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워지면 기운 없는 체질
겨울 되면 몸의 상태가 진짜 기운 없어요
머리도 띵하고
몸살처럼 몸 여기저기 아프고
오늘도 몸살약 타먹고 자야겠어요ㅠ
저 같은 체질 있으십니까?
1. 보온
'17.10.25 9:58 PM (183.109.xxx.87)발목 허리 목 이런곳 옷 여며 넣고 목도리하고 보온에 신경쓰세요
훨씬 나아집니다2. ㅡㅡ
'17.10.25 9:58 PM (121.182.xxx.56)저욥!!!
가을 들어서면 시들시들해져요
그래서 아! 나는 추운계절에 이세상 뜨겠구나
그런 생각도 했었어요ㅡㅡ;3. 체온을
'17.10.25 9:59 PM (116.127.xxx.144)올리세요.
전 좀전에 설거지하면서도 옷 입었다 벗었다 했어요(추웠다 답답했다 하니까)
체온조절이 안되면,
옷으로라도 해야죠.4. **
'17.10.25 10:03 PM (218.237.xxx.58)아! 나는 추운계절에 이세상 뜨겠구나...
그렇군요.. 저도 그렇겠네요.. ㅠㅠ5. 음
'17.10.25 10:11 PM (49.171.xxx.160)추워지면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집에서도 혼자만 추워요. 집에선 수면잠옷 위아래입고 살아요. 밖에서 오래있어서 감기기운있으면 스카프하고 속옷에는 핫팩도 붙여요.
안그러면 바로 감기걸려서 신경쓰고 살아요.
따뜻한 집에서도 손발은 차갑구요. 해마다 한약 두어번 먹어도 여전하네요.6. 체온을
'17.10.25 10:15 PM (116.127.xxx.144)음님
용들어간 한약 먹어보시고
반신욕이나 좌욕이나 족욕이나....매일 해보세요7. 운동
'17.10.25 10:19 PM (223.38.xxx.94)운동안하면 추워죽어요
8. 고딩맘
'17.10.25 10:24 PM (183.96.xxx.241)저녁때 걷기 나갈 때 얇은 내복 꺼내입었어요 조끼패딩도 입고요 집에 와서 패딩 벗으니 양말 신었는데도 발이 시려와요 ㅠ
9. ..
'17.10.25 10:25 PM (220.120.xxx.207)겨울엔 걍 인간이 아니예요.
여기저기 온몸이 쑤시고 기운도 없고 운동해도 그때뿐이고.ㅠㅠ
우울증까지 와요.
제 소원이 겨울엔 동남아같은데 몇달살다 오는거예요.10. 음..
'17.10.25 10: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제가 겨울되면 삶의질이 완전히 떨어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었거든요.
너무 추우니까 일단 죽을꺼같아서요. ㅠㅠ
하지만 살 10키로 찌고나니까 세상이 달라졌어요.
겨울에서 덜춥고 밖에서 운동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11. ㅇㅇ
'17.10.25 10:41 PM (1.243.xxx.254)저도 걷기라도 한시간해서 체온 올립니다
탕목욕 도 주1회하고 방 온도 신경 쓰시고
폴라티 목도리 모자도 잘활용하세요 무릎담요도
운전할때 사용하고요12. 저도요
'17.10.25 10:56 PM (115.94.xxx.245)여름엔 좀 발빨거리고 다니면 편인데,
서늘한 바람이 스며드니 움직일 수가 없네요.
사무실에서 콕 박혀서 화장실도 안 가게 돼요.
오전엔 오들오들 떨다가 거울 봤더니 입술이 퍼런거에요. ㅋ
씻을 땐, 뜨뜻한 욕조에 몸 담그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구요.
찬바람 쌩쌩이면, 털모자 꼭 써야 해요.
머리가 아파서요.13. 저욥
'17.10.25 11:16 PM (121.182.xxx.56)인데요ㅡㅡ
동족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추위도 많이타구여
근데 일조량이 적어지는게
더 견디기 힘든거 같아요
소음인이고 저혈압이구요14. 저요 ㅜㅜ
'17.10.26 12:42 AM (110.70.xxx.72)소음인에 저혈압 맞구요
살찌니까 겨울도거뜬했는데
살빼니까다시 죽을것같음 ㅜㅜ15. 고혈압인데
'17.10.26 1:04 AM (124.53.xxx.131)겨울은 지옥철,
또 어찌 견뎌내려나 싶어요.
추워지면 꼼짝도 못하겠어요16. ㅡㅡ
'17.10.26 2:04 AM (125.180.xxx.21) - 삭제된댓글저요~ 전 더위도 정말 심하게 타고 땀도 많은데, 추위도 심하게 타고 찬바람 불면 아파요. 중간이 없는 이상한 체질인 거 같아요. 산후풍이 원인인 거 같은데, 조금만 체온이 떨어져도 쥐나고 몸이 뒤틀려요. 질염도 너무 심했었는데, 그나마 자전거 타고 좀 나아졌어요. 10월부터 전기장판 꼭 쓰고, 자기 전에 무선찜질팩을 데워서 발에 놓고 자요. 모두 힘내세요.
17. 외부 환경에
'17.10.26 7:30 AM (118.216.xxx.22)적응하느라 그래요.
종자 소독하는데 냉수온탕침법으로 균을 죽이는데요.
따뜻하게 했다가 춥게 하면 균이 못견디고 죽는답니다.
우리 세포들도 갑자기 추워지면 힘들어요.
그래서 적응하려고 하면서 에너지가 그곳에 다 사용되다 보니 정작몸은 힘든 거죠
이럴땐 질좋은 꿀을 식후 한수저씩 먹어주면 몸에 힘이 돌면서
회복이 빨라요.
꿀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몸에 온도 조절이 강해지게 되서 그래요.
보통꿀로는 효과없어요.
꿀벌이 숙성완숙시킨 질좋은 꿀이어야 효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