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이 두달 밀렸어요

아내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7-10-26 19:26:10
3월부터 새로 간 회사인데 월급이 두달째밀렸어요.
추석전부터 밀리기 시작했고 그나마 두달에 걸쳐 반씩 나눠받았는데
다음달도 안나온다고하고 그만두고 딴 일자리 알아보면 좋겠는데.
남편은 경기가 안좋아서 새로갈 자리가 없다고 해요.
아침8시부터 밤9시까지.토요일도 6시까지.
일요일까지 출근할 만큼 일이 밀렸다고 출근해요.

다음달도 대형프로젝트있으니 두달만 기다리래요.
그소리는 지난달도 했는데 월급은 소식도 없고.
지금 있는돈으로 세달정도 지낼수있는데 기다리지않고
세달동안이라도 딴자리 알아보는게 나을듯한데 틀린건지.

그전회사도 월급밀리다가 문닫았는데 답답해요.






IP : 218.236.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6 7:29 PM (14.47.xxx.189)

    월급 밀리면 빨리 이직하는게 상책입니다. 월급도 못주는 고용주가 직원을 일요일까지 출근시키다니...

  • 2. 아고,,,
    '17.10.26 7:46 PM (109.205.xxx.1)

    안타깝네요....

    일하시는 분이 젤 잘 알겠죠... 그대로 있는게 나을 지 아니면 이직을 고려해야할 지..

    아뭏튼 어서 월급이 나오면 좋겠네요,,, 뭐라 댓글 쓰기가 어렵네요,,,ㅠㅠㅠ

  • 3. 에궁
    '17.10.26 8:32 PM (222.114.xxx.110)

    어째요. 아니다 싶음 하루라도 빨리 젊을때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나이들어 나오면 재기하기 더 힘든거 같아요.

  • 4. ...
    '17.10.27 9:29 AM (112.216.xxx.43)

    이직 알아보셔야 합니다...월급이 밀린다는 건 회사 재정상태가 최악이라는 걸 뜻해요. 예비비도 없을 정도로요. 배가 기울고 있는데 탈출 안 하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5. 밀린다고할 때가 늦은것이다
    '17.10.27 9:58 AM (59.16.xxx.231)

    저도 3개월 급여 밀렸다가 퇴사 후에 다 받았습니다
    그것도 준다고 하는 날짜 지나서.... 사장한테 연락해서 이젠 더 못 참겠다고....

  • 6. 호롤롤로
    '17.10.27 10:18 AM (175.210.xxx.60)

    경리라서 대충 감은 오는데
    일은 바쁘게 시키면서 월급은 밀린다는것부터 이상하다고 느끼셔야합니다.
    일은 하는만큼 매출이 올라가고 그러면 자연스레 돈을 받을건데
    그돈받아서 월급주면 되는거거든요..근데 돈없다고 안준다?
    그거 아마 직원들일시켜서 받은 돈 딴데 쏟는중일겁니다.
    뭐 세금이 밀려서 세금먼저 냈던지.. 대출금 상환하는데 쓰고있던지요..
    월급밀려도 정신제대로 박힌 사장은 물건팔아 번돈 일단 직원들 챙겨주고 남은걸로
    연체금 해결하는데 반대로 하는 사장은 애초부터 글러먹었어요.
    몸값조금만 낮추시던지 해서 안정된 직장가시는게 장기적으로 낫죠..
    거기 계속 다녀봤자 비젼이없는데.. 월급3개월쯤 밀리면 회생불가능한 회사로 생각하셔야해요.

  • 7.
    '17.10.27 11:32 AM (180.134.xxx.230)

    윗 님
    제가 겪은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네요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며 저도 제가 통장 관리했는데
    제 월급줄 돈 충분히 있는데 매번 자기 급한곳 메꾸느라
    제 월급은 제때 못 받았네요

    자기 신용에 문제가는 은행 대출금 심지어는 놀고있는
    자식한테 회사통장에서 얼마씩 보내고 이거는 정말
    어디에다 신고하고 싶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740 우툴두툴한데 중량감있고 작은 꽃잎이 가득붙어있는듯 1 특이한목걸이.. 2017/12/09 1,038
756739 MBC 왜 저래요? 113 2017/12/09 17,604
756738 30~50만원짜리 파마와 동네 모닝파마의 차이점은 뭔가요? 14 파마 2017/12/09 8,119
756737 자식에게 지적없이 공감만 해주는 엄마 있을까요? 9 자식 2017/12/09 3,511
756736 패딩 좀 봐주세요 (엣코너) 8 패딩이 필요.. 2017/12/09 2,737
756735 비문증은 차례로 양쪽눈에 다 오나요? 8 비문증 2017/12/09 5,369
756734 고도비만 다이어트.....어떻게 해야할지..... 9 다요트 2017/12/09 3,504
756733 시댁 김장 어떻게 하는 게 맞는 건가요? 22 ... 2017/12/09 5,305
756732 한달 여행하고 돌아와보니 45 2017/12/09 22,172
756731 죽은 친구가 왔다간거같은데요.. 6 .. 2017/12/09 9,025
756730 옛날 명동의 유명했던 음식점들 지금까지 남아있는 곳 있나요? 13 명동 2017/12/09 4,266
756729 사람이 공부한다고 완전히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버틸 수 있을까요.. 7 ... 2017/12/09 2,328
756728 서울 지금 춥나요? 4 dpdlse.. 2017/12/09 2,029
756727 학대와 방치 배틀 (혹시나 무서움 주의) 3 불우한 유년.. 2017/12/09 2,432
756726 남편의 지적 (주로 음식 위주로 적었습니다) 162 왕짜증 2017/12/09 23,633
756725 신세계에서 주35시간 근무제 도입한다던 기사 삭제되었나요? 3 궁금이 2017/12/09 2,611
756724 초등 1학년 중에 전학..아이한테 최악일까요? 17 ㅇㅇ 2017/12/09 4,521
756723 배고파서 다이어트중에 멘탈분열 올거 같을 때 어떻게 하세요? 5 아오 2017/12/09 2,122
756722 내일 CT 찍어요 7 겁나서못잠 2017/12/09 2,017
756721 위대한 개츠비 말인데요.. 8 ... 2017/12/09 2,840
756720 43세 남편.. 노안? 루테인? 8 ddd 2017/12/09 5,582
756719 헉 음악 하나만 찾아주셔요. 2 뮤뮤 2017/12/09 736
756718 사당역쪽에 6개월쯤 단기랜트. 4 단기랜트 2017/12/09 1,301
756717 EBS에서 지금 쉘위댄스 일본영화해요 2 오늘은선물 2017/12/09 1,099
756716 온수매트 전기료는 얼마정도나오나요? 4 조하 2017/12/09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