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가락에 퇴행성관절염 있으신분 얘기나눠요..~

서럼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7-10-25 22:56:57
전 처음에 한손가락만 아프고 변형오더니 옆에 손가락도 곧이어 오고
이제 디른 쪽 손 대칭으로 또 변형이 오려고 하네요.. 아 정말 속상합니다
늙음이 이런건가싶구요
종합병원 다니면서 한 2년 약 받아다 먹다가 속이 쓰려 안간지 한참되네요
근데 약을 먹어도 낫는다는 느낌도 별로 없더라구요
하루에 제일 자주 들여다보는 부분이 손가락인데 튀어나와서 속상하고 가끔씩 통증오고...
관절염 지긋지긋하다는 선전 보면서 왜 그렇게 표현하나 했더니..

혹시 손가락관절염에 걸린 후 무릎도 연달아서 관절염 올수도 있을까요?
혹시 그런분 계시나요?
무릎만은 성하게 살고싶은데 말이에요 ㅠㅠㅠ
IP : 222.238.xxx.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7.10.25 11:05 PM (112.144.xxx.70)

    손가락 잘라버리고 싶음. 고통이.
    반지 안끼고 주눅듬

  • 2. ㅁㅁ
    '17.10.25 11:11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변형이 오는건 류머티즘 아닌가요?
    퇴행성엔 약 안주는데

  • 3. 플로라
    '17.10.25 11:11 PM (39.118.xxx.95) - 삭제된댓글

    완손 새끼손가락 마디가 변형되어서 의식적으로 왼손은 안보고 살았는데 오른쪽 새끼 손가락도 시작이네요
    전 그렇게 아프진 않은데 병원에서는 약도 소용없다고 아주 아플때만 진통소염제 먹으라고
    손가락볼때마다 너무 우울하네요

  • 4. 저요
    '17.10.25 11:13 PM (39.118.xxx.95)

    저 퇴행성으로 왼손 새끼손가락 변형오고 오른손 새끼손가락도 시작됐어요 ㅠㅠ
    병원에선 약이 없다고 아주 아프면 진통소염제 처방받아먹으라고...
    손가락 의식적으로 안쳐다보고 살아요
    너무 우울해서

  • 5. 원글
    '17.10.25 11:32 PM (222.238.xxx.3)

    윗님 새끼손가락만 그러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4개가 그렇네요

  • 6. 혹시
    '17.10.26 12:06 AM (121.190.xxx.131)

    파라핀 맛사지 해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아침되면 손이 붓고 저려서 파라핀 맛사지를 하루에 1~2차례 햇더니 보름만에 확실히.좋아졌어요

    몸의 온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면역력이 좋아진다고 하잖아요
    파라핀 맛사지가 몸 깊숙이 열기운을 전달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이후로도 찬바람 불기.시작하면 매일은 못해도 이틀에 한번씩은.합니다

    의료기상에서 팔고 인터넷에서도 파네요
    기계랑 파라핀 다합쳐도 몇만원 안해요
    꼭 손이 안좋아져도 전체적으로 몸에 좋대요
    손에 몸의 모든 혈이 모여잇다고 하니까요

  • 7. ...
    '17.10.26 12:26 AM (125.186.xxx.152)

    몇살에 시작되셨나요??
    전 47세...
    살림도 대충대충하고 손 많이 안 쓰는데...

  • 8. ...
    '17.10.26 1:13 AM (116.39.xxx.174)

    저도 처음 증상왔을 때는 오메가3로 효과봤는데 더이상은 효과가 없더라고요.저는가족력이 있어서 자매들이 모두 변형됐어요.손가락을 안쓰는 방향으로 운동해주는게 좋고요.저는 고가의 콜라겐 먹고 효과봤어요.다섯달은 먹었어요.벌써 사년됐는데 아직 괜찮아요.60대에요.약국하는 동생이랑 같이 먹었는데 지금은 바다 생선류가 방사선 문제있어서 다시 먹을 생각은 없어요.

