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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머리묶는 사람인데 어떤 파마 하면 예쁠까요

ㅇㅇ 조회수 : 5,177
작성일 : 2017-10-27 01:56:06
저는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는걸 못견뎌하는 사람이라
항상 묶어요. 앞머리도 내리지 않아요.
생머리로 묶기만하자니 날도 추워지는데 초라해보여서
파마를 하려는데,
파마해도 묶고다닐거거든요.
묶음머리 뒷모습이 예쁘게 어떤 파마 해달라고 할까요
IP : 39.121.xxx.1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7 2:03 AM (182.212.xxx.220)

    머리 끝 쪽에만 웨이브 넣으면 예뻐요

  • 2. 그냥파마
    '17.10.27 2:13 AM (112.150.xxx.63)

    젤 굵게 말아달라 하세요

  • 3. 그냥 파마 22
    '17.10.27 2:18 AM (210.183.xxx.241)

    저도 머리 묶는 거 좋아하는데
    저는 막 흘러내린 머리도 좋아해요.
    그래서 그냥 굵은 파마해서 대충 두꺼운 핀으로 묶어요.

    그런데 원글님은 흘러내리는 걸 싫어하시니
    그래도 그냥 파마하세요 ㅋ
    층내서 커트하지 말고
    대충 파마해서 묶으면 됩니다.
    세상 편한 헤어스타일이 묶는 거잖아요.

  • 4. ㅇㅇ
    '17.10.27 2:33 AM (39.121.xxx.160)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제모습이 항상 마음에 드는건 아니라
    풀어서 내리기도 해보지만 그러면 저는 두통이 와요 ㅠㅠ
    결국 묶어야 살아요.
    그나마 묶어서 예쁜 파마라도 해보려는데
    굵게ㅇ해달라면 되나봅니다.
    아래에만 말아달라고 할까요.
    정수리부분이 더 축쳐져 보이진않으려는지..

  • 5. 12233
    '17.10.27 2:48 AM (125.130.xxx.249)

    저람같은 고민 하시네요.
    저도 얼굴각이 있어서 묶어야 이쁜데.
    뒷머리는 어찌 파마함 되는데
    윗머리.옆머리는 어찌 합니까????
    ㅠㅠ

    지금껏 생머리 층내서 묶고 다녔는데.
    머리숱도 없고 초라해보이고..
    정수리가 넘 가라앉아서요
    고민이에요..

    여기 미용사분 안 계시나 ..

  • 6. ..
    '17.10.27 6:57 AM (223.62.xxx.76)

    묶는 머리도 뿌리가 빵빵해야
    탄력있게 묶어지고 이뻐요
    끝에만 펌하면 머리가 무겁고
    쳐진답니다
    올리던 내리던 뭔 머릴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뿌리가 살아야 이뻐요

  • 7. 세팅펌
    '17.10.27 8:14 AM (183.106.xxx.117)

    세팅펌을 강하게 하면 예쁠거 같아요

  • 8. 미용인
    '17.10.27 8:59 AM (14.34.xxx.49)

    전체 퍼머를해요 위까지 중간 롯드로 말아야지 굵은롯드로 말면 풀리고 끝부분이 뻐드러져요 끝이
    그럼 자연스러운 퍼머머리가돼요 살짝 묶으면 전채 볼륨도살고 좋아요
    머리묶는 분들 그렇게 많이 하는데 아래만 퍼머하면 볼륨없어서 안예뻐요

  • 9. 음..
    '17.10.27 9:19 AM (14.34.xxx.180)

    제가 항상 묶고 다녔어요.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지는거 같아서요.

    하지만 어느순간 두피가 너무 아프고 머리가 점점 빠지고 약해져서
    더이상 머리를 묶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일단 파마를 하고
    일주일 정도 머리를 안묶겠다는 생각을 하고
    힘들어도 참고 참고 참고
    머리카락이 얼굴에 내려와도
    참고 또 참고

    숨이 안쉬어져도 참고 또 참고

    일주일 참았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머리 잘 안묶고 다녀요.

    두피 아픈것도 좋아지고
    머리도 덜 빠지고 머리카락도 건강해져서
    이제는 헤어스타일 다양하게 해다녀요.

    그리고 머리 안묶으니까 훨~~젊어보이더라구요.

  • 10. 음..
    '17.10.27 9:22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손톱도 처음에는 손톱에 뭘 바르면 숨이 안쉬어지더라구요.

    손톱이 너무 약해서 잘 찢어지니까 뭔가를 좀 바르고 싶은데
    바르면 바로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그래서 못바르고 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바르고 참았어요.
    또 참고 또 참고 또 참고 일주일 참았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쭉~~~~~손톱에 뭘 발라도 괜찮더라는거죠.

    뭐든지 처음할때는
    적응기간이 있는거 같아요.
    그거 참아내면 감쪽같이 없어지더라구요.

  • 11. ㅇㅇ
    '17.10.27 11:02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굵은 파마로 뿌리까지 마세요.
    아래만 말면 안이쁩니다.
    머리 전체에 볼륨이 있어야 묶어도 이쁜듯

  • 12. 저요 저요
    '17.10.27 11:02 AM (183.109.xxx.87)

    압구정 라이온 헤어에서 항상 c 컬해요
    어차피 묶을거라서 부담없는 가격이 좋죠
    대신 고무줄로 묶지 마시고 헐렁한 핀으로 집으세요
    고무줄로 묶으면 두피 아프고 머리도 잘 빠져요

  • 13. ㅇㅇ
    '17.10.27 12:09 PM (39.121.xxx.160)

    친절하신 답글들 감사합니다
    얼른 파마를 하고싶어졌어요!
    위에 꾹 참고 이제는 내리신다는분 대단하시네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저요저요님
    힐렁한 핀으로 집으라고 하셨는데
    자동핀 대형 싸이즈 말씀하시는걸까요?
    고무줄로만 묶다가 핀으로 집으면 무겁던데
    어떤 핀을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 14.
    '17.10.27 10:22 PM (14.36.xxx.12)

    제가 10년을 묶었는데
    대머리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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