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산책시..아시는분 도와주세요

..... 조회수 : 1,043
작성일 : 2017-10-25 09:14:42

요새 반려견 산책에 대해 조심스러운 분위기이지만 도움 요청합니다.

반려견 수컷이고 지금 6개월이예요 3,개월경부터 안고 산책많이 해서 바깥구경 많이 해주었고

5개월부터 잠깐씩 내려놓고 잠깐씩 잘 걸었어요  소형견이라 아직 2키로 안됩니다.

가슴줄 채워서 적응시키고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며칠전부터 밖에 나가면 버티고 안걸어요

납작 엎드리거나 발로 버티고 걷지를 않는데 어떻해야 할까요?

제가 앉거나 이름부르면 오는데 일어나 걸으려고 하면 바로 다시 버티구요..

얼음이 되었다는게 뭔지 알겠더군요 ㅜ

강형욱 훈련사 홈피에 가면 뭔가 있으려나 했더니 그런 정보는 못찾겠고 유료 동영상같은게 많은데

정말 너무너무 비싸더군요.. 유튜브나 추천동영상 아님 경험상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IP : 218.38.xxx.2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티비보니
    '17.10.25 9:18 A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먹을거를 헨젤과 그레텔처럼 놓고 연습시키는것 같던데요

  • 2. ....
    '17.10.25 9:22 AM (125.189.xxx.232) - 삭제된댓글

    줄이 싫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 영상 한번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q_X4A6QevEg

  • 3. ....
    '17.10.25 9:22 AM (1.227.xxx.251)

    그자리에서 좀 기다려주세요.
    개가 가고싶은만큼만 산책하고 오면 되구요. 차츰차츰 익숙해지면 스스로 갈거에요. 시간이 걸려요
    소형견 산책시간은 한번에 15분정도 하래요. 15분씩 두어번 나가면 더 좋다고하구요
    거리도 조금씩 익숙한 곳으로 늘여나가래요.
    저희개도 낯선곳까지 가자고 하면 얼음되는데요. 이젠 슬쩍 가슴줄을 당겨 끌고가면 그냥 따라와요. 처음엔 마냥 기다려줬었
    구요

  • 4. ......
    '17.10.25 9:40 AM (58.228.xxx.99) - 삭제된댓글

    6개월이면 아직 어린애인가보네요 주인의 품과 원글님집이 세상의 전부라 그래요
    진도견들도 암컷들중엔 아주 소심하다못해 주인에게도 품을 안주는 애들이 있을정도로 두려움이 많은 애들이 있어요
    가슴줄을 되도록이면 긴것으로 준비하셔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하시구요
    님집앞 근처만 맴돌아도 애들에겐 아주 큰 세상이 될수도 있어요

  • 5. 아직
    '17.10.25 9:46 AM (223.62.xxx.77)

    겁나서 그래요
    안고 구경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거 같더라고요
    냄새를 맡고 다녀야 적응이 시작된 거에요
    냄새 맡을 때 무조건 기다리시고 어떤 목적지를 끌고 가기보다 주변 냄새 맡으면서 본인이 어느 정도 이동하는대로 따라가기를 해보세요 (물론 가슴줄한 채로)
    윗님 말씀대로 짧게 집주변 여러 번 훈련해야 산책 잘 할 수 있어요~
    아직 낯선 곳 강제로 당겨서 끌고가면 안 좋은 기억 생겨요 저도 7-8개월에 한강 끌고 억지로 갔더니 한강 가기 두려워 했어요
    그리고 신기한 게 주인 두 명이나 여튼 개가 아는 사람 한 명 더 해서 가면 잘 따라와요~
    포인트는 집 주변부터 반복적으로 자주, 15분 이내
    냄새 맡으면서 여유롭게 탐색하도록~

  • 6. 아직
    '17.10.25 9:48 AM (223.62.xxx.77)

    그러다 개가 크고 익숙해 지면
    자기가 앞장서는 날이 와요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니 수고를 아끼지 마셔요~ 화이팅

  • 7. ...
    '17.10.25 9:49 AM (211.202.xxx.98)

    아직 어려서 그럴 거에요.
    저도 책에서 보면 개들이 산책하자고 하면 좋아서 펄쩍 펄쩍 뛰는것만 보다가, 막상 우리 개를 데리고 와서 줄을 메고 내려 놓으니 완전 얼음...ㅠㅠ
    그래서 아예 저는 처음 그냥 유모차를 제일 싼 걸로 인터넷에서 샀어요.그냥 타고 다니다가 목줄 메고 가끔씩 풀어 놓다가 그럼 냄새 맡고 돌아다니고 또 얼음...그렇게 한 두세달을 했어요.

