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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 잘 된 곳에 가면 답답한 분 계신가요?

신노스케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7-10-26 19:07:52

제가 그런 스타일....

정리 잘 된 곳에 가면 공부고 일이고 답답해서 다 하기 싫은 스타일

그냥 적당히 더럽지 않게 일에 불편하지 않게 하는 건 좋은데

정리가 잘 되면 정말 답답한 스타일



물론 더 싫은 건

책상 정리 안 했다고 사진 찍어 개인 카톡으로 보내는 부장님.....

대단히 더러운 건 아니고

그냥 물건 내 맘대로 두고 퇴근 한 것 뿐인데....

단톡 아닌 걸 감사해야 하나....

IP : 182.16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6 7:10 PM (121.168.xxx.41)

    업무 중일 때는 몰라도
    퇴근할 때는 책상 위는 정리돼 있어야 하지 않나요?

  • 2. 반대
    '17.10.26 7:12 PM (210.218.xxx.164)

    저는 정리 안된 너저분한곳 보면 답답해요
    치워주고싶은 정도예요

  • 3. ..
    '17.10.26 7:12 PM (14.47.xxx.189) - 삭제된댓글

    부장님-_-;;; 그런데 직장 생활에서는 그런게 다 반영이 된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경향이 있어서요. 일부러라도 정리를 해놓으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제 옆자리에 진짜 깔끔 그 자체인 분이 오셨었는데 여기저기 조금이라도 닦아놓지 않으면 본인이 못견디는 스타일이라 아무도 안시켜도 사방팔방 닦고 다니셨는데...그 분이 일은 좀 못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좀 피해를 입기도...아무튼 그랬는데 그 분 없을 때 윗분들은 그 분 평가하길 저 책상 깨끗한거 봐라, 사람이 참 깔끔하다 이러더라구요. 반대 경우는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그 직원 책상은 뭔가 짐이 많았는데 그 직원 없을 때 오고가는 윗분들이 책상 지적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래 정신없으니 일 처리에서 뭐 자꾸 빼먹는거 아니냐고...

  • 4. ..
    '17.10.26 7:13 PM (14.47.xxx.189)

    부장님-_-;;; 그런데 직장 생활에서는 그런게 다 반영이 된다고 해야 하나? 그런 경향이 있어서요. 일부러라도 정리를 해놓으시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제 옆자리에 진짜 깔끔 그 자체인 분이 오셨었는데 여기저기 조금이라도 닦아놓지 않으면 본인이 못견디는 스타일이라 아무도 안시켜도 사방팔방 닦고 다니셨는데...그 분이 일은 좀 못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좀 피해를 입기도...아무튼 그랬는데 그 분 없을 때 윗분들은 그 분 평가하길 저 책상 깨끗한거 봐라, 사람이 참 깔끔하다 이러더라구요. 반대 경우는 작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하는 직원이 있었는데 그 직원 책상은 뭔가 짐이 많았는데 그 직원 없을 때 오고가는 윗분들이 책상 지적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래 정신없으니 일 처리에서 뭐 자꾸 빼먹는거 아니냐고...

    부장님이 사진찍어서 카톡까지 하셨을 때는 부장님 개인성향상 그런걸 굉장히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부장님 역시 더 윗 분으로부터 한 소리 들으셔서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업무 중에는 파일 여기저기 놓으실 수 있지만 퇴근하실 때는 반드시 본인 책상 정리하시고 가셔야 해요. 그건 아주 기본적인 근태입니다.

