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이웃인데 아이를 너무 무식하게 때려요

제목없음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17-10-25 15:22:12

주변에 너무 잘하는 사람이에요.

본인 남편, 시댁, 친정에도 너무 잘해요.

희생을 희생이라 생각하지 않는...

 

근데 아이의 실수에 관대하지 않아요.

아이로 인해 욱하면

놀이터에서도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고

길가다가도 등짝을 때리고

집에선 수저를 들고 있음 수저로 때리고

손에 집히는게 없음 손으로 사정없이 머리와 얼굴을 때리고

그리고 미안해서 다음날 이것저것 사주고.....

 

여기저기 쌓인거 애들한테 푸는거겠죠?

 

 

IP : 112.152.xxx.3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5 3:23 PM (59.23.xxx.232)

    미친여자네요;;;;;; 주먹으로 머리를??? 신고하셔야죠!!!!! 여기서 이렇게 글 쓸게 아니라 신고하세요 신고!!!

  • 2. 만일 제 앞에서 였다면
    '17.10.25 3:25 PM (112.185.xxx.248)

    저는 바로 얘기해요.
    때리지 말라구요.
    눈 부릅뜨고 말합니다.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 3. 에효
    '17.10.25 3:25 PM (112.152.xxx.32)

    가끔 본인이 죄책감에 말하는거 들음 진짜 신고해야하나 싶어요

  • 4. 아동학대로
    '17.10.25 3:27 PM (59.6.xxx.30)

    신고하셔야 합니다
    이웃이라고 방치하다가 애들이 죽어요

  • 5. ㅇㅇ
    '17.10.25 3:29 P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신고가 답

    전 폭력을 보고 신고 여러번함

  • 6.
    '17.10.25 3:30 PM (222.235.xxx.37)

    본인 스트레스를 만만한 아이한테 푸네요 아동 학대로신고해야 되는데 그게 안되연 연을 끊더라도 말을 해야 할 거 같아요

  • 7. 아는이웃
    '17.10.25 3:31 PM (125.186.xxx.221)

    예전에 아는 이웃이 있었는데 남편이 그렇게 애처가인데
    애들을 좀 쥐잡듯 잡는 스타일이예요
    여섯살짜리 애를 한시간동안 꼬박 세워놓고 계속 훈계해서
    결국 애가 토하고 아프고 그런집도 있어요
    빼박닮은 자식한테 왜그런지 쩝

  • 8.
    '17.10.25 3:36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늙으면 그 애가 고대로 되갚아줄거니까....콩심은데 콩이 나고 팥심은데 팥이 나고 악 심은데 악이 나고...

  • 9. 결말이...
    '17.10.25 3:36 PM (112.223.xxx.70)

    그런 집 알아요.
    결국 딸이 집나가서
    술집여자 하다가
    십년만에 병얻어 집에 들어오더군요.

  • 10. 헐...
    '17.10.25 3:38 PM (182.225.xxx.22)

    사춘기오면 어찌 감당하려고 ...

  • 11. ....
    '17.10.25 3:42 PM (220.78.xxx.22)

    사춘기 오면 비뚤어집니다
    백퍼

  • 12. .....
    '17.10.25 3:4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들이 안 크는줄 아는 멍청한 부모..

  • 13. 늙으면
    '17.10.25 3:44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다 자기 죄값 받더라구요

  • 14. ..
    '17.10.25 3:46 PM (118.36.xxx.221)

    자존감이 무척낮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거죠..
    남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지만
    이미 자기사람인 아이에게는 그게 힘든사람입니다.
    아마 평생 그리살겁니다.

  • 15. ..
    '17.10.25 3:50 PM (118.34.xxx.165)

    불쌍하고 미련한 사람이네요.
    젊은 시절에는 주윗 사람 눈치 보고 인정 받으려고 전전긍긍하고..
    말년에는 자식에게 홀대 받으며 독거할 팔자네요.

  • 16. ddd
    '17.10.25 3:54 PM (210.222.xxx.147)

    저라면 신고 할거 같아요. 미친 내앞에 있으면 겁나 ... 아 후 진짜

  • 17. 112
    '17.10.25 4:07 PM (220.121.xxx.67)

    가정폭력은 범죄에요

  • 18. ---
    '17.10.25 4:13 PM (108.82.xxx.161)

    제가 그렇게 맞은 자식인데, 누구도 신고안해주더군요. 수없이 지켜본 엄마가 한번이라도 신고하거나 도망쳐나와줬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것도 같아요. 그분 분명 곧 자식한테 외면당할겁니다

  • 19. 어린아이
    '17.10.25 4:22 PM (222.236.xxx.145)

    어린아이 상대로 가정폭력을 일으키는데
    그건 주위에서 볼때마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합니다
    어린애들이 무슨 힘이 있어요?