  • 9. ㅡㅡ
    '17.10.26 1:56 AM (125.180.xxx.21)

    저 실례지만 여쭤보고싶습니다. 제가 30대 후반인데요. 산후풍 영향도 있는 거 같고, 정형외과에서는 직업 특성상 가위질도 많이 하고, 손을 많이 써서 그런 거 같다고 하는데, 찬바람만 불기시작하면 건초염에 시달리거든요. 건초염이 퇴행성관절염이 될 수도 있을까요? 건초염도 있으셨는지요? 건초염이 심할 때는 손가락 사이를 벌리는 것도 아프거든요.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게 글만봐도 너무 아프신 거 같아요. ㅠ ㅠ

  • 10.
    '17.10.26 7:11 AM (210.96.xxx.161)

    건초염하고 퇴행성은 다르죠.

  • 11. ㅜㅜ
    '17.10.26 9:11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44세인데 30대부터 무릎관절염있어서 수술했다가 더 피 본 사람입니다. ㅜㅜ 뜨개질, 코바늘, 자수 좋아했는데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관뒀어요. 그래도 ㄸ개질은 좀 낫지 싶어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엔 팔꿈치 관절이 아파오네요. 손가락 아프시면 모든 관절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관절염도 염증 질환이라 염증에 좋다는거 강박적으로 챙겨먹어요.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30대부터 시작된 관절염이라 관리 안하면 꼼짝없이 누워만 있게 생겨서.. 상상하기도 싫잖아요.

  • 12. ...
    '19.8.10 7:19 PM (218.237.xxx.60)

    저도 이제 50 인데 새끼손가락 연골이 안보인다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445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6 궁금 2018/01/14 2,494
768444 천호진. 나는 자연인이다 찍는건가요 13 황금빛내인생.. 2018/01/14 7,038
768443 동창밴드 가입이 안되는데 1 ... 2018/01/14 847
768442 프사에는 마치 성인군자처럼 써놓았네요. 10 약속펑크 대.. 2018/01/14 3,934
768441 종이호일 깔고 고기구우니 넘 편해요~~~ 10 오호 신세격.. 2018/01/14 6,448
768440 검찰, 'MB집사' 김백준·김진모 전 靑비서관 구속영장 청구(1.. 17 가자!!! 2018/01/14 1,597
768439 요즘 애들 보는 야동 수위가 걱정되요 1 노프 2018/01/14 2,477
768438 1987...오늘이 박종철 열사 세상 떠난 날이래요 5 1987 2018/01/14 1,113
768437 월급을 상품권으로? 방송국의 관행 2 동참 2018/01/14 1,450
768436 by tree1. 로맨스 일드가 뭐가 있나요??? 20 tree1 2018/01/14 2,385
768435 kbs스페셜 1987 보고 느낀점 5 겨울조아 2018/01/14 2,652
768434 직선제 해놓고 왜 노태우가 당선되었을까요? 39 신기해요 2018/01/14 4,837
768433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 이럴수도 있어요.. 8 흐믓 2018/01/14 8,091
768432 만날때마다 외모 지적하는 지인 20 Mm 2018/01/14 7,458
768431 위암수술하고 퇴원하고 전복죽 먹어도 돼요? 7 .... 2018/01/14 4,074
768430 2월중순 월세 만기인데요 지금 집주인에게 말하면 4 2018/01/14 1,363
768429 사람들과 간단히 먹을 한그릇 음식,추천해주세요 18 독서모임 2018/01/14 3,633
768428 미세먼지 때문에 공공기관 내일 차량 홀짝제. 서울시 대중교통 무.. 1 ㅇㅇㅇㅇㅇㅇ.. 2018/01/14 779
768427 kbs 스페셜 1987을 봤는데 2 ㅇㅇ 2018/01/14 1,302
768426 전라 광주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거가 있어요 9 ㅇㅇ 2018/01/14 1,738
768425 요즘 자꾸 생각나서 괴로운 X-시어머니 17 내가기억해 2018/01/14 8,304
768424 사우나에서 얼굴에 땀한방울 안 나는 건 왜 그럴까요? 14 ... 2018/01/14 5,325
768423 하루에 환기 몇번 하세요.? 2 신축아파트 2018/01/14 2,324
768422 이케아 구스 이불 하고 솜이불 로드토퍼 어떤게좋나요 1 .... 2018/01/14 1,917
768421 드레스룸처럼꾸미려는데 2 옷걸이 2018/01/14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