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달째 회사 그만두고 쉬고있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 조회수 : 3,409
작성일 : 2017-10-26 19:36:30
원래는 한달정도 쉬고 빨리 직장 구할려고했는데
막상 그만두고나서 직장 구할려니 안되네요
오랫동안 하던일쪽으로 경력으로 들어갈려고 이력서내도 잘안되고 아예 다른직종으로 다시 시작해볼까 생각은 드는데
막상 할려니 자신감은 없고
내년이면 서른여섯인데 올해도 얼마안남아서 마음이 답답해져요
IP : 210.183.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제가 쓴 줄
    '17.10.26 7:39 PM (183.96.xxx.67)

    나이만 살짝 다르고 (저는 내년 34) 퇴사 기간 까지
    상황까지 똑같네요 ㅠㅠ

    어떻게든 돌파구는 찾아야죵...힘내요 우리!! 운동하고 책읽고 수양하자구요!!

  • 2. 다들 그래요
    '17.10.26 7:49 PM (175.116.xxx.169)

    석달이면 너무 짧네요... 아직 머셨네요
    요새 평균 일년 잡던데요...ㅠㅠㅠ

  • 3. 저도
    '17.10.26 7:49 PM (118.36.xxx.178)

    7월말 사표내고 지금까지 준비하는데 영 일이 잘 안되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매달 받은 월급은 커녕 건강보험료까지 나가니 넘 힘들어요.
    혹시 윗분들중 사회복지사님 계신가요?

  • 4. ..
    '17.10.26 7:53 PM (14.47.xxx.189)

    저는 38살. 계약직 2년 쫑 되서 실업급여 받으며 구직 중인데 잘 안되네요. 사실 나이가 너무 많으니까 계약직 종료 1년 전부터 줄기차게 했는데 서류탈락이 제일 많고 필기시험 보거나 이것도 합격해서 면접도 갔었는데 일단 면접에서 나이가 공개되니 절대 안되더라구요. 제가 영어가 그나마 강점이라 그거 하나 들이미는데도 안되네요. 같이 화이팅 해요!

  • 5. dd
    '17.10.26 8:10 PM (121.129.xxx.18)

    하... 저는 퇴사예정 회사끝나고 공부하러가는데, 너무 지치네요. 주말에도 쉬지도 못하구요 ㅠㅠ..
    모두들 잘됐음 좋겠네요~~

  • 6. 오오
    '17.10.26 8:21 PM (175.116.xxx.169)

    점 두개님 영어가 강점이라 하시니 궁금합니다. 회화가 우수하신 가요?
    요새 회화를 어느정도로 잘해야 할까요?
    영어관련 사무를 봤던 경우에요

  • 7. ..
    '17.10.26 8:32 PM (14.47.xxx.189) - 삭제된댓글

    위의 점 두갠데 저는 미국에서 학위를 받은게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 통역은 못하지만 기본 소통은 합니다. 그런데 학위고 나발이고 무조건 토익 성적표가 있어야 된다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라 시험도 다시 봤습니다. 토익도 보고 토익스피킹도 봤구요. 제가 봤던 영어 사무는 회화도 해야했고 관련 책자를 모두 제가 만들었으며(작성을 제가 했어요, 인쇄는 출판소가...) 비지니스 이메일도 모두 제가 담당한데다 외국인 수행도 직접 했습니다. 그래서 국제교류 관련 직무로만 내는데도 나이가 많으니 서류통과조차 안되네요. 영어를 잘 할거면 차라리 통번역 수준으로 잘 해야하는데 그건 또 아닌지라ㅠㅠ

  • 8. 3주
    '17.10.27 9:55 AM (59.16.xxx.231)

    저는 이제 퇴사- 권고사직- 한지 3주 정도 되었습니다

    퇴사 과정이 순탄치 않아서 나가면 그래도 쉬면 맘이 편하겠지 했는데 지금 몸이 말썽이네요
    병원 여기 저기 다니느라 돈만 깨지고.....

    저도 여기저기 내보고는 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이게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계속 찾아보고 있습니다. 뭐 쉽지는 않겠지만.... 어딘가에 길이 있겠죠

    그리고 회사 다니면서 못했던 것 하면서 시간 보내려구요....
    일 찾느라 스트레스 받으니 몸 상하고.... 결국 제 손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259 켈리 KELLY 11 아놔 2018/01/19 4,869
770258 저 하나쯤 없어진다고 한들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7 ... 2018/01/19 1,955
770257 마트에서 제발요 13 쇼핑녀 2018/01/19 6,996
770256 오늘 가상화폐 토론이 끝날 무렵의 극적인 변화 16 눈팅코팅 2018/01/19 6,129
770255 중학생 국어문법 인강 감사 2018/01/19 704
770254 안은 그럼 타고나길 보수로 타고난건가요 11 ㅇㅇ 2018/01/19 1,628
770253 역시 형제네요 7 .. 2018/01/19 3,313
770252 블랙하우스는 강유미가 하드캐리 8 ㅋㅋㅋ 2018/01/19 4,372
770251 일본 이름??? 2 2018/01/19 1,723
770250 냄새난다고 옷 자주 빨아입자는거.. 9 ;; 2018/01/18 6,475
770249 청계재단이 503 호네요 ㅋㅋㅋ 15 .. 2018/01/18 4,706
770248 임신성당뇨 진단받고 죽고싶어요 12 한숨만 2018/01/18 5,392
770247 신발은 재활용쓰레기로 버리면 되나요 3 대청소 2018/01/18 3,132
770246 선미 신곡 주인공, 외국곡 표절 의혹 있네요 1 .. 2018/01/18 938
770245 오늘 블록체인 토론 감상문 10 눈팅코팅 2018/01/18 4,322
770244 총수의 귀여운 약~속 10 흐헉 2018/01/18 2,860
770243 외식으로 갈비집은 최악.. 19 ..... 2018/01/18 7,832
770242 이명박주변vs문재인주변 1 ㅇㅇ 2018/01/18 1,199
770241 G마켓통해 현대홈쇼핑 조이너스옷을 삿는데 22 ... 2018/01/18 5,013
770240 JTBC 뉴스룸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교수 가상통화 토론 SNS.. 13 ... 2018/01/18 5,518
770239 비트코인 만든 사토시는 부자가 되었나요? 6 비트코인사기.. 2018/01/18 5,024
770238 월남쌈에 빠지면 안되는 기본재료는 11 뭔가요 2018/01/18 4,000
770237 슬기로운 감빵생활 잘봤습니다 9 땡큐 2018/01/18 4,769
770236 블랙하우스 시작했어요 4 ㅍㅎㅎ 2018/01/18 1,589
770235 블랙하우스! 시작부터빵터짐 21 .. 2018/01/18 7,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