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심장이 뛰지않아설까요..
무슨일을 해도 쉽게 질리는것같다는 생각이들어요
흥분되고 가슴이 콩콩뛰고 피가 팍 도는 그런적이
언제였나 모르겠네요
새로운건 하나도 없고 전부 그렇거니~이렇게 생각되어져요
하다못해 택배 포장뜯는 일도 심드렁해졌어요 ㅠㅠ
그것도 재미가 없어지네요
와 너무한듯.. 무슨 노인처럼 사는것같이.
(노인무시라고 따지지맙시다..표현이그렇다는거니까)
40대인데 심한건가요..
세상 무슨낙으로 사시나요?
그 무엇도 흥분되는게 없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금방 질리네요
정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7-10-26 20:51:11
IP : 175.198.xxx.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영어공부합니다
'17.10.26 8:52 PM (116.127.xxx.144)팟캐스트에서.
초초초초보 인데도 엄청 재미있네요 ㅋ2. ...
'17.10.26 8:54 PM (223.38.xxx.63) - 삭제된댓글자기 사는 재미는 자기가 끝없이 찾으며 사는거죠
길지 않은 인생 나이 40에 벌써 그렇게 심드렁해서 어찌 삽니까
뭐.. 나도 그래요~그런 댓글 줄을 잇겠지마는..3. 진진
'17.10.26 8:57 PM (121.190.xxx.131)불교 공부 시작했는데..
가슴이 설렙니다. 50중반이에요.4. 진진
'17.10.26 8:59 PM (121.190.xxx.131)어쩌면 끝없는 번뇌와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것같은 희망이보여요
5. 샬랄라
'17.10.26 9:00 PM (106.102.xxx.32)독서해보세요
길이 많이있습니다6. ㅇㅇ
'17.10.26 9:10 PM (121.171.xxx.193)그래서 성경에 사랑만이 살게 한다 고 하잖아요
심장을 뛰게 하는건 사랑뿐 이래요7. ...
'17.10.26 9:17 PM (118.38.xxx.29)>>그 무엇도 흥분되는게 없네요.
8. ..
'17.10.26 9:39 PM (211.36.xxx.26)저도 40대 아직 물욕이 버려지지 않네요
아껴 살다가도 갖고싶고 꽂히는거 생김 돈버는게 그렇게 다행일수 없는게 그걸 손에 넣을때 희열을 느껴요 ㅠㅠ9. 사바하
'17.10.26 10:04 PM (116.125.xxx.51)진진님 말씀 퐈악 공감되구요
스님들 법문들으면서
세상사에 초연해지게 됩니다10. 올해그래요
'17.10.27 1:14 AM (124.49.xxx.61)47...
11. 흠
'17.10.27 9:05 AM (39.7.xxx.248)그쵸. 저도 그래요.
여행도 쇼핑도 운동도 다 즐겁긴 한데 발꼬락이 오무라드는것 같은 흥분됨이 없어요.
사랑뿐이죠. 사랑을 시작할때 그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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