    그러다가 차츰 유모차에 타는 시간 보다 자기가 냄새 맡으면서 돌아다니는 시간이 늘어나더라구요.
    지금 1년되었는데, 지금은 산책 잘해요. 개들도 성격 나름인데 좀 기다려주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 8. ㅇㅇ
    '17.10.25 9:53 A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6개월이면 무리하지 않게 조금씩 산책해야겠네요~
    그때 우리집 강아지는 살았던곳이 주택이라
    우리집 앞,뒤 마당?만 왔다갔다 했네용

  • 9. ...
    '17.10.25 10:43 AM (123.111.xxx.35)

    세나개에 비슷한 경우 몇번 나온거 같은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ulldog82&logNo=221013903131
    요거 한번 보세요.

  • 10. ㅎㅎㅎㅎ
    '17.10.25 11:49 AM (211.196.xxx.207)

    우리 작은 놈의 경우 6개월이라 그럴 일은 없겠지 하다가
    병원가니 슬개골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타고 나는 경우가 있으니 병원에도 가보세요.
    산책 잘 하는 큰 놈도 처음 일주일은 엄청 겁내서
    하루 10분, 15분으로 늘려갔었어요.
    작은 놈은 지금도 둘이 같이 줄매면 잘 걷는데
    혼자 걷게 하면 여직 조심스럽고 ㅎㅎ...6살인데도
    산책보다 가방에 타고 구경하는 걸 좋아해요.

  • 11. 처음엔
    '17.10.25 12:20 PM (112.170.xxx.211)

    그러다가 밖이 익숙해지면 괜찮아져요.
    조금씩 밖에 있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676 친정과 가까이 살아요 95 82쿡스 2017/11/14 15,900
748675 이게 명현현상인건지요? 5 .. 2017/11/14 2,045
748674 명바기 이거 토낀거아니에요? 8 의심 2017/11/13 2,407
748673 뚜벅이족 제주도 숙소 문의합니다 7 희망 2017/11/13 1,623
748672 11월말 맛있는 배추 2 궁금 2017/11/13 1,129
748671 이번생은 처음이라 완전 사이다에요 5 2017/11/13 4,339
748670 아이폰 6s 128G 중고가격으로 55만원 정도면 적당한가요? 5 중고인생 2017/11/13 1,513
748669 미드나 영화에서 서양인들 식생활 15 ㅇㄹㅎ 2017/11/13 6,123
748668 생일 아침 어떤거 차리세요? 5 ㅇㅇ 2017/11/13 1,374
748667 네스프레소 캡슐 멀쩡한거 다 버렸어요.. ㅠㅠㅠ 5 …. 2017/11/13 4,699
748666 Mbc 사장으로 손석희 어때요? 18 2017/11/13 2,573
748665 헤어지고 남자들 카톡 사진 J2 2017/11/13 1,432
748664 언제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 느끼시나요? 30 .. 2017/11/13 6,109
748663 이명박 정권 말기네 바레인 대사관 재개설 5 ... 2017/11/13 1,398
748662 네 살 아들과 소소한 일상 6 음냐 2017/11/13 1,329
748661 런던 그리니치는 서울로치면 2 ... 2017/11/13 901
748660 4시 퇴근 실수령 220 복직하시겠어요? 8 고고 2017/11/13 5,324
748659 사랑의 온도 ?? 9 happy 2017/11/13 1,933
748658 이명박 아들, 다스 알짜납품업체100만원에 샀다. 11 richwo.. 2017/11/13 1,579
748657 촛불의 핵심, 한국 보수우파는 집권해선 안 된다 11 고딩맘 2017/11/13 997
748656 일산 산부인과 어디가 잘보나요? 3 흑흑 2017/11/13 1,414
748655 너무 예쁜 직원 8 예뻐요 2017/11/13 7,112
748654 마녀의 법정. 대박이네요! 2 ... 2017/11/13 2,991
748653 핸드폰이 이상해요 핸드폰 초보.. 2017/11/13 332
748652 잡채 미리 일부만 볶아둬도 될까요? 10 ㅇㅇ 2017/11/13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