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세고 떼쟁이아기 성향일까요?

아들힘드네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7-10-25 12:56:34
잠도 애기때부터 없었어요 돌쟁이 지금도 하루에 한번 겨우잘까..안자는 날도 많고요
안을때나 씻길때나 가만히 있는법이없어 저도 가끔 다치고 안아주기가 두려운데 .... 저번 친구네 아들 한번 안아봤더니 폭 품안에 안기고
살이 너무보드라워서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ㅜㅜ


얘는 왜 이렇게 힘들까 헉헉거리고 이유식도 하루에 4번씩 가끔은5번ㅜ
잘먹는건 좋은데.. 체력이 진짜 점점 딸립니다 박카스 홍삼 요새 맨날먹고

예전엔 이애의 성향이구나 했는데 혹시 제 육아방식에 문제가 있어 이렇게 막 난리(?)치는 아인지 의문이 드네요...
언제 얌전해질까요?? ㅜ 아님 이대로 죽가는건가요?

IP : 117.111.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5 12:59 PM (175.208.xxx.136)

    장점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진짜로 부러운데요? 힘 넘치는거, 그거 타고나는 건데, 아이의 일평생 힘이 되어 줄 거에요. 저희 작은애는 무척 약하게 태어 났는데, 보약 먹이고는 좀 나아졌지만, 말 그대로 정말 조금 나아진 정도에요. 저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드 보면 너무 부러워요.

  • 2. 그래요??ㅜㅜㅜㅜ
    '17.10.25 1:05 PM (117.111.xxx.8)

    저는 넘 힘들거든요 ㅠㅜ 진짜로 잠안자는거때문에 정말 미쳐버릴거 같아서요 보면 눈도 막 충혈되있는ㄷ ㅔ 왜안자는지
    어쩔땐 밤에도 나무너무 안자서 밖에서 두시간 걸을때도 있었어요 찬바람 처량 ㅜ 다크써클
    예전에 한달에한번씩 기절할정도로 아프고 그럴때 시엄마가 애하나를 못보냐고 ㅉㅉ 거렸는데 일주일정도 9시깐씩 잠깐 맡겼는데 저한테 사과하셨어요;;;; 이런앤줄 몰랐다고
    친정이랑 놀러갔다가 애가 낮에 한번도 안자고 밤 한시에 자서
    친정엄마도 현실파악하고 ㅜ
    제가 임신했을때 커피많이 마시고 잠도 늦게 잤는데 혹시 그 영향이 이ㅛ나요??? 미치겠어요

  • 3. ha
    '17.10.25 1:10 PM (122.45.xxx.28)

    어허...윗글님 아이 힘세다가 건강하단 증거라 좋아하기엔
    그거 나중에 제어 안되서 문제 일으키는 원인 되기도 해요.
    자기 힘을 조절하고 좋은데 쓰도록 이끄는 교육 필요하죠.
    당장 엄마가 힘들 정도인데 제대로 잡아줄 기회 필요해요.

    그거 이은영 선생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과거 방송 중에 육아방법 찾아보세요.
    아이도 자기가 힘이 엄마보다 세다고 인지하는 순간 그걸 이용하는 거고
    그 방법이 계속 먹히니 계속 울고 부는거죠.

    커서까지 안그러려면 울어도 힘으로 해도 이건 안되는거야 하고
    아이가 난리쳐도 앉혀서 (님도 앉고) 다리사이로 아이다리 끼우고 두팔로 아이 꼭 안더라고요.
    말그대로 옴짝달싹 못하게...아이가 제압 당하는 기분 들겠더군요.
    난리쳐도 꿈쩍도 않고 말도 안하고 잘못했다 생각될때 말하라고 하고요.

    보통 엄마들은 중간에 맘 약해져서 아프다고 소리치는 아이 보고는 풀어줘 버려요.
    사실 움직이지 못하게 할뿐 지가 발버둥 안치면 아플게 없거든요.
    그 순간 이건 아이 미래를 위해서다 꼭 참고 해야한대요.

