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에서 한달살기

.. 조회수 : 3,285
작성일 : 2017-10-26 18:39:24
혼자서. 생활해보신분. 어떠셨어요.
외로울 라고 일부러 가는거같아요.
친구가 내려가 있는데 도닦으러 간느낌.
보통 부부가 가던데 이친구는 정말 혼자 가서 뭐하는지
궁금하지만. 물어 볼수도없고..
IP : 122.35.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6 6:43 PM (203.142.xxx.49)

    어려운 질문도 아닌데 직접 물어 보셔도 될듯해요~

  • 2. 혼자
    '17.10.26 6:44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여행가는분들은 대단한거같아요
    전 밤에 정말 무서울것같아요
    여행가서 콘도나 팬션서 화장실서 샤워하다가 무서운생각나면 소름끼치잖아요
    그래서 전 혼자 여행못가요
    돌아다니는건 혼자서도 잘하는데...

  • 3. ...
    '17.10.26 6: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로우려고 일부러 가면 안 되나요?

  • 4. 복작거리는거
    '17.10.26 6:53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사람있으면
    혼자만 있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매너없는 질문 아닌데 직접 물어보세요.
    혼자 뭐하냐고.
    혼자놀기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노는 취미가 많고
    사람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람들하고 하는 취미가 많고요.

    저는 제주 가서 혼자 몇달 있을때 해뜨기전에 운동갔다가 아치 주는 집 도시락집에서 밥먹고 집 가서 운동복 빨아놓고 빠는 동안 집 청소간단히 하고
    빨래 들고 나가서 빨래 돌리고(코인 빨래 방 이용)
    커피 한잔 마시면서 책보고
    날씨 좋으면 오름 오르고
    저녁 사먹고
    집와서 글 좀 쓰고 잠(알바 조금 함)

    그사이 동네 아줌마 아저씨한테 잡혀서 노동 끌려가지 않으려면 집에있으면 안됩니다.
    한두시간 하는 것도 아니고 원래 농사일 안하던 사람이 아이고 재밌겠다. 이러고 따라가서 잠깐 하나가 털고 일어나서 올 수 있는 데가 아님.
    한번 동행해서 가면 최소 한나절 4~5시간 일하고 며칠 몸살납니다.

    공연 전시 좋아해서 제주는 할게 없는 곳이긴 한데
    조용히 몇달 빈둥대기는 좋져.

  • 5. 복작거리는거
    '17.10.26 7:0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살던곳은
    원래 안면있던 사람도 주위에 좀 있고
    집 자체가 할일이 많았음.
    농가주택이라 집터가 500평넘고
    집안에 귤나무도 제법 되고 해서
    매일 풀뽑고 귤꽃 따주고 귤 너무 많이 열리면 따주고 해야돼서 집 청소 정리만도 두세시간 훌쩍 가는 곳.

    제주가 그냥 놀기 좋은데가 많기는 한데
    도시가 아니라서 버스잘 없으니까 차 있어야되는게 별로고 제가 갔을때는 연단위로밖에 렌트 안해줘서 임대료 좀 들었네요.

  • 6. ..
    '17.10.26 7:02 PM (122.35.xxx.138)

    어려운 질문은 아니죠.

    가기전여도 주말부부여서 호자 살았는데 장소만. 옮겨 혼자
    산대니. 뭔가 범접치 못할기운이 느껴져서요
    답을 얻어서 감사요

  • 7. 제주도에서
    '17.10.26 7:03 PM (119.70.xxx.204)

    혼자한달살면 인생에 다시없는추억이될거같네요
    요즘 억새철이라 사방이 억새라
    막찍어도 화보예요

  • 8.
    '17.10.26 10:32 PM (125.180.xxx.153)

    아침에 눈 뜨고 싶음 눈 뜨고 배고프면 밥 먹고 산책하고 싶음 나가고..어딜 가도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곳..
    살아보지 않음 모르는 한달 이 꿈 같습니다..

  • 9. 나도
    '17.10.27 12:34 AM (110.70.xxx.221)

    심심함을 즐기는거죠~멍때리기도 하고..부럽네요 한달살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868 무난 단정 가성비 좋은 여성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브랜드 2017/11/14 887
748867 김민교 ,왜 자기를 위해 아이를 낳는거죠? 26 명언이네 2017/11/14 4,088
748866 얇은 커텐 vs 뽁뽁이 반만 붙이기 6 고민 2017/11/14 1,812
748865 여고생 자녀들 비비 정도는 다 바르고 다니나요? 4 궁금 2017/11/14 798
748864 꿈해몽 좀 해주세요 3 꿈해몽 2017/11/14 436
748863 “이명박 정부, 선거 개표조작 프로그램 보유” 56 .... 2017/11/14 3,936
748862 이불압축팩 말고 반찬압축비닐팩도 있나요??(답글 꼭 부탁드립니다.. 4 82단골 2017/11/14 822
748861 국과수 "김주혁, 사고 당시 음주·약물 영향 없어&qu.. 7 dj 2017/11/14 6,093
748860 양지고기 맛있는거 파는곳 없나요? 백화점 말고 육개장무국 .. 2017/11/14 394
748859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 끓이는 순서알려주세요 23 .. 2017/11/14 3,705
748858 맛있는 무국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 29 레시피 구해.. 2017/11/14 3,495
748857 이 시계좀 봐주세요 7 hh 2017/11/14 1,329
748856 외출준비 다했다가 못나간적 있으세요? 2 *** 2017/11/14 1,195
748855 헤어진 남친을 못 잊겠어요. 자존심 상해요 9 55 2017/11/14 3,199
748854 보수 기독교계, 정부 간담회서 "종교인 과세 2년 늦춰.. 7 샬랄라 2017/11/14 701
748853 나쓰메 소세키 "마음"읽으신 분들 5 소새끼 아니.. 2017/11/14 1,580
748852 이코트는 어떤지 봐주세요. 버버리에요. 31 40대 후반.. 2017/11/14 6,302
748851 그럼 외국인이랑 결혼한 한국여자들은 3 ㅇㅇ 2017/11/14 2,810
748850 문통 일화.jpg 4 펌글 2017/11/14 1,838
748849 하와이에 코치가방 얼마쯤 하나요? 6 궁금 2017/11/14 2,625
748848 비인가 국제학교 다니다 그만 둔 분들 6 김호 2017/11/14 2,556
748847 한약을 이어서 먹는 편이 도움이 될까요? 8 한약 2017/11/14 798
748846 글라스* 신제품이요. 2017/11/14 363
748845 대만여행 떠나는데 3박4일 내내 비가 온다네요ㅜ 6 대만 2017/11/14 1,675
748844 카톡관련 질문 2 ..... 2017/11/14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