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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남자의 여자 보는데 연기 정말 후덜덜하네요.

.. 조회수 : 4,940
작성일 : 2017-10-25 13:38:14
2007년에 했던 내남자의 여자를
이제야 유튜브로 보는데요
다들 연기들이 최고네요.
특히 김희애 하유미 연기가 후덜덜 해요.
김희애는 발음이 상당히 정확하네요.

이거 방영당시 20대초반이라
관심없어서 제대로 안봤는데
이제보니 넘 재밌네요.
각자의 입장도 다 공감되고요..
대사가 참 좋네요.

근데

남주이름이 홍준표ㅋㅋ

이제 마지막 2회 남았어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다른 드라마들은
빨리감기하며 설렁설렁 보는데
이드라마는 대사 들으려고
빨리감기 한번도 안하고 봤어요~~
IP : 175.223.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5 1:40 PM (220.78.xxx.22)

    감자 좀 삶아 줄래? 이것만 떠올라요 ㅎㅎ

  • 2. 그거
    '17.10.25 1:42 PM (175.209.xxx.57)

    정말 재밌었고 결말도 괜찮았어요.
    배종옥의 홀로 서기도 좋았구요.
    그 아들의 방황, 그걸 지켜보는 아빠.
    김희애가 정말 연기를 잘했죠.
    근데 어디서 보세요?

  • 3. 깍뚜기
    '17.10.25 1:44 PM (222.111.xxx.161)

    저도 김희애가 다른 작품보다 여기서 연기 잘했던 기억나요.
    무슨 장면이더라... 셋이 같은 공간에 있는데 김희애가 빨간 드레스(?)입고
    난처함을 감추려는 티를 내지만, 불안함을 가리지 못하는 장면이 떠올라요.
    근데 드라마를 다시 떠올리려니 김상중은 '그런데 말입니다'란 대사를 내뱉을 것 같은 ㅋㅋ

  • 4. 유튜브에
    '17.10.25 1:45 PM (175.223.xxx.218)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있어요~~~

  • 5. 그런데 말입니다 ㅋㅋ
    '17.10.25 1:49 PM (124.59.xxx.247)

    김상중만 보면 저도 저말만 생각나요 ㅋㅋ

    그런데 우리나라 연기자들 코맹맹이 소리 언제부터 였을까요?/
    예전 드라마는 진짜 대사 정확하게 들렸거든요.

    전도연이 약간 코맹맹이 였어도
    요즘 애들 정도는 아니었는데
    한승연, 설현 요즘 애들 콧구멍 소리 진짜 듣기 싫으네요 저는.

  • 6. 유끼노하나
    '17.10.25 1:53 PM (175.223.xxx.182)

    명품드라마..정말 잊을수없는 작품입니다.

  • 7. 더원이부른
    '17.10.25 2:05 PM (61.109.xxx.246)

    ost도 명곡이라는...^^

  • 8. 어머나
    '17.10.25 2:17 PM (223.33.xxx.52)

    저두 그 드라마 재밌게 봤었어요.
    김희애가 혼자 포장마차에서 소주 마시면서 무슨 대사를 했는데 그때 그 대사가 그렇게 인상적이었는데 지금은 까먹었네요 ㅠ 김희애 연기 정말 좋았어요. 아들과딸에서 눈물콧물침 다 흘리며 우는 연기 할때부터 오랫동안 애정하던 배우였던 ㅎㅎ
    흠... 그때의 김희애가 문득 그립네요 ㅎㅎ

  • 9. 배우들이
    '17.10.25 2:22 PM (110.70.xxx.145)

    어쩜 그렇게 감정표현을 잘할까요?
    드라마가 탄탄하고 연기가 좋아서
    내가 김희애라면?
    내가 배종옥이라면?
    내가 하유미라면?

    정말 여러갈래의 생각을 하게끔 하네요.

    빨간옷 장면
    포장마차 장면
    다 인상깊어요.

  • 10. ㄱㄱㄱ
    '17.10.25 2:51 PM (211.174.xxx.57)

    마지막에 김희애가 비행기타고
    혼자 떠날때 막우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ost 더원노래도 너무 좋았어요

  • 11. yaani
    '17.10.25 4:49 PM (211.210.xxx.125)

    저도 덩달아 보고 있는데 배종옥 진짜 말 많네요.
    옆에서 쫑알쫑알
    3회보러 갑니다. ^^

  • 12.
    '17.10.25 5:29 PM (118.34.xxx.205)

    감자엔 굵은 소금. ㅎ

  • 13. 부제
    '17.10.25 6:02 PM (14.32.xxx.196)

    내 남자의 밥

  • 14. 허걱
    '17.10.25 8:28 PM (116.36.xxx.231)

    유투브에 있군요~~
    저도 그 때 못봤었는데,, 원글님 이 글 감사해요^^

  • 15. 지금
    '17.10.26 1:27 AM (211.186.xxx.154)

    마지막회 다 봤어요.

    아......
    진짜 최고네요........
    진짜 최고예요......

    왜 김수현 김수현 하는지 알겠네요.

    김희애 연기는 마지막 까지 진짜 최고예요....

    진짜 불륜드라마가 이렇게 좋을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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