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성적인 사람이 이성적인 사람보다 단점이 더 많은가봐요

.. 조회수 : 11,317
작성일 : 2017-10-27 07:31:03
우울증 걸려 게을러지기 쉽고
감정기복도 심하고..
감성적인 사람의 장점은 뭐가 있나요?
IP : 175.223.xxx.2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7 7:35 AM (223.39.xxx.246)

    감성적인 사람들 단점보단
    장점이 훨씬 많지 않을까요?
    일단
    공감력이 좋고 때와 장소에 맞는 표현력을 갖췄고
    또 구사할 줄 알고
    잔정많고 인간적이죠

  • 2. 00
    '17.10.27 7:48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장점은 사교적이고 공감능력도 좋고
    상담가 기질이 있어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근데 감성적인 사람이 힘든 상황에선 극단적이게됩니다

    감정 컨트롤을 못해서 자기연민에 빠지거나
    더 나아가선 우울증이나 자살을 택하기도 하죠

    동네 사교적인 60대 아주머님이 신변비관으로 자살하셨어요

  • 3.
    '17.10.27 8:00 AM (135.23.xxx.107)

    모든 문제가 발생했을때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결단내려 풀어야 하는데
    감성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해서 손해를 많이 보는게 보통이죠.
    그러나 감성적인 사람들은 이성적인 사람들보다 예술적인 면이 있고
    삶의 행복을 더 느끼듯 싶네요. 사람의 매력도 있구요.

  • 4. ㅇㅇ
    '17.10.27 8:35 AM (222.114.xxx.110)

    감성적인 사람이 공감능력이 좋다는건 착각이죠. 혼자만의 감성에 빠져 사기꾼이나 이영학 같은 괴물에게 이용당하기 쉬워요. 제 주변에 있어요. 평생을 사기꾼 같은 동생에게 이용당하고 재산 날리고 신불자 됐음에도 멀쩡히 호화롭게 살고있는 동생 걱정하는거 보면 왜저러고 사나 싶어요.

  • 5. ..
    '17.10.27 8:42 AM (218.148.xxx.164)

    감성적인 사람은 자기감정 기복이 크고 힘들어 타인의 감정까지 보듬을 그릇이 못되던데요. 단지 자기 기분이 좋을때 분위기를 띄우는 능력은 이성적인 사람보다 낫고, 예민한 감수성으로 예술 계통에선 좀 더 유리하죠.

  • 6. .....
    '17.10.27 8:50 AM (121.162.xxx.131)

    감정이 우세인 사람과 이성이 우세인 사람 둘다 장점을 발휘하거나 본인이 평온한 상태에서는 둘다 좋지만
    둘다 단점도 있고 본인 상황이 좋지 않으면 안 좋은 점으로 발휘됩니다. 마치 이성은 좋은 것처럼 다 리플 다셨는데 감정이 없고 차가운 상사 밑에서 일 해 보세요. 정말 동기 부여 안 되요.

  • 7. ....
    '17.10.27 8:58 AM (175.223.xxx.126)

    감정적인 사람 장점 없는거 같아요 또르르

  • 8. ㅇㅇ
    '17.10.27 9:11 AM (222.114.xxx.110)

    마치 이성은 다 좋은 것처럼 댓글 달았다? 혼자만의 생각이신거죠. 이성적인 판단 후에 공감능력을 발휘해야 실질적으로 상대에게 동기부여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데 제대로 된 공감능력이란게 결코 쉬운게 아니에요. 네 감성과
    감정 무의식적인 사고를 떠나 이성적인 판단도 어려운데 거기에 상대를 배려하고 돕는다는건 거의 성직자들 수준인거에요. 직장상사는 성직자가 아니죠.

  • 9. .....
    '17.10.27 9:31 AM (121.162.xxx.131)

    글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만 세상에 있으면 그게 좋을까 싶은데, 이성적인 사람들이 감성적인 사람들을 어떤 눈으로 보는지는 알게 되는 계기 같네요.

  • 10.
    '17.10.27 10:03 AM (223.62.xxx.100)

    감정에 휩싸여 따른걸 못하니ᆢ게을러요ᆢ고치고 싶네요

  • 11. 감성적이라고
    '17.10.27 10:20 AM (61.105.xxx.62)

    다 게으른건 아니라고 봅니다
    큰애가 딸인데 아주 냉철하고 이성적~ 작은애가 아들인데 감성이 철철~
    본인 치장 및 청소는 작은애가 더 잘합니다 집안 어질러져있으면 잔소리 많이 해요
    감성적이라 상냥하고 자잘한것 까지 다 신경써주고 그러다보니
    주변에 친구들이 참 많아요 지금은 초3이니까 글타치고 나중에 호구짓은 안해야 할텐데 ㅠㅜ

  • 12. 달라요.
    '17.10.27 1:00 PM (121.131.xxx.76)

    원글님은 감정적인 것을 감성적인 걸로 잘못 알고 있네요.

    감성적: 어떤 자극에 대하여 느낌이 일어나는
    감정적: 감정에 치우치거나 감정에 쉽게 자극받는 것

    감성, 감수성은 우울증 예방약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993 성당 열심히 다니시는 천주교 신자분 있나요? 9 궁금 2017/11/14 2,199
748992 나이들어 간다는 건.. 하나씩 작별해야함을 뜻하는건가요? 8 ㅇㅇ 2017/11/14 4,232
748991 펌. 살빼고 나서 알게된 불편한 진실 8 ... 2017/11/14 7,814
748990 갑자기 한섬 며느리 생각나네요 4 한섬 얘기나.. 2017/11/14 12,096
748989 일반교회 돌아가는 시스템 좀 설명해주세요. 세습이 어떻게 되는건.. 10 2017/11/14 1,996
748988 어금니크랙 발치말고는 답이 없는건가요? 7 ㅠㅠ 2017/11/14 5,275
748987 맹박씨가 9 노통 2017/11/14 1,224
748986 자퇴한 대학 동기 생사라도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9 ddg 2017/11/14 3,518
748985 뒤늦게 장국영에게 빠져 덕질 중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7 꼬고 2017/11/14 3,845
748984 3년만에 찾아온 생리 5 ... 2017/11/14 4,257
748983 계피꿀 2 에스텔82 2017/11/14 1,412
748982 이런 경우 뭐가 진실일까요? 12 ㅜㅜ 2017/11/14 3,602
748981 엄마가 많이 아파요... 2 뜨니 2017/11/14 2,222
748980 김동률 곽진언 일 좀 하지... 8 가을 2017/11/14 3,725
748979 건강보조제 뭐 드세요? 7 .. 2017/11/14 1,526
748978 과탄산소다 증기(?) 호흡해도 괜찮나요? 2 ha 2017/11/14 3,065
748977 빨래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14 ... 2017/11/14 6,288
748976 "삼성합병 과정에 朴 지시 있었다"..2심서 .. 3 철푸덕!거렸.. 2017/11/14 1,016
748975 마녀 려원보니까 윤은혜 생각이 나요. 17 ... 2017/11/14 5,493
748974 좀전에 뜬 김주혁씨 블랙박스 영상봤는데.. 35 황망 2017/11/14 27,195
748973 가수 박지윤에게 김완선 느낌이 나요 5 오드아이 2017/11/14 2,298
748972 러빙빈센트 영화 중학생 보기엔 어떨까요? 9 황양 2017/11/14 1,336
748971 김장 김치에 과일육수 4 김장 2017/11/14 2,406
748970 황금빛..세트가 ㅜㅜ 12 ㅇㅇ 2017/11/14 3,869
748969 발바닥보호대 사용해보셨나요? 2 2017/11/14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