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이기적인 엄마는 어떤 엄마라고 생각하세요?

엄마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17-10-27 09:33:19
자신이 못 이룬 걸
자식을 통해 이루려고 하는 엄마일 거 같아요..
IP : 175.223.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7 9:3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전 본인 감정 컨트롤 못해서 (감정기복),
    일관적이지 않은 자세로 육아하는 엄마요.

  • 2. ..
    '17.10.27 9:38 AM (184.181.xxx.141)

    인성교육 제대로 안시켜서 남들에게 피해주는 사람이요

  • 3. ---
    '17.10.27 9:39 AM (121.160.xxx.74)

    자식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삼는 부모...

  • 4. ...
    '17.10.27 9:41 AM (58.122.xxx.53)

    자식을 감정쓰레기통으로 키우는 부모요.
    자식한테 스트레스 푸는 인간들.
    이기적이다 못해 정신적살인자라고 생각해요.

  • 5.
    '17.10.27 9:41 A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본인 의지대로 자식을 움직이려는 엄마요

  • 6. ..
    '17.10.27 9:42 AM (223.39.xxx.246)

    속사정도 다 다르니까
    뭐라고 하기가 애매하네요
    애에게 맞는 육아를 하지않는 엄마죠
    느린애한테 그에 맞게,
    빠르고 영재성 있는 애에게는 또 그에맞게,
    체벌이 필요한 애에게는 또 그에맞게 등등
    아이따라 다른데
    자기 아이상태조차 모르는 엄마가 이기적이지 않을까요?
    또 돈으로만 키우려는 부모요

  • 7. ........
    '17.10.27 9:45 AM (114.202.xxx.242)

    그런 경우, 자기자식한테 퍼주는 엄마스타일이기도 하죠.
    최악은 자기 가정과 친정 가족 분리못하는 엄마예요.
    자기 남편,자식보다, 자기 자매, 친정엄마가 우선인 여자들 스타일 꽤 있죠.
    이런 여자들은 결혼하면 안돼요.
    뭐든 친정 자매들이 우선이고, 더 나아가선, 자기 자녀보다 친정조카들을 더 챙기고 있는 경우가 생기죠.
    본가와 분리안된 여자랑 남자는 정말 결혼하지 말고, 혼자 자기 가정 부양하며 혼자살아야해요.
    여러사람 다치게 해요.

  • 8. ,,
    '17.10.27 9:50 AM (70.191.xxx.196)

    자식 앵벌이 시키는 부모.

  • 9. 음..
    '17.10.27 9:5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다들 자기만의 방법으로 방식으로 했는데
    결과가 안좋으면 이기적인 엄마가 되는거예요.

    이기적인 엄마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구요.

  • 10. 위에 점 여덟님
    '17.10.27 10:08 AM (14.36.xxx.113)

    제 엄마가 친정 조카들을 그렇게 챙겼어요.
    엄마가 8남매중에 중간인데
    큰오빠의 자식들을 본인이 업어키워서 정이 들었다나?
    큰외삼촌네 자식이 모두 5명인데 돌아가며 저희 집에서 몇달씩, 길게는 일년이상 살았어요.
    다들 목소리가 크고 우렁찬데 수다도 많아서...
    저 중학생되니 사춘기라 혼자 있고싶은데
    제 방에 늘 외사촌언니들이 있었지요.
    결혼해서도 주말마다 형부와 자식 데리고 아침부터와서 엄마랑 떠들다 밤에 가고.
    반갑지않아 제 표정이 어두우니 뒤에서 애가 뚱하다고 제 흉보고.
    제 앞에서 네 엄마는 딸인 너보다 조카인 우리를 더 예뻐한다는 소리나하고.
    그런데 그 말이 진실이라 반박 못했어요ㅠㅠ 우울한 사춘기에 불을 지르는 말이었죠.
    그렇게 챙긴 조카들이 이제 아무도 고모를 안찾네요.
    이제 많이 늙은 엄마가 본인 젊은 시절의 외갓집 추억담 얘기하면
    전 일어나 나가버려요.
    너무 지겨워서요.
    본인의 친정식구와의 추억은 그리워하면서
    자기 딸의 어린 시절은 그로인해 힘들었다는 걸 모르더라구요.

  • 11. 당연히
    '17.10.27 11:22 AM (121.157.xxx.214)

    날 버리는 엄마지요....뭐~~엄마라고 할것도 없지만요...

  • 12. 당연히
    '17.10.27 11:26 AM (121.157.xxx.214)

    제가 아는사람이 자기 엄마가 가난하고 곤궁해서 먹을거, 입을것도 제대로 안주고 키웠다고,,,,불행한 어린시절을 얘기하곤 하는데 ,,,,저는 일찍 사별한 엄마가,,,그래도 자식을 버리진 않았잖아!!! 합니다.
    1. 버리는 엄마
    2. 먹을거 안주는 엄마
    3. 때리는 엄마
    4. 마음의 상처를 주는 엄마.
    5. 무식해서?? 제대로 삶의 방향을 못알려주는 엄마.

  • 13. 당연히
    '17.10.27 11:33 AM (121.157.xxx.214)

    원글님의 엄마는 5번 무식해서 ,,,,,에 해당될듯이요...
    몰라서 자신의 희망과 자식의 희망이 다르다는걸 몰라서 그러는거 같네요...

