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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은 관례상 여권이 6명, 야권이 3명을 추천해 이사진을 구성한다. 자유한국당은 보궐이사인 만큼 자신들이 이사진을 추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효성 위원장은 전례에 따르면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여권 추천이사는 여권에서, 야권 추천 이사는 야권에서 임명한다며 방통위는 이 전례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그렇게 했다. 저는 법 정신에 따라서 명확하게 하겠다"
"임의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존중해달라"
고 밝혔다.
이 위원장 주장에 자유한국당은 "잘못된 원칙"이라고 반박했다.
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
"이명박 정권에서 그렇게 했으니 그 뒤를 따르겠다는 (것이냐), (현 정부가) 이명박 정권이 적폐라고 하지 않았느냐. 잘못된 원칙을 상속받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