    근데 그렇게 제어를 안해주면 더 아이는 끝간데 없어질 수 있대요.
    아이도 그게 행복하진 않다는 게 문제...
    엄마가 얼마나 약해서 아기힘 쎄다는건지 몰라도요
    아빠한테 부탁해서 위의 제압교육 해보세요.

  • 4. ..
    '17.10.25 1:2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힘세는 거 하고 떼쟁이는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떼쓰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가르쳐야지요
    윗님 말씀대로 꼭 하세요

  • 5. ㅇㅇ
    '17.10.25 1:34 PM (125.180.xxx.185)

    아는 집 애가 애기때부터 그랬는데 커서 어린이집 유치원 가는 곳 마다 많이 지적 받아요. 어릴때부터 잘 잡아주셔야 할 듯 해요.

  • 6. 네 ㅜㅜ
    '17.10.25 2:17 PM (117.111.xxx.8)

    어렵네요 댓글 잘 읽어보겠습니다!!

  • 7. 위로
    '17.10.25 3:51 PM (182.215.xxx.17)

    저희아이는 어린이집 다니면서부터 훨 수월해졌어요
    지금 몇개월인지. . 희망을 가지세요!!

  • 8. 위로
    '17.10.25 3:53 PM (182.215.xxx.17)

    돌쟁이라고 써있군요. 커피탓도 있을지 모르고
    울 아이는 기질적으로 잠을 잘 못자고 징징댔어요

  • 9.
    '17.10.26 10:16 AM (175.117.xxx.158)

    떼쟁일 잡아야해요ᆢ힘센거야 에너지 없는거보다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836 통영에 좋은 횟집은 어디일까요? 7 ^^ 2018/01/15 1,594
768835 방탄소년단(BTS)...굿즈 'BT21' 온라인 스토어 판매 시.. 7 ㄷㄷㄷ 2018/01/15 1,931
768834 하루에 맥주 한 잔 괜찮을까요? 9 ... 2018/01/15 2,242
768833 코스트코 곤드레 나물밥 ㅠㅠ 18 대추 2018/01/15 10,903
768832 엄마가 계속 주무셔요 8 ,, 2018/01/15 5,056
768831 남북 실무회담 17일 개최..공동입장 성사시 한반도기 사용 4 ........ 2018/01/15 619
768830 세탁기 세제 세탁기와 세.. 2018/01/15 472
768829 연말정산 부양가족 공제시 알바 수입 3 연말정산문의.. 2018/01/15 2,245
768828 온수매트 사용중에도 접을 수 있나요? 2 장판 2018/01/15 856
768827 59-60년생이면 보통 자식들이 몇살쯤 되나요..?? 17 .... 2018/01/15 4,981
768826 빠른답변 도움 많이 되었어요. 16 2018/01/15 3,679
768825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보신 분 계시나요? 16 .. 2018/01/15 3,797
768824 남편감을 고르는 거요...결혼하신 분들 입장에선 13 IOU 2018/01/15 8,493
768823 의존적인 시어머니 때문에 짜증나서 글 올려요. 71 짜증 2018/01/15 22,167
768822 천박한 홍준표 4 ㅇㅇ 2018/01/15 1,557
768821 임플란트 문의 좀... 6 방법 2018/01/15 1,604
768820 jtbc 젤 열심히 다스 취재하네요 4 ma 2018/01/15 1,167
768819 아이패드 머리맡에 두고 잤다가.... 6 .. 2018/01/15 7,136
768818 40대 초반에 단기 건망증?이 부쩍 심해졌는데.. 1 . . 2018/01/15 974
768817 달달한 믹스 커피의 갑은? 26 정보 2018/01/15 6,971
768816 시린이 레진 5 ... 2018/01/15 2,081
768815 평창 유치한 MB, 개막식 초청은 사실상 제외 22 ........ 2018/01/15 3,881
768814 요즘 미세먼지로 전자렌지 사용이 많은데 괜찮을까요 많이 사용하세.. 5 전자렌지 2018/01/15 1,874
768813 박수홍처럼 사람은 안나쁜데 눈치없으면.. 8 ... 2018/01/15 7,368
768812 로버트 할리 외국인학교 보내시는분 1 궁금 2018/01/15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