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들맘, 아이들 교류 없어도 모임이 유지되나요?^^;

고민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7-10-24 19:52:52

쭉 친했던 멤버들이 아니라

같은 반 되면서 좋은 담임샘 만나면서

급속도로 친해진..(겉으로는) 모임인데요.


문제는 초등 고학년 되니

아이들끼리..특히 여학생들, 남학생들 간에

교류랄까..학교 밖에서의 만남이 거의 불가능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모여봤는데

우르르..끼리끼리 몰려다니만 하고.

서로 뻘쭘한 분위기.^^;


엄마들끼리 좋으면 되지...ㅎㅎ하면서

이끌어주는  분이 참 좋아서 여냥저냥 유지는 되는데


확실히 여학생들끼리는

따로 자주 만나고 ..자잘한 이벤트들이 생기니

엄마들이 만나도 할 이야기가 많은데


남학생들 엄마들은 영 못 끼는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팀이 나누어지는 거 같아

한편으론 아쉽고 그러네요.


여학생만들끼리..혹은 반대로 이런 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저학년 일때는

딸, 아들 구분 안하고 만나도 별 이질감이 없었는데

엄마들도 점점 여학생화 되고

반대로 남학생맘들은 아들스러워지는 거 같기도.


간만에

마음에 드는 모임 하나 생기나 했더니만..





IP : 118.21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7.10.24 7:54 PM (114.204.xxx.212)

    그맘때부턴 아이따로ㅜ엄마 따로에요
    엄마들끼리 맞으면 쭉 만나요

  • 2. 궁금한 건
    '17.10.24 7:58 PM (118.218.xxx.170) - 삭제된댓글

    엄마들끼리도
    딸맘, 아들맘 이런게 구분이 되는 건가 해서요,

    넘 구체적인 거라 쓰기 꺼져지긴 한데 ^^;;
    모임 이끌어주는 분이 아들맘인데

    12월에 있을 학년 발표회 때문에
    여학생들끼리 아무래도 자주 모이다보니
    그쪽 엄마들이 급 친해져서.....

    딱 모여도 ..확 친해진파와
    그렇지 않은 파가 확 나눠져버린 느낌.

    뭔가 공평하던..그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음..

  • 3. ..
    '17.10.24 8:00 PM (125.178.xxx.106)

    아이들이 커가면서 다들 그렇게 되던걸요.
    아이들따로 엄마들따로..
    만나도 그냥 보편적 관심사에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지,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무슨일이 있었냐..뭐 그런 저학년때 나누던 얘기는 안하게 돼요.

  • 4. 그리
    '17.10.24 8:00 PM (124.53.xxx.248)

    저도 아들맘인데 크면서 서로 나눠지더라구요 좀 소외되는 느낌 어릴때랑은 차이가 있더라구요

  • 5. 어떤 상황이냐면..
    '17.10.24 8:00 PM (118.218.xxx.170) - 삭제된댓글

    엄마들끼리도
    딸맘, 아들맘 이런게 구분이 되는 건가 해서요,

    넘 구체적인 거라 쓰기 꺼려지긴 한데 ^^;;
    모임 이끌어주는 분이 아들맘인데

    12월에 있을 학년 발표회 때문에
    여학생들끼리 아무래도 자주 모이다보니
    그쪽 엄마들이 급 친해져서.....

    딱 모여도 ..확 친해진파와
    그렇지 않은 파가 확 나눠져버린 느낌..
    뭔가 공평하던..그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이 또한 자연스런 ...흐름이겟죠?^^;

  • 6. 어떤 상황이냐면
    '17.10.24 8:01 PM (118.218.xxx.170) - 삭제된댓글

    엄마들끼리도
    딸맘, 아들맘 이런게 구분이 되는 건가 해서요,

    넘 구체적인 거라 쓰기 꺼려지긴 한데 ^^;;

    12월에 있을 학년 발표회 때문에
    여학생들끼리 아무래도 자주 모이다보니
    그쪽 엄마들이 급 친해져서.....

    딱 모여도 ..확 친해진파와
    그렇지 않은 파가 확 나눠져버린 느낌..
    뭔가 공평하던..그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이 또한 자연스런 ...흐름이겟죠?^^;

  • 7. 어떤 상황이냐면..
    '17.10.24 8:06 PM (118.218.xxx.170)

    엄마들끼리도
    딸맘, 아들맘 이런게 구분이 되는 건가 해서요,

    넘 구체적인 거라 쓰기 꺼려지긴 한데 ^^;;

    12월에 있을 학년 발표회 때문에
    여학생들끼리 아무래도 자주 모이다보니
    그쪽 엄마들이 급 친해져서.....