  • 20. ㅇㅇ
    '17.10.25 4:32 PM (1.253.xxx.169)

    남의자식 함부러 야단치고 남의가정사 함부로 끼어들어 조언하고 이런거 싫어하데 그런건 남의집 일이고 남의자식이라고 그냥 둬서는 안되는것같아요
    그럼 가정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이 방법이 없어요

  • 21. ....
    '17.10.25 4:47 PM (113.30.xxx.72)

    학대예요. 한 마디 해주세요.
    남편, 시댁 등에는 자신이 인정 받으려 잘 하는 거구요.. 그 스트레스를 애한테 푸나 보네요.
    내 주변에 애한테 이렇게 한 부모가 있었는데 크니까 애가 부모한테 다 갚아주더라 이런 식으로 들으란 식으로 한 마디하세요.
    '복수당하는 부모 존경받는 부모' 라는 책 있는데 한 번 읽어보면 좋겠네요

  • 22. 글쎄요
    '17.10.25 6:09 P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에는 자기 자식 교육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의지라고 보이는데요.
    그 엄마 평소 주변에 하는 걸로 봐서 아동학대라기 보다 가정교육, 예절교육을 똑바로 시키겠다는 사람 같아요.
    요즘 인성교육 시킬 사람은 자기 부모밖에는 없어요. 학교도 못하고, 이웃도 남의 자식 가르치려 하면 그 부모와 싸움 나기 때문에요.
    그리고 설마 자기 자식 어디 부러지게 때리는 것도 아니잖아요.
    무조건 폭력이다, 학대다 라고 규정하지 말아야 해요.
    적어도 그 엄마는 양심없는 맘충은 아닌 것 같아요

  • 23. 가치
    '17.10.25 6:25 PM (221.157.xxx.144)

    제발 신고해주세요 부탁이에요
    가정 폭력속에 자란 사람입니다.

    자식교육이란 말을 여기 갖다붙이는 건 어이없어요
    때리는 순간 가정교육 다 끝난거에요

    다른 사람이 내가 보기에 틀린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을 때려도 된다고 가르치는 거잖아요

  • 24. ㅎㅎ
    '17.10.25 6:31 PM (134.147.xxx.16)

    무슨 가정 교육!
    제발 때리는걸로 가정교육 운운하지 마세요
    때리는거외엔 모르니 그러는겁니다

  • 25. ,,,
    '17.10.25 7:51 PM (121.167.xxx.212)

    자기 부모에게 그렇게 맞고 자란 여자예요.

  • 26. 저도
    '17.10.25 8:08 PM (39.7.xxx.195)

    그러지말라고
    간섭해주시고
    아예보지마세요
    저도 그리 애들 때린적있어요
    후회합니다
    남편에받은 스트레스 애에게
    누가말려줬음 부끄러워서라도 안했을겁니다
    제발 말려주세요
    그당시엔 관계가 낂어질거지만
    님은 그집아이에게 좋은일한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590 평창 롱패딩 구입하신 분 있나요 5 ar 2017/11/16 2,274
749589 혹시 마녀공장이나 시드물 화장품 어떤가요? 30 .. 2017/11/16 7,394
749588 비행기 오래타는거 끔찍하신분들 계신가요?ㅠㅠ 26 원그리 2017/11/16 4,104
749587 미란다커 웨딩드레스 예쁘네요 13 .. 2017/11/16 5,370
749586 미국에 김, 건어물 말고 보내면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을가요? 22 .. 2017/11/16 2,304
749585 세금계산서 발행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6 2017/11/16 1,889
749584 마라톤 출발선에 서있는데 경기 취소된 느낌.. 6 바보들 2017/11/16 1,226
749583 초등입학 여아 가방 20 gfsrt 2017/11/16 1,078
749582 포항법원 판사실 지진피해 사진입니다. 6 ㅇㅇ 2017/11/16 4,873
749581 대학교 수시,정시 입학요강 좀 봐주세요 잘 몰라서요 6 미대목표생 2017/11/16 965
749580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28 .. 2017/11/16 4,574
749579 전병헌 靑정무수석, 文대통령에 사의 표명(속보) 14 고딩맘 2017/11/16 2,951
749578 딤채발효과학으로 숙성 후기 김장 2017/11/16 1,161
749577 교육부, 수능 연기에 따른 구체적 계획 오늘 오후에 발표 진짜빠르군요.. 2017/11/16 397
749576 겐지이야기 -가장 ㄱ ㅘㄴ능적인 작품요.. 2 tree1 2017/11/16 823
749575 대치동 학원가 - 고딩들 밥 먹을 수 있는 식당 어디에 많나요?.. 6 공부 2017/11/16 1,592
749574 1헉년 초등 남아선물 추천 자뎅까페모카.. 2017/11/16 409
749573 JSA권영환중령,"차마 아이들을 보낼 수 없어 내가 갔.. 18 참군인이시네.. 2017/11/16 4,031
749572 ㅋㅋ김어준이 눈앞에 앉아있네요 29 so 2017/11/16 6,062
749571 비염에 잠을 많이 자는 친구에게 추천할만한 영양제 있을까요? 6 ㅇㅇ 2017/11/16 1,416
749570 핸드메이드 코트 하나만 입기엔 추운 날씨지요? 4 날씨 2017/11/16 1,878
749569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 후 4 올리비아 2017/11/16 1,763
749568 대치동없이는 서울대못가나요ㅜㅜ 32 또리아 2017/11/16 6,743
749567 미국에서 허리케인 겪어봤는데요 1 흠흠 2017/11/16 1,999
749566 보쌈을했는데.. 7 ㅡㅡㅡㅡ 2017/11/16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