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 나가기 싫은거 안좋은거죠?
좀처럼 밖에 나가기가 싫어서요
정신이 나약하고 체력도 약해서인지
기복이 심해서
잘 지내다 뭔일 있음
집에서 딱 잠수타는 경우요.
고치고 싶은데 억지로라도 나가야겠죠ㅡㅡ
지금도 잠깐 나갈까 말까 하는 중이네요
1. ㅇㅁ
'17.10.26 4:01 PM (116.36.xxx.13)저도 지금 우울증이 심해져서 집에만 있고 싶은데 집에만 있음 안될꺼같아 억지로라도 밖에 나가요. 잠깐이라도 나갔다오세요.
2. ...
'17.10.26 4:02 PM (221.151.xxx.79)자연스러운 반응 아닌가요? 너무 오래 집구석에 쳐박혀 있으면 문제지만요. 충격이 좀 가시고나서 광합성도 좀 하고 간단하게 땀 촉촉히 배어나올정도로 간단한 운동 하는 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3. 샬랄라
'17.10.26 4:03 PM (117.111.xxx.164)영화 보러 가세요
4. 저도
'17.10.26 4:14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비슷한게 남편하고 크게 싸우고
헤어질까 말까 나가버려 하고 지내는동안
스위치를 끄고 제가 할걸 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더라구요
할걸 하면 좋은데 그러질 못해요
그렇다고 티비를 본다던지 것도 못하고
계속 그 생각에 빠져 있는데
대신 친구와 그문제에 대해 통화만 열심히 ㅎㅎ
몇일을 그렇게 하게되던데
제 자신이 좀 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큰 충격이나 고민 같은건 없어봐서 모르겠지만
남편 남자친구 이런 문제에 제가 좀 그랬던것 같아요
고치고 싶은 부분이네요 저도 ..
나가서 바람쐬고 하세요~
가만히 있는다고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5. dd
'17.10.26 4:32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님 말씀이 외출을 말하는 건지 일하러나가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외출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파트 내 오솔길이나 공원에 나가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 한잔 태워서 밖에 나가 마시는 거죠.
전 제가 우울하고 힘들때 벤치에 앉아 쬐던 그 따사로운 햇살이 지금도 생각나요.6. dd
'17.10.26 4:33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님 말씀이 외출을 말하는 건지 일하러나가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외출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파트 내 오솔길이나 공원에 나가 벤치에 가만히 앉아있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피 한잔 태워서 밖에 나가 마시는 거죠.
전 제가 우울하고 힘들때 벤치에 앉아 쬐던 그 따사로운 햇살이 가끔 생각나요.
포근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7. ....
'17.10.26 6:26 PM (39.115.xxx.14)근처 공원이라도 가셔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시든지, 아님 책을 읽든지...
어쟀든 기분 전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