    감정기복심한 엄마는 4번.
    인성교육은 5번.
    자식을 자신의 감정쓰레기통으로는 4번 .
    본인의지대로는 5번
    자식을 앵벌이 2번

  • 14. 안그래도 우울한데
    '17.10.27 12:39 PM (203.255.xxx.49) - 삭제된댓글

    울엄마는 버리지만 않았지 다 해당이 되네요 ㅎㅎㅎ

    그러면서도 본인이 최고 엄마라고 자부하고 삽니다.

    제가 그런 엄마밑에서 힘겹게 이뤄놓은 모든 것들이 다 본인의 덕이라고 자랑하고 다녀요.

    솔직히 역겨워서 말도 섞기 싫고 그냥 멀리 있고 싶어요.

    엄마가 이모냥이니 어디 기댈데가 없어 마음이 언제나 외롭습니다.

    내 아이들에겐 그런 엄마 안주려고 무진장 애쓰고 살지요.

  • 15. ..
    '17.10.27 12:40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예를들면,
    양정숙씨인가요?
    선천성팔다리 없는 세진을 입양해서 키우셨는데
    세상 부당한 대우를 당할것을 대비해서
    수없이 넘어지게하고 일어서는 법 가르켰다는 사례.

    김연아선수 어머니 박미희님이
    연아선수 체벌? 목적으로
    링크 100바퀴 돌게했다는 사례.

    요즘같으면 ,
    아니 거기에서 그쳤다면 학대라고 난리었을거예요
    이기적이고 무식하다고.

    결과가 좋으니 다들 대단한 엄마라고 하잖아요

    진짜 그 분들.
    자녀를 혹독히 시키면서 그 마음은 어땠을까요?
    아마, 세상 시각이 먼저 의식되었다면
    저러지 않았겠죠
    세상사람들에게 욕먹는게 두려웠을테니까요..

    하지만,자식을 위해 희생이 뭐고 헌신이 뭔지
    확실히 아시는분들인거죠
    본인들 욕먹고 아이에게 원망듣고 하셨을텐데,
    결과가 좋으니 다 훌륭하다고 하잖아요
    설사,결과가 안좋았어도 저런분들
    진짜 대단하다생각되요
    진짜 저런게 헌신아닌가요?

    다 아이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양육하는거 아닐까요?

    위에 어느분처럼 결과에 따라
    그 엄마가 이기적이냐 아니냐 양분법된다는 말씀
    진짜 동의합니다

  • 16. 오직
    '17.10.27 1:0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신만 제일 중요한 엄마
    자식에게 의지가 되주지않고 도움만 바라는 엄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494 올리브영 가기 싫어하는 저같은 분 계신가요~ 29 올리브영 2017/10/29 15,141
743493 40대이상 전업주부님들도 니트 자주 입나요? 14 니트 2017/10/29 5,050
743492 씨리얼에 무화과 무화과 2017/10/29 608
743491 이영학 부인은 고아가 아니었네요. 28 ... 2017/10/29 25,245
743490 보이로 요즘 전자파 논란 없나요? 3 궁금이 2017/10/29 2,664
743489 요즘 말로 빡치는...상황일 때 그래도 속시원한 영화 하나 추천.. 3 보통의여자 2017/10/29 979
743488 와..사랑의 열매 국민기부금 949억 박근혜 공약사업에 썼다.. 11 ㅇㅇ 2017/10/29 4,030
743487 50대에 어울리는 가구 6 50대 2017/10/29 3,002
743486 진짜 최악의 두피상태에요ㅠㅠ 미치겠어요 24 샴푸추천좀 2017/10/29 6,466
743485 발뮤다토스트기ㅡ사용하시는 분들 실제 후기 좀 부탁드려요 6 .. 2017/10/29 4,669
743484 뉴트리불렛 NB900 이상 써 보신분 어떠세요? 5 따라쟁이 2017/10/29 1,526
743483 휴양지 여행 많이 다녀오신분 도움부탁드려요~^^ 7 꼭요 2017/10/29 1,429
743482 무화과 안 씻고 먹어도 되나요? 7 신노스케 2017/10/29 3,483
743481 니가 편해서라는 말을 잘 듣네요 4 위선 2017/10/29 1,639
743480 어린 아이들 옷 정리 어떻게 하세요? 서랍장? 옷걸이? 7 정리왕 2017/10/29 2,259
743479 어젯밤 꿈에 헤어진 남친 어머니가 6 어젯밤 2017/10/29 2,789
743478 패키지 정용화 5 별로네요. 2017/10/29 3,205
743477 생리컵 사용 후기 14 또 다른 신.. 2017/10/29 7,427
743476 쇼핑관련 중국어 도움 부탁드려요. 2 .... 2017/10/29 611
743475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있지요? 2 Bc 2017/10/29 1,115
743474 잼팟 사려고 하는데 어떤 제품? 1 궁금 2017/10/29 989
743473 영화제목이 궁금해요. 3 궁금이 2017/10/29 716
743472 주말에 정주행하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3 이번생은처음.. 2017/10/29 2,002
743471 돈 있어야 합니다 6 노후준비 2017/10/29 4,343
743470 혈압계 가지고 계신분 궁금해요. 1 종류 2017/10/29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