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사복님 노광일님 ..

숨은 의인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7-10-25 13:40:42

택시운전사 김사복님

건물관리인 노광일님.

 

김사복님도 그 암흑의 시기에 깨어있는 정치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독일기자분을 목숨걸고 광주로 태워드린거고요

(영화에선 맨날 데모나 하고 말이야 ....란 캐릭으로 나왔지만

실상은 아니었죠. 엄청 정치의식 높으신분)

 

그 독일기자필름이 역수입되어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돌려보면서

전두환시절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저항했던 촉매제가 되었고요.

 

 

노광일님

노사모회원에

한겨레창간주주에

경향신문 배가운동에.......

법적 처벌 받을 각오하고

손석희만 믿고 문열어준거구요.

 

 

정말 우리나라가 100년 넘게 친일파가 요직을 차지하고

맘대로 나라를 유린해도

무너지지 않고 이렇게 성장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된 이유가

정말 민초라 불리는 이름 없는 서민들이

정의감, 정치의식,  나라를 지키려는 열정이 엄청나니

이렇게 위기에서도 무너지지않고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김사복님이 몇십년이 지난 후

영화로 다시 살아났듯이

노광일님도 몇십년이 지난 후

영화의 주인공이 될수도 있겠죠??

 

 

이명박그네...그리고 문통으로 이어지는 9년이

역대급으로 다이나믹한 역사였네요.

그 한가운데서 억울한 죽음을 당하신

노무현 대통령님이 계시고요.

IP : 124.59.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10.25 1:45 PM (42.82.xxx.168)

    아 정말 택시운전사처럼
    노광일씨 시각에서 다룬 영화나오면 대박일듯..
    극적인 스토리가 상상되네요

  • 2. 국회의원들 좀 배웠으면
    '17.10.25 1:45 PM (1.246.xxx.168)

    저런분들 보면 정치인들 부끄럽지 않은지 특히 이명박근혜들들들.

  • 3. 고딩맘
    '17.10.25 1:47 PM (183.96.xxx.241)

    노무현 정신이 바로 깨어있는 시민의 힘...

  • 4. 원글
    '17.10.25 1:53 PM (124.59.xxx.247)

    김어준, 주진우, 손석희, 윤석열, 권은희 (비록 지금은 맛이갔지만 경찰관시절 권은희는 인정)
    정말 그 거대한 악의 무리에 맞서 목숨걸고 싸워온 의인들이에요.

    그 정점에 문재인이 있었고요.

    그리고 노통의 죽음이 국민들을 깨우는 북소리였다 생각해요. ㅠㅠ

  • 5. 쓸개코
    '17.10.25 2:32 PM (14.53.xxx.217)

    의인이자 영웅^^

  • 6. 정말
    '17.10.25 3:10 PM (210.96.xxx.161)

    이시대의 영웅입니다.

  • 7. 감동
    '17.10.25 3:34 PM (211.230.xxx.63)

    노광일님 한겨레인터뷰 보고 코끝이 찡하더라구요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입니다

  • 8. ....
    '17.10.25 4:48 PM (121.167.xxx.153)

    글 고마워요.

    징검다리처럼 이어지는 의인들...정말 감동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9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만남 15:39:12 16
1667478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26
1667477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4 사형집행 15:38:13 185
1667476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외국영화 15:35:54 66
1667475 하얼빈 보고 왔어요 1 강추 15:34:58 242
1667474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159
1667473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400
1667472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498
1667471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1 고3 15:29:27 99
1667470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2 걸어서출근 15:28:03 278
1667469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365
1667468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19 ... 15:26:35 1,126
1667467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1 명신워너비 15:23:55 304
1667466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382
1667465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493
1667464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8 유산 15:13:56 843
1667463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403
1667462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4 ... 15:08:43 1,687
1667461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3 인스타 15:07:52 837
166746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6 aa 15:02:49 1,669
166745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6 택배 15:02:43 493
1667458 오징어게임이요. 일주일에 한편씩 1 오갬 15:02:40 834
1667457 지성피부, 귓바퀴 어떻게 씻으세요 5 나이드니 14:59:35 716
1667456 반려동물에 어느선까지 투자?가 가능이신가요 ? 8 ㅁㅁ 14:59:25 476
1667455 이준석 야 임마 조용히해 라고 씨부린거 까먹었나 3 14:57:47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