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크나이트

tree1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7-10-24 20:29:41

이영화는 제가 본 영화중에 최고였습니다

제가 보다가

이거 숨이 막혀서 볼수가 없을뻔 했던

실제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고요



아무튼 그런 영화였죠

정말 보다가 숨이 막힐뻔 했던..

너무 재미있어서

가슴이 조여오던...

숨이넘어갈뻔한 그런 영화였습니다

영화로는 이런거는 유일합니다


그리고 정말 빼놓을수 없는 부분은

조커를 맡은 히스레저의 연기였죠

그런연기는 평생 처음봤어요

이상태가 오래갈뻔했는데

며칠전에로버트 드니로가 나온

더팬을 본겁니다

거기도 사이코 패스가..ㅋㅋㅋ

그리고 또 그전에 본 미저리에도 사이코 ㅍ ㅐ스가..ㅎㅎㅎ


이제 사이코 패스 명연기로 불리우는

4명이 있게 된겁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까지 포함해서..



사이코패스 자체 품평회를 열어야 할거 같아요..

모두다 정말 사이코패스를 잘 이해하고 표현했다 생각하고요

전부 명연기죠

그런 명배우들 그런 명연기

작품이 안나오면 못보는건데

행운이죠

보는게...


그런데 저는 로버트 드니로와 히스레저가 제취향있지 싶습니다

히스레저는 정말 로 정확하게 사이코 패스를 이해하고 표현한거같고요

저 넷중에 제일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히스레저를 보고 있으면

뱀같이 차가운 그런걸 대하는 그런 혐오가 가슴에서 스멀스멀 꽤강하게 올라오거든요

진짜 사이코패스를 ㄷ ㅐ한면 저런반응이 맞을거거든요

제가 사이코패스를 본적이 있어서 알아요..ㅎㅎㅎ

진짭니다..

히스레저가 제일 정확합니다..

제일정확하고 제일 사이코패스의 그 느낌을 강하게 전달해주죠..


진짜 연기 잘한거죠

거기에 더해서

도저히 사람이 할수있는몰입이라고는

생각되지는 그런 정도의 몰입이 있더군요

그런 몰입은 사람이 할수 있는게 아닌거 같은데요...


아 그리고 내용얘기를 해 야죠

내용도 너무 맘에 들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정말 최고같애요

인셉션도 그렇고

어떻게 저런 메세지를 전달해줄수 있는지

보편적이면서 포괄적인 그렇다고 깊이가 없는것도 아니고..

정말 최고죠..


저는 이영화를 악이 뭔지 알았거든요

혼란이라고 말했죠

믿지 않는거요

인간이 가진 긍정적 본능을 믿지 않는것..

그러니까 혼란스럽죠

그게 악이죠..


그러니까 악이 저 하늘에 서 신이 정해준게 아니고요

신은 없잖아요

우리가 긍정적으로 다 같이 살기 위해서 노력하자

이게 신이고요

이노력의 상징으로 신이 있는거죠


그걸 부정하고 그세계를 망가뜨릴려고하는게 악이죠...




엔딩에

그럼 내가 했다 그래

하면서 애마를 타고 달리는그 뒷모습은

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말하면

또 조 ㅁ과장이지만

저는 거기서 예수를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예수다

이런 생각이 드는걸 어쩝니까..


악을 평정하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뭔가 명예난 권력을 가지는 그런영웅이 아니라..


그늘에 남는자...


모두를 위해서...


이판에서 누구나 다 상처받고 그래서 조커도 되고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다 자기만 내세우면

절대로 그게 반복될뿐이니까


누구 하나가

물러나야죠..

자기 욕망을 포기하고...


그게 그날의 배트맨이었죠

내가 했다 그래..

ㅎㅎㅎㅎㅎ


이게 사실 제일 어려운거죠..



진짜 영웅이죠..

그런메세지도 너무 좋고요..

조커도 너무 좋고요..

아무튼 정말 제가 아는 최고영화였어요...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0.24 8:31 PM (122.254.xxx.22)

    아 로버트드니로는 사이코패스는 아니고 좀 광기죠..ㅎㅎㅎ

  • 2. ...
    '17.10.24 8:52 PM (125.182.xxx.217)

    조커가 싸패인가요 철학가인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 3. tree1
    '17.10.24 8:56 PM (122.254.xxx.22)

    싸이코패스아닙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정도 사람 잘 죽이면
    싸이코패스아닐까요???

  • 4. ...
    '17.10.24 9:00 PM (175.207.xxx.234)

    조커는 사이코패스 아니라고 느꼈는데.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안톤이 사이코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02 층간소음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싫으신분 계신가요 12 우울 2017/12/06 3,381
756001 누런끼 도는 까무잡잡한 얼굴에 빨간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6 조언주세요~.. 2017/12/06 1,962
756000 내년 선거하면 자한당 인간들 안보게 되나요? 10 .... 2017/12/06 1,455
755999 알게된 남자의 미심쩍은 부분..제가 예민한건지요? 10 ㅇㅇㅇ 2017/12/06 5,231
755998 욕실세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7/12/06 1,112
755997 20대 후반 사람들이 자주하는 커뮤니티는 없나요? 6 ... 2017/12/06 1,770
755996 양악수술 후유증이 있더라구요. 잘못된 경우.... 11 무섭 2017/12/06 8,769
755995 패딩에 페인트가 묻었을때 세탁방법 아시는분계세요? 6 세탁 2017/12/06 4,354
755994 3년된 고추가루는 버려야겠지요? 15 ㅇㅇ 2017/12/06 11,426
755993 아기가너무예뻐요 25 내눈에꿀 2017/12/06 6,442
755992 필로티 무상 수리 막은 포항시...대기업 보수 지원 결국 물거품.. 1 고딩맘 2017/12/06 1,016
755991 붙박이 된 거실 책장,주방수납장 이동하려면? 2 궁금이 2017/12/06 1,294
755990 갑자기 맑은콧물이 후두둑 떨어지는건 뭘까요? 12 난데없이 2017/12/06 4,757
755989 정유미,서현진 18 2017/12/06 6,973
755988 기도 잘받는 절좀 소개해주세요 46 ... 2017/12/06 12,944
755987 현실에선 별로인데 영화에선 너무나 매혹적인 배우.. 3 .. 2017/12/06 2,510
755986 5인가족이 처음으로 해외여행 20 질문드려요 2017/12/06 4,116
755985 임태경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6 예전목소리 2017/12/06 2,282
755984 엄마가 좀 젊어 보이지? 하는 아들 7 별별 2017/12/06 2,199
755983 대봉에 보존제를 입히나요? 5 ㅇ ㅇ 2017/12/06 1,748
755982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건강검진 예약했는데 가기가 느무느무 싫네요.. 1 m 2017/12/06 1,316
755981 요가시작한지 한달됐는데 근육아픈거 언제쯤 없어지나요?? 6 ... 2017/12/06 2,267
755980 오리털패딩 몇년입으면 털 빠지나요 1 ^^ 2017/12/06 997
755979 자식 같은 돼지 5 ha 2017/12/06 2,432
755978 우울하신분 보세요^^ 2 월드스타 2017/12/06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