    딱 모여도 ..확 친해진파와
    그렇지 않은 파가 딱 나눠져버린 느낌..
    뭔가 공평하던..그 분위기가 참 좋았는데..

    이 또한 자연스런 ...흐름이겟죠?^^;

  • 8. 전 아직 저학년인데도..
    '17.10.24 8:07 PM (118.220.xxx.22)

    그리고 아들 엄마인데도 남자애들 엄마보다 여자애들 엄마랑 더 친해요. -_- 아직은 저학년이라 같이 만나면 어울려 놀기는 하지만 곧 남자/여자 나뉘어져 놀고 있어요. 그냥 엄마들끼리 만납니다.

  • 9. 앞으로 많은 날이 있으니
    '17.10.24 8:07 PM (220.122.xxx.184)

    몇 학년이에요?
    학년 올라가면 학예회때 여자 ,남자끼리 준비하게 되죠
    그러다 중학교가면 또 학교별로 나뉘기도 하고..
    많이 친하면 사교육 .과외샘 정보도 공유하고 해요
    시험끝나면 속상한 하소연도 하구...
    내 아이가 여자라도 남동생있우면 남자들이야기도 관심있게
    듣더라구요.. 좋은사람들이면 친해지는 과정일꺼에요
    좋은 만남 가지세요^^

  • 10. ㅁㅁ
    '17.10.24 8:42 PM (49.2.xxx.182)

    자연스럽고요. 사람들 잘 맞으면 아이들끼리 안 만나도 계속 만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268 9공수여단장 안무성 기억해둡시다. ........ 02:40:40 33
1676267 남편 사랑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7 ㅇㅇ 02:21:46 426
1676266 제일이와 인수 엄마의 사랑방 손님 1 부럽다 02:07:01 307
1676265 진짜 국가문화재나 군함정을 5 02:02:14 651
1676264 현재 관저앞 쉽게 뚫려서 내란견들 분열중 6 ㅇㅇㅇ 01:50:42 1,927
1676263 BBC CNN 전세계 생중계 하세여~ 2 ㅇㅇㅇㅇ 01:40:32 1,801
1676262 다들 주무세요 17 01:37:03 2,306
1676261 정규방송에서는 지금 관저앞 상황 안보여주나요 14 코코 01:28:05 1,855
1676260 자유를 원한다면서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거죠.. 4 으쯘다고즈쯘.. 01:26:32 645
1676259 진짜 다들 잠도 못자고 이게 무슨 고생이랍니까? 2 진짜 01:22:31 756
1676258 만약 도망가고 없으면 5 Hj 01:20:31 1,071
1676257 자야하는데 못자겠어요 3 ㄱㄴㄷ 01:18:06 794
1676256 실시간 채널 알려주셔서 보고 있어요. 1 실시간 01:17:45 1,094
1676255 두부면이 맛있나요? 10 ㅇㅇ 01:16:58 634
1676254 고양이 뉴스를 보는데 1 고양이 뉴스.. 01:12:41 2,038
1676253 전 지금 자러갑니다 5시쯤에 뵈요 4 이따 뵈요 00:57:09 1,083
1676252 명신이 구속되면 굿판벌린 앞에 두손모아 비는 영상 2 쥴리년 00:56:49 1,005
1676251 저 너무 두근거려서 치킨 시켜 먹고 있어요 13 ㅇㅇ 00:49:59 1,810
1676250 지금 헬기 5대 대기중 ㅎㅎㅎ 17 경호빠팀장 00:45:09 4,744
1676249 저 ㅂㅅ같은게 지가 기어 나오면 되지... 10 ..... 00:41:43 1,669
1676248 과외다끊었어요 고등들 보통 많이 듣는 인강 플랫폼이 뭔지요? 15 ㅇㅇ 00:40:49 1,158
1676247 공부하기싫어미치는 예비고1어쩌나요 ㅜㅜ 6 인생 00:40:25 608
1676246 늘 이중잣대인 남편2, 취업결정 후 괴롭힘 다시시작. 19 숨막힌다 00:39:00 1,378
1676245 한남동 현장 실시간 보는데 수구들은 왜 저렇게 욕해요? 14 000 00:30:48 2,935
1676244 100분 토론 보고 있는데 4 체포를 기다.. 00:29:3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