  • 5. 신노스케
    '17.10.26 7:19 PM (182.161.xxx.183)

    많이 어지럽힌 건 아니고 그냥 물 먹다 둔 종이컵 안 버린 거 하고
    스테플러랑 스테플러 심 빼는 것 엎어진 것

    그런대로 정리 한 날은 일찍 퇴근하시던 분이
    내 정리 안 한 날만 늦게 퇴근

  • 6. 신노스케
    '17.10.26 7:41 PM (182.161.xxx.183)

    아휴// 음식물 쓰레기는 안 둡니다

  • 7. 토닥토닥
    '17.10.26 7:57 PM (122.47.xxx.231) - 삭제된댓글

    깨끗하다와 지저분하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고
    또 깨끗하게 정리되어진 공간이 불편하게 느끼는
    원글님 같은 분은 스트레스 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
    벌레가 꼬일정도로 무감각하진 않겠죠 암요
    내물건이라 내 맘데로는 속상해서 뱉은 말일테고
    조금 느긋하신 성격인것 같으신데
    남편은 저를 결벽증이라지만 저 정말 그정도는 아니거든요
    제가 정말 정리 모르는 남편 때문에 저 혼자 아둥바둥
    정리하면서 사는게 스트레스여서 지금은 못견디겠는데도
    꾹 참고 저도 안해요

    그런데 제 남편 사무실에서 같이 퇴근할일 있어서
    그의 행동을 보고 경악 했어요
    이 남자 답지 않게 정리하고 퇴근 하길래
    진짜 가증스럽다 속으로 욕했거든요
    이사람은 벌레 나올때까지 두는 스타일이거든요

    원글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그냥 퇴근전 책상 정리도 업무의연장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정리끝이 비로서 퇴근할수 있단 생각요 .

  • 8. ..
    '17.10.26 8:29 PM (223.62.xxx.236)

    깔끔한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저분한거 너무 힘들어요.
    딸이~
    벌레 나오는환경을 만들고사는데...
    한번 볼때마다 혈압올라갑니다

  • 9. ㅇㅇ
    '17.10.26 8:50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윗님.. 따님이 벌레 안 무서워하나요?
    우리 애들은 남자인데도 벌레를 보면 자동 반사적으로
    도망가는 애들이에요
    제가 벌레로 협박을 해요
    너 이러면 벌레 나와~
    혹시 구더기라고 들어봤니?
    옛날 시골에 가면 재래식 변소(!)에서 볼 수 있는 건데
    그게 이런 환경 좋아해 ..
    리얼하게 종종 얘기해줘요
    깔끔은 아니어도 최소 지 먹은 것들 양말 신은 거 입었던 옷들..
    이런 건 치워요ㅎㅎ

  • 10. 부장님이 별스러운건지.
    '17.10.27 12:52 PM (58.234.xxx.195)

    아님 님 책상이 다른 사람 기준으로는 어마 어마하게 지져분한건지는 모르겠네요.
    님 스스로도 좀 지저분한 스타일이라고 하시는 것 보니
    부장님이 유별난것 보다 님이 과하게 어지른쪽에 500원을 걸고 싶긴 한데...
    사무실 님 책상이 님자리이기도 하지만 함께 일하는 공간인 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정도면 정리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딸래미 방 지방이라 지맘대로 하고 산다고 해도 엄마들은 볼때마다 뚜껑열리고 혈압오르는 것 처럼
    식구들도 신경이 쓰이니.
    정리가 잘 되있는 집이 답답할리가 없어요.
    잘 생각해보시면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정리를 잘 해놓은 집이나 공간이 답답한거겠죠.
    님 책상도 지금 지나치게 물건이 많이 있을거예요. 그리고 그걸 잘 정리해놓고 나면
    정말 온책상이 틈없이 정리해야할지 모르구요. 그런 공간은 정리가 잘 된 공간이 아니라 틈이 없는 공간이겠죠. 당연히 답답한게 맞구요.
    일단 매일에 업무에 조금이라도 필요없는건 다 버리세요.
    물건의 절대수를 줄이고 정리해보세요. 답답한게 아니라 휑해서 상쾌할걸요.
    당장 연필꽂이의 오래된 볼펜 안쓰는데 쌓여있는 메모지 아깝다 말고 다 버리고
    책상 옆 벽에 철해둔 지난 영수중 다버리고 읽는다고 가져다 놓은 책들 다 처분하세요.
    제가 너무 넘겨짚었나요? ㅋㅋㅋ
    예전 제 책상이 이랬거든요. ㅋㅋ
    오늘 마침 주말 앞두고 있으니 싹버리고 정리하시고
    월요일 부터 상쾌하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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