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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뚱한 표정인 사람인데 친구 결혼식 사진

....... 조회수 : 3,213
작성일 : 2017-10-25 01:14:05

예쁘면 우는것도 예쁘잖아요
그런데 제가 못생기다보니 웃으나 가만히 있으나 뚱해보이고 화나보이고 못생기고 이상해보여요


이번 주말에 친구네 신혼집 집들이 놀러가서 웨딩 앨범 구경하면서 결혼식 친구들 단체사진 찍은것 봤는데요

웃는사람도 있고
다른사람들도 웃지않고 그냥 무표정인데
저도 웃지않고 무표정인데 게다가 뚱해보여서 화난것처럼 보이고
이상하게 사진이 나왔네요ㅠㅠ

혹시 친구가 저때문에 결혼사진 망쳤다고 생각할까요??ㅠㅠ

내색은 절대 안하던데
친구가 친구남편이랑 욕할까봐요

간혹가다보면 친구 옷색깔이나 친구가 자기가족 어린아이들 데려와서 사진찍어서 아님 다른이유로 사진 망쳤다는 게시글이 보여서
친구네 결혼식 친구단체사진보고 그생각이 떠오르고 걱정되어서요


왜이리 뚱하고 화나보이는 못생긴 얼굴인지ㅠㅠ
저도 제가 싫으네요

이럴경우 욕먹나요? 상관없나요?
그냥 와줘서 축하해주고 사진찍어준것만으로도 감사해줄까요..??
모르겠어서요

생긴것 자체가 그런거니 이해해줬으면 좋겠고
쓸데없는걱정이었으면 좋겠어요ㅠㅠ
IP : 211.3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7.10.25 1:19 AM (211.36.xxx.174)

    ㅋㅋ 그 앨범 잘 들춰 보지도 않아요.
    결혼식 왔던 친구가 집에 왔으니까 같이 꺼내서 본 모양인데..
    제 남편은 결혼앨범 들이대면 민망해서 못 보겠다고 얼굴 돌리고 눈 감아버려요 ㅡㅡ;

    와서 사진 찍어준 것만으로도 고맙죠
    욕하는 게 이상한 거예요

  • 2. ...
    '17.10.25 1:20 AM (39.121.xxx.103)

    입에 살짝 힘을 주고 있어보세요.
    그러면 입꼬리가 축져지지않고 올라가서 덜 뚱해보여요.

  • 3. ㅇㅇ
    '17.10.25 1:22 AM (124.59.xxx.56)

    차라리 친구가 낫네요 내가 왜 그놈의 친척 결혼식 가서 박대 당했을까

  • 4. ㅋㅇㅋ
    '17.10.25 2:05 AM (122.32.xxx.151)

    결혼식 앨범 보면서 친구들 얼굴 어떻게 나왔나 자세히 안봐요ㅎㅎ
    그리고 제가 요즘 느끼는건데.. 아무리 못생기고 안이쁜 사람도 활짝 웃으면 가만히 있을 때보다 훨씬 이뻐 보이던데요 누구나 다요

  • 5. ...
    '17.10.25 3:59 AM (131.243.xxx.8)

    님아. 세상사람들은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요.

  • 6. 앞으로
    '17.10.25 12:02 PM (121.140.xxx.73) - 삭제된댓글

    님은 사진 찍을 때, 속으로 김치...하세요.
    그럼 약간 웃는 표정 나옵니다.
    그리고, 입을 약간 벌리면서 김치~ 하세요.
    스마트폰으로 연습 사진 몇장 찍어 보세요.
    자신의 예쁜 표정은 만들어야지요

  • 7. 원글이
    '17.10.25 3:49 PM (211.36.xxx.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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