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마견이라고 불리는 개를 목줄도 안하고 산책시켰다니..

ㅎㅎㅎ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7-10-25 10:56:39
최시원 개가 다니는 동물병원 직원이 쓴 글 보면 그렇게 사납고 힘세고 사람 무는 개는 처음이라고..얼마나 직원들을 힘들게 했으면 악마견이라는 별명까지 불리었을까요..그런데도 목줄을 안하고 산책시키기는 개주인ㄷㄷ 대부분 사람들은 내 가족이 남에게 조그만 상처를 주게되면 상대방한테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하지 않나요? 최시원 가족들은 그동안 그 개한테 물린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도 있긴했는지..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왔던거 같아요
IP : 119.199.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10.25 10:57 AM (39.7.xxx.132)

    악마견이라고 소문난 개를 목줄도 없이? 입마개도 없이?
    저런개로 사업을 구상하다니 무섭네요

  • 2. ....
    '17.10.25 10:59 AM (125.189.xxx.232) - 삭제된댓글

    안일했던 건 사실이죠
    보통 사람이었음 놀래서 엄청 조심했을텐데
    생각없이 현관문 열어놓고. 목줄없이 산책시키고
    있는 집 사람들이라 안하무인이었던 걸까 싶네요

  • 3. 개는 피해자
    '17.10.25 11:00 AM (114.155.xxx.91) - 삭제된댓글

    주인이 어떻게 교육시켰을지 안봐도 비디오네요

  • 4. 돌아가신 피해자가
    '17.10.25 11:01 A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그랬다죠‥" 저 개는 자기가 연예인인 줄 안다고"

  • 5. ....
    '17.10.25 11:04 AM (182.209.xxx.45)

    최시원이같은 인간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죠.
    작은 개라도 항상 주의를 기울여서 다녀야 할텐데
    목줄만 했다하면 책임을 다한 것처럼 다니는 견주들이 대부분이죠.

  • 6. ㅇㅇ
    '17.10.25 11:05 AM (121.189.xxx.135)

    최시원네가 개랑 같이 살면서 많이 물리고, 또 남들 물고 해도
    별일 없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나 보네요
    저도 제 개한테 무지 많이 물렸었는데
    처음 물렸을때는 아프기도 하지만
    그토록 정성을 들이고 사랑하는 반려견한테 물렸다는 사실에 엄청 충격 먹고
    서럽기도 하고 해서 엄청 울고 속상했는데
    나중에는 하도 물리니까
    '또 물렸네..." 그러고 말게 되더라구요.
    그냥 내성이 생겨 버려서 일상의 하나가 되어 버리고 마는...
    최시원네도 아마 그랬을거예요.
    여태 물고 다녀도 별 일 없어 왔으니 이번에도 별 일 없을 거라는...
    근데 별 일이 생겨 버렸네요.
    너무 안일했어요.

  • 7. .....
    '17.10.25 11:14 AM (14.39.xxx.18)

    예전에 키우던 개가 집에서는 도저히 미용이 안되어서(반항이 심하더군요) 동물병원 다니면서 미용하거나 예방주사도 맞히고 그랬는데 가족한테는 그리 댐비던 녀석이 동물병원에서는 완전 순종하는거 보고 동물병원 사람들은 동물을 참 잘다룬다며 감탄했었거든요. 그런 전문가 입에서 악마견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면 집 밖에 내보내서는 안되는 개(솔직한 심정으로는 인간계에 살아있어서는 안되는 개)인데 입마개, 목줄은 아예 저것들 머리속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겁니다. 진짜 악마견에 더한 악마의 집안이에요.

  • 8. ㅇㅇ
    '17.10.25 11:44 AM (61.75.xxx.249)

    개가 사람 무는 일이 일상다반사라서 그러려니 하고 내성이 생긴거죠

  • 9. 개에게 물린적있고
    '17.10.25 3:28 PM (122.37.xxx.115)

    트라우마로
    지금도 피해다녀요
    당시 두꺼운옷을입어 큰 상처는 없지만...흉터정도
    좋은 견주와 예쁜개들도 많지만
    최시원네같은사람들이 욕먹게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43 왜 기레기들은 1 기레기들 2017/12/04 351
755142 먹거리때문에 겨울나기가 신나요 6 윈디 2017/12/04 2,626
755141 뉴질랜드 네비스스윙 런닝맨 2017/12/04 577
755140 요즘 수험생 친구들.... 평균 수준이 되려 올라갔나요? 3 renhou.. 2017/12/04 1,211
755139 싫다는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건가요..? 10 고민 2017/12/04 1,632
755138 혹시 다이어트만 하면 몸에 뭐가 마구 나는분 계세요? 3 혹시 2017/12/04 920
755137 영어고수님들, 초등아이 영어 질문이요! 5 원글이 2017/12/04 1,072
755136 반신욕햇는데 감기가 더 안좋아진이유가? 10 행복한라이프.. 2017/12/04 9,411
755135 타가수가 부른 야생화 누구 버전이 젤 좋은가요? 2 야생화 2017/12/04 800
755134 책 많이 읽고 좋아하시는 분들 9 질문 2017/12/04 2,362
755133 멸칭의 대상이 된 '녀', 왜 그럴까 2 oo 2017/12/04 511
755132 내신3,4등급은 지방 국립대도 어렵나요? 23 대학 2017/12/04 13,250
755131 주부님들 한 끼 차릴 때 5대 영양소 고려해서 반찬 만드시나요?.. 8 질문 2017/12/04 1,969
755130 주말 동안 몸살감기로 4 뭐냐 2017/12/04 792
755129 비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길래 31 ... 2017/12/04 5,813
755128 식기세척기 전셋집에서 쓰시는 분들 7 ㅎㅎ 2017/12/04 1,578
755127 어머니 살해범을 아들이 형사되어 13년만에 잡았네요 14 배리아 2017/12/04 4,373
755126 수도권쪽 아이들(10대, 20대들 모두 포함)이 지방권보다 더 .. 7 renhou.. 2017/12/04 1,556
755125 오늘 아침에 건강검진 예약 몸이 아파요 ㅡㅡ 2017/12/04 486
755124 박효신이 부르는 야생화는 역사에 남을 명곡인것 같지 않나요? 12 야생화 2017/12/04 2,506
755123 성수동 수제화거리 근처 주차할곳있나요? 2 동네 2017/12/04 1,761
755122 체력이 허해서 몸에서 이상이 생기는데요.. 13 자취생 2017/12/04 2,451
755121 워킹맘의 고민 32 워킹맘 2017/12/04 5,065
755120 알타리 무청 삶아서 시래기처럼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2017/12/04 1,674
755119 시아버지 부탁 잘 거절하는법 14 어찌해야하나.. 2017/12/04 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