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유교사상을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초등학생들도 1년 선배니 후배니 하면서 군기잡고,
사회에서 억울한 일 당해도 제대로 대응 못하고... 그런게 싫어요.
노인공경이라는 이름 하에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일들만 봐두요.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불의에 당하지 않고
약자를 배려하고 타인을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유교사상과는 맞지가 않는것 같아요...
저는 강남 조기유학생 출신으로 해외 이민에도 관심있지만
남편이 한국 면허를 가진 직업이라 현실성이 떨어지네요...
국제학교 등에 보내면 어떨지도 고민중이구요.
유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 글을 써봅니다..
1. 음
'17.10.26 10:56 PM (69.165.xxx.119)국제학교 보내다 해외유학 보내셔야죠. 우리나라에선 그리살면 왕따 당할지도몰라요. 저도 유교사상 나이서열로 깔아뭉개는문화 질색인 사람이고 현재는 외국살아요.
근데 한국서는 그거 무시하고 살기 힘들거에요.2. 샬랄라
'17.10.26 10:59 PM (106.102.xxx.32)사서를 보면 좋은 말이 정말 많아요
보통 안좋은 뜻으로 말하는 유교사상이 사서에도 있겠지만
님이 같이 사서를 보면서 님이 걸러주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유교문화에 사서 내용과 반대로 하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도 군기잡는 것과 같은 것이 있더군요
그런걸 보면서 저는 그런 것이 유교문화가 아니라 덜 떨어진 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라고 제 나름대로 정리 했습니다
님이 좀 공부하셔서 어릴 때 부터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시면 애들이 합리적인 사람으로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독서가 사람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아이들하고 도서관에 많이 다니시면 될 것같습니다
어제 방영한 영재 발굴단 두 번째 아이 이야기 다시보기로 한 번
보세요
님이 보시고 참고할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영재 발굴단 여러 편 보시면 영재가 아니더라도 아이교육에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3. 원글
'17.10.26 11:03 PM (175.223.xxx.97)감사합니다... 저도 무조건 유교관련을 배척하고 싶다는건 아닌데
제가 먼저 공부를 많이 해야겠군요.
미국의 특정 집단에서 군기잡는것 또는 자기들만의
프라이드를 주입시키는것이 있긴 한데,
한국의 나이문화 선배문화랑은 다르다고 생각해서요.
무조건 미국이 좋다는건 아니고 조기유학 반대 입장이긴 한데
요즘들어 부쩍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요..
조언주신대로 다독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4. ...
'17.10.26 11:4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한국에서는 무시하고 살기 힘들어요 22222
그리고 아랫사람으로서는 선택사항이 없어요
자기가 윗사람이 되었을때 그렇게 하지 않을 옵션만 있을뿐5. ㅇㅇ
'17.10.27 10:10 AM (115.136.xxx.247)그건 유교문화보다는 군대문화죠. 아이들도 알아요. 일명 똥군기. 꼰대. 싫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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