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빨리빼야하는데ㅜㅜ

. .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7-10-24 19:17:26
지금 세입자가 11월초에 나가기로 하고 한달정도 시간을 준다하느데 집이 안나가서 너무 걱정이네요..같은 평수대에서 제일 싸게 내놓았는데...복비도 후하게 주겠다하고 오늘은 도배도 해준다고 했는데.. 어떤글에서 보았는데 검색이 잘안되서요.
미신이지만 지금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이라..집 빨리 나가는 방법 어떤게 있었지요?
IP : 182.221.xxx.1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옹
    '17.10.24 7:22 PM (1.229.xxx.37)

    2년사이 실거주자는 대버분 매매를 해서 오히려 전세입자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런데 주인들은 오히려 전세는 높이 올려서 내 놓고 발 동동 구르고 있는....
    전세가를 더 내려보세요

  • 2. 새옹
    '17.10.24 7:22 PM (1.229.xxx.37)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 3.
    '17.10.24 7:26 PM (182.221.xxx.173)

    지금 최고 낮은 금액이예요..인천이고 아파트34평이구요..지금 부동산 정책으로 사람들이 꼼짝을 안한다네요..10년째 계속 전세만 주는 집인데 이런적은 처음이예요ㅜ

  • 4. 우유
    '17.10.24 8:18 PM (220.118.xxx.190)

    82에 나온 비법들인데....

    전 자취하다가 본가로 들어오면서 50원짜리 동전 ^^;; 을
    현관 위에 붙여뒀었어요. 엄마의 강권으로 내키지 않는 걸 해뒀더니
    그 날 보러온 사람이 계약하더군요.

    십원자리 동전33개 현관앞에.

    빗자루를 거꾸로 세워 둔다.

    뱀을 그려, 거꾸로 붙여 둔다.(신발장 안에 붙여놨지요...^^)

    윗분은 50원짜리라는데, 전 10원짜리로 들어서,
    그것도 신발장 밑에 여러개 붙였어요.
    (걍, 50원 10원 다 붙이세용~)

    빨래줄에 대주(남편)의 속옷을 널어둔다.(남편 팬티 2장을 상시로 널어놨지요.)

    가위를 거꾸로 매달아 둔다. (훔친 가위가 좋다는데, 간이 작아서 걍 있는 걸로...
    근데, 역풍(?)을 만날 수가 있어요. 가위나 동전같은 걸 현관문에 붙여두라는데,
    잘 아는 분이 보면, "이 집 안나가는 집이다!"그러면서 계약 안하거든요.
    소심한 저는, 그래서 신발장 속에 죄다 숨겨서 장치(?)해 두었답니다. -.-;;

    이 집에서 사는 동안, 참 좋은 일이 많았다면서, 그럼에도 어쩔 수없이 이사간다면서,
    불가피한 이사임을 강조해야지요. (좋은 일 많은 집?? 인지상정에 호소!!)

    집값을 쬐금 깍아 줘야지요. -.-

    부동산에 복비 좀 더 드린다고 해야지요.

    어쨌거나, 위에 일(?) 죄다 하고, 늦지않게 집 팔아, 새집에 이사갔습니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저도 82에 물어서 신발장에 가위넣어 놓고, 10원짜리 현관에 3개 안 보이게 놔 두었었죠.
    정말 금방 나가던데요 ^^;;



    가위요... 뾰족한 부분이 위로가게 세워두시면 되요... 전 신발장 안쪽
    우산쌓아둔곳에다가 살짝 새워놨어요.. 십원짜리도
    사람들 눈에 안보이게 두셔야 된대요..

  • 5.
    '17.10.25 8:49 PM (222.96.xxx.54)

    저도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750 친정엄마가 절 질투한 걸까요? 24 2018/01/12 9,834
767749 새집 난방할때요 3 난방절약 2018/01/12 817
767748 나이가 많이 먹긴 먹었나봅니다. 국내여행 갈만한곳이 없내요. 5 아아아 2018/01/12 2,889
767747 명절에남편애들만 보내는집 7 명절 2018/01/12 2,503
767746 이 브랜드가 뭔지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1 ㅇㅇ 2018/01/12 731
767745 배란 테스트기를 하루 빼먹었는데.. 3 ... 2018/01/12 667
767744 부산 당일 2 뚜벅이 2018/01/12 559
767743 갑상선 초음파랑 세침검사요 개인병원서 찍으면 큰병원가면 9 갑상선 2018/01/12 2,029
767742 펌) 엄마 때문에 파혼당한 이야기 39 ... 2018/01/12 23,720
767741 스텐드형 옷걸이 2018/01/12 430
767740 지금 암것도안하고 침대 쇼파와 한몸이신 분 계세요? 27 나만? 2018/01/12 4,458
767739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확인방법 5 보석비 2018/01/12 4,814
767738 집에 누가 오는거 같다는 베스트글보고 망상장애라고 하시는분들요 14 ㅇㅇ 2018/01/12 5,225
767737 완경후 여성 호르몬수치가 너무 낮다고 치료권하는데 1 걱정 2018/01/12 1,641
767736 핸드폰 LG UPLUS 샵에서 구입하신분 계신가요? 핸드폰 2018/01/12 365
767735 경제가 산으로 가네요. 125 쩜두개 2018/01/12 15,182
767734 여기 노래부르는 소년 누구 닮은 거 같나요. 3 . 2018/01/12 551
767733 오래된 기침 감기 3 . 2018/01/12 1,164
767732 문구점에서 파는 가위가 유물?…황당한 박물관 1 ........ 2018/01/12 950
767731 서울아파트값이 모두 오르는 중인가요? 3 부동산 2018/01/12 2,322
767730 이번에 입시 마친 엄마들 어떤 계획있으신가요 5 --- 2018/01/12 1,162
767729 문재인 광고에 대한 팩트 체크 richwo.. 2018/01/12 834
767728 토마토주스 만들 때 물 넣으시나요? 5 주스 2018/01/12 1,980
767727 우리 아이가 장난을 좀 치긴 하지만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5 빅데이터 2018/01/12 2,021
767726 2017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3 오늘 추워 2018/01/12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