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도 없던 날파리때문에 미춰버리겠어요.
혹시 어디 근원지가 있나 싶어 청소도 했어요.
근데 보이지 않고 오늘 더 많아요.
35평 집인데 오늘은 거실까지 날파리가 날아다녀요
대체 원인이 뭘까요?
우리 위나 아랫집에서 무슨 살인사건이 벌어진갈까요?
영화을 넘 많이 봣는지 이런 이상한 생각까지 들어요 ㅜㅠ
1. 분명
'17.10.25 8:13 PM (110.70.xxx.76)근원지가 있더라고요
저도 새집으로 이사와서 있을리가 없는 날파리가 있어서
정말 수상했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어쩌다 잘 안보이는곳에 양파들이 문제였어요
양파망에 양파한개가 썩어있더라고요
잘찾아보세요2. ....
'17.10.25 8:15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처럼 양파처럼 냉장고에 넣지 않는 야채나 과일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효소 담가둔 항아리가 있다면 한번 열어보세요.
없으면 아랫집이나 윗집에서 베란다서 효소 담그거나 생선 말리는지도.3. 고딩맘
'17.10.25 8:46 PM (183.96.xxx.241)혹시 싱크대 물이 잘 안 빠지고 아래쪽에서 냄새도 좀 나고 날파리가 갑자기 많이 생겼으면 부엌쪽 파이프가 막혔다가 터져서 그럴 수 있어요 장판아래 다 물이 흥건할지도 몰라요 그럼 바닥 뜯고 파이브 교체해야해요 함 점검해보세요
4. 뮤뮤
'17.10.25 9:31 PM (59.5.xxx.223)냉장고 과일 다 뒤져 보았어요. ㅠ_ㅠ 없어요. 그나마 멀쩡한 것도 막 버렸어요.
효소는 담그질 않아요.
싱크대 물 잘 빠지고 아래 쪽도 몇번 점검해 보았지만 한번더 해봐야겠어요.
이제 심지어 화장실에도 날파리가 날아다녀요. ㅠ_ㅠ5. 신기전
'17.10.26 7:37 AM (1.234.xxx.95) - 삭제된댓글일단 잡아야죠
유리병에 과일껍질류 넣고
입구를 종이로 깔때기 모양을 만들어
꽂아놓으면 요놈들이 넓은 깔때기 입구로
들어와서 좁디 좁은 깔때기 반대방향에서
나오질 못해요.
어느정도 모여 들었다 싶을때 병입구를
뚜껑을 꼭 닫아서 박멀시키기
몇번 반복하면 없어져요
글고 원천지 꼭 찾아야 돼요
저는 스텐 김치 절임용 대야들 포개서
뒤집어 놓았던 곳에 이것들이 둥지를
틀고 있더만요
아마 김치 액젓이 깨끗이 세척이 되질
않았었나 봅니다.
뜨거운 물 팔팔 끓여서 확~ 소금
한바가지 부어놓고 없애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