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스케일링을 15분 정도밖에 안 하나요?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17-10-25 21:34:16
몇 년 만에 치아 스케일링을 받았어요.

그런데, 너무 후딱 하더라고요.
제목엔 15분이라고 했는데, 그것도 채 안 됐을 거예요.

제가 원래 스케일링 할 때마다 치아를 어떻게 관리하길래 치석이 하나도 없냐는 소리를 듣긴 해요.
그래서 몇 년 동안 안하고 미련 떨고 있었던 것도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전에는 치석이 없다면서도 최소 삼사십분은 한 듯 한데, 이번엔 너무 짧게 끝나서 제가 이전에 받았던 처치시간을 착각하고 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한편으로는 그 동안 보험처리가 되는 걸로 변하고 성의없이 하는 건가 의심이 들기도 하고요.

보통 저 정도 시간이 정상인가요?
IP : 180.224.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5 9:49 PM (39.116.xxx.164)

    치석없으면 그래요~
    치석많아 오래걸리는거보다 낫죠

  • 2. 그런데
    '17.10.25 9:52 PM (211.195.xxx.35)

    보험되면서 빨리 끝내는 치과들이 늘긴 했어요.
    자기들 받을 돈은 다 받으면서 웃긴다고 봅니다.

  • 3. ..
    '17.10.25 9:59 PM (122.38.xxx.28)

    보험적용후에는 빨리 끝내긴 하더라구요.

  • 4. happy
    '17.10.25 10:05 PM (122.45.xxx.28)

    일년만에 갔고 치석 별로 없는 편이라고 하면서 30분 했어요.
    몇년만에 간건데 15분이면 얼마나 치석관리를 잘 하신건지?

  • 5. 원글이
    '17.10.25 10:14 PM (180.224.xxx.210)

    제가 이를 좀 심하다 할 정도로 구석구석 오래 닦아요.

    그래서 마모가 심한 편인데, 저 습관을 고칠 수가 없어요.ㅜㅜ

    별도로 치간칫솔, 치실, 워터픽 이런 것도 전혀 안 써요.

    반면 남편은 호모하빌리스의 후예인지라...
    온갖 도구 갖추고 이용하는데도 치석이 금방 쌓이고요.
    네, 대신 칫솔질은 대충 한다는 건 함정이죠.

    개인적 경험으로는 제대로 한다면 칫솔질만으로도 치아관리를 잘 할 수 있다 생각해요.

  • 6. 치과간호사인 제친구는
    '17.10.25 11:01 PM (39.116.xxx.164)

    평생 스케일링을 한번도 안했대요
    양치만 제대로 하면 스케일링 꼭 할 필요없다드라구요

  • 7.
    '17.10.25 11:49 PM (116.125.xxx.9)

    초보 치위생사가 하면 오래 하는거 같아요
    천천히 조심조심하더라구요
    30분 정도..
    경력자는 뚝딱뚝딱 하고
    결과는 경력자가 더 잘하는거 같아요
    미백 느낌도 들거든요

  • 8.
    '17.10.25 11:52 PM (116.125.xxx.9)

    근데 초보는 천천히 조심조심 오래하니까 덜 무섭고 피도 안나고 그런건 있어요
    경력자는 막 ~대하다시피 뚝딱뚝딱해요
    피 날때 많고..대부분 나던데요
    빨리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어요

  • 9. 노노
    '17.10.26 4:40 AM (220.120.xxx.177)

    의료보험 된 이후로 대충 하는 곳이 있어요. 저는 늘 하던 치과가 원장님 실력은 좋은데 너무 사생활을 물어대서 그냥 집앞 치과 갔었거든요. 손님 밀렸다고 점심시간 다되서 시작하더니 10분은 했을까? 완전 대충 해놓고 관리잘하셔서 그래요 호호호 하더라구요. 근데 저 그거 아니거든요. 1년에 1회만 스케일링 받는데다 치석 잘 끼는 치아가 어딘지 제가 제일 잘 아는데 그런덴 건드리지도 않고 시간도 평소의 1/3수준에 스케일링후 뻐득거리는 느낌이 나야하는 곳도 그런게 없었네요.

    의료보험 이후 스케일링 대충해놓고 환자가 갸우뚱하면 관리잘하셔서 그래요 라고 개소리하는 치위생사가 더러 있더군요. 저는 그후로 집앞치과 가지도않고 만나는사람마다 절대가지말라고 욕합니다.

  • 10. 원글이
    '17.10.27 9:42 PM (45.33.xxx.152)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152 82쿡 능력자님들~ 이 쇼파 브랜드 좀 찾아주실 수 있으실까요?.. 4 단비단비단비.. 2017/10/29 1,772
743151 이용마기자, 방통위원장님 고영주 이인호를 해임하십시오 ! 6 고딩맘 2017/10/29 1,367
743150 성형수술......고민이요 19 ..... 2017/10/29 4,249
743149 이문세 트위터 jpg 30 ... 2017/10/29 16,428
743148 님들 아이큐 몇인가요? 55 ᆞᆞ 2017/10/29 5,383
743147 어린왕자 읽어요 2 2017/10/29 975
743146 아파트 구입시 잔금칠때 공동명의인 경우 2 이사 2017/10/29 1,444
743145 늦게 걸었던 아기 몇개월에 걸었나요? 32 2017/10/29 4,418
743144 외사친 윤후는 부자집으로 갔네요 6 nn 2017/10/29 7,014
743143 하루 이만보 걷기 10 노가다 2017/10/29 6,011
743142 두산베어스 팬 모여봐요~~~ 22 35년째.... 2017/10/29 1,779
743141 사십대 중반이면 다 시술? 19 이제 2017/10/29 5,287
743140 윤후 여전히 이뻐요. 10 정말 잘 컸.. 2017/10/29 4,852
743139 강남 있는집들은 아이들 경제교육 수준이 대단하네요 ㄷㄷ 4 살랑살랑 2017/10/29 4,740
743138 남편 욕하는 습관...짜증 5 ㅠㅠ 2017/10/29 2,532
743137 모래 기온이 영하1도로 내려간다는데 씨래기무를 수확해야할.. 1 ... 2017/10/29 1,878
743136 누가 대만을 먹방여행의 천국이라고했나요?-_-; 50 실전 2017/10/29 17,091
743135 다시 보지 말자면서 키스 ㅠㅠ 31 ... 2017/10/29 22,810
743134 두돌아기 반갑거나 좋으면 때리는데요...ㅜㅠㅜ 20 걱정 2017/10/29 2,333
743133 문통변호사 때 건물주가 본 문재인.jpg 10 ap 2017/10/29 3,535
743132 습기제거제 어떻게 버려야해요? 2 물찬 2017/10/29 1,153
743131 제가 말을 지지리도 못해요. 3 ondaoo.. 2017/10/29 1,467
743130 성당결혼식 아시는분 질문드려요 14 바람 2017/10/29 4,145
743129 용인 일가족 살인 장남 정말 개걸레같은 놈이네요 7 더러운 2017/10/29 7,325
743128 (제발!!!!) 결정장애 롱패딩 TATE or 스케처스 or 잠.. 16 내일 급추위.. 2017/10/29 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