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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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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살다가 보니..

허허 조회수 : 5,448
작성일 : 2011-09-13 19:02:00

남동생이 결혼 몇년째

아이 없이(안생겨서) 살고 있는데

이번 추석때보니

 

올케의 자매네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엄마 말로는

올케네 자매(너무 자세히 쓰면 알듯하여..대충..그냥 자매라고..)는

이혼하고 완전 아가씨처럼 해가지고 다닌다는데(영업 한답니다.0

 

그냥....그 말 들으니

왜 가슴이 답답.....하지요?

글쎄..그일로 우리는 뭐라고 아무도 말은 안하지만..

말안해도 알지요...다 같은 생각..

 

(동생이) 힘들텐데. 돈은 어찌 모으려고...씰데없는 짓 한다...등등등

그냥 살다보니 참 나도 이런일로 자게에 올릴일도 있네요..

 

IP : 1.251.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9.13 7:05 PM (175.193.xxx.148)

    이런일이 정말 실제로도 있군요.

    동생분이 좋아서 하시는일이라면 뭐 이러쿵 저러쿵 말 할 필요 있나요

  • ..
    '11.9.13 7:12 PM (125.152.xxx.43)

    설마.....동생이 좋아서 하겠어요......^^;;;;;

  • 아이는
    '11.9.13 7:21 PM (175.193.xxx.148)

    원하는데 안생긴다면 입양을 생각해볼 수 도 있을것 같은데
    예행연습을 하고있는걸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좋아서 하시는일도 아니라면 동생분도 힘드시겠지만 그 처조카한테도 안좋을것 같은데.

  • 2. ??
    '11.9.13 7:11 PM (115.87.xxx.194)

    올케가 친정 여동생이나 언니의 애를 봐주신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동생이나 언니 애 봐주는게 뭐가 문제인건지, 물론 자기 애 낳을 생각 않고 남의 애 봐주고 있으니

    답답하다는 말씀 같긴 한데, 일부러 안낳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지 핵심을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위 첫댓글은 무슨 소리인지.. 영.

    이런일 실제로 널리고 널렸는데.....??

  • ??
    '11.9.13 7:12 PM (115.87.xxx.194)

    아.. 닉 넴을 보니 어떤 뜻으로 쓰신건지 알겠어요^^

  • ..
    '11.9.13 7:14 PM (125.152.xxx.43)

    아이을 봐주는 게.....단순히 봐 주는 게 아니라.....금전적으로도 들어간다는 게 포함되어 있다고 느껴지네요.

    그냥 봐주는 거라면......이런 글 쓰지는 않았을 듯해요.

  • 3. ...
    '11.9.13 7:20 PM (122.42.xxx.109)

    요즘 난독증인 댓글들이 왜 이리 많답니까?
    불임부부에게 애 맡기는 것도 헉 소리 나오는구만, 이건 올케가 이혼한 자매의 아기, 조카를 자기 아이 마냥 키우나본데. 그거 다 쓸데없는 짓이죠. 차라리 시험관 비용생각해서 당분간 맘 비우고 맞벌이를 하던가 전업으로 조카를 전담해서 키운다고 조카가 친자식이 되나요.

  • 4. 원글
    '11.9.13 7:22 PM (1.251.xxx.58)

    올케네 일이라고 해도,,,
    사실 뭐 연락도 안하고 명절때나 보고, 남동생과도 무슨 큰일이라도 있으면 전화하니.전화도 거의 안하는 상태인데,,,,엄마도, 돈을 받고 하는지 안받고 하는지 그런거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받고안받고를 떠나서,,,,동생네 일에 관여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관여할 생각도 없는데...
    참 왜 가슴이 답답한지.......지들끼리 잘살아라고 놔둬도 별게 다 속을 썩이네요. 인생이란 참.......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음먹은대로 계획한대로 예상한대로 가 안되네요.....지들만 잘살면 되는데, 왠 고생들인지..

  • 5. ,,,,
    '11.9.13 8:10 PM (112.72.xxx.151)

    왜속상하신데요? 동생돈 그밑으로 들어갈까봐요?
    원글님이라면 언니네나 동생네 아이봐주면 공짜로 봐주나요
    다 뭐가 있다고는 생각안하나요 보상없이 베푸는경우는 극소수이지않나요
    맡기는 입장에서도 형부나 제부보기 눈치보여서 그냥 맡길수있나요
    그만한 댓가를 하면서 맡겨야좋아하지요 동생가정일인데 그들에게 맡기시지요

  • 6. 프린
    '11.9.13 8:28 PM (118.32.xxx.118)

    글쓴님 이해해요
    동생분이 힘들까봐도 힘들어서 아이가 안생길까봐 걱정도 돈 걱정도 이해해요
    글쓴님이 시누가 아니고 친정언니고 조카가 시조카라도 동생네 일이라 무시하라 할수 있을까요
    이혼의 책임을 다른가족의 희생으로 채우는건 아니라봐요
    그 친정언니 입장서야 이상적인 가족관계겠죠 내아이 남이 아닌 가족이 봐주니 안정적이고...
    그 친정언니가 가족이라서라면 시누도 똑같은 가족이라서 이런 걱정할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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