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16일 갑상선암으로 동위원소 150 치료하러 들어갑니다.
근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거기서 책을 정신이 있는지요..3박 4일인데 책을 열다섯권을 가져간다네요.
병실안을 돌아다니면 좋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월요일 퇴원하고 다음날 직장엘 가야하는데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요? 본인은 퇴원하자마자 아이들이 있으니
집에 안오고 찜질방 같은데서 자고 직장엘 간다는데 전 그러지
말라하고 있거든요. 집에서 편히 쉬라고..
얼마나 힘든가요?
에휴..안쓰러워 죽겠어요..제가 대신이라도 할 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