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심리 왜그런거죠?

질문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7-10-24 17:31:43
제가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요  원탁식 탁자에 모여서  앉아서 공부하고 실습도 하는 곳이예요

한명씩 소개를  다하고  내옆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나이 말안했으면  40중반인줄 알았어요 라고 말했어요  왜냐면 자기 딸

이 25살이라  대충 그나이쯤 되겠구나 생각도 했고  외형도  그쯤 보였거든요. 알고보니 60세 여서  제가 피부도 좋고 생각

보다 젊다 라는 식으로  내옆에 앉았으니 말도 섞을겸  칭찬을 좀 했어요..

그런데 오늘  제가 화장실 간사이에  앞 몇자리에 먹을것이 놓여 있더라구요. 그아줌마가 준거라는데  바로 옆에 있는 나만 빼고 
주변 몇에게 준거예요.

 기분이 나쁜거예요 그래서 "저도 (먹을거 )주세요" 하니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는거예요..

제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나요?  
IP : 116.41.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글만 봐서는
    '17.10.24 5:46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더 이상하네요.
    자기보다 20살 많은 연장자에게 마치 동년배 대하듯이 어려보인다 칭찬하고~~
    그 아줌마가 간식 나눠줄때는 원글이 그자리에 없었으니까...일부러 원글에게 감정있어 안준거라고 보긴 어렵죠.

  • 2. 질문
    '17.10.24 5:49 PM (116.41.xxx.229)

    저는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이였는데 기분이 나쁠수 있군요?
    그리구 간식은 그아주머니 바로 옆자리에 앉고 있고.. 화장실 잠깐 갔다온사이에 준거라 나만 빼고라는 느낌이 확 들게끔 주니 기분이 나빴어요.

  • 3. 그냥
    '17.10.24 5:51 PM (1.176.xxx.58)

    님이 싫은겁니다.

    너무 친근하게 확 다가가면 철벽치는 사람있어요.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내가 싫어하는 마음을 존중하듯이
    누가 나를 싫어하면 받아들이시고

    사람에게 다가갈때는
    지켜보다가 이사람은 백미터
    이사람은 50 미터
    이사람은 10미터 원하는 거리가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나는 1미터 이러면 관계가 좋게 형성될수가 없답니다.

  • 4. 질문
    '17.10.24 5:53 PM (116.41.xxx.229)

    헐.. 가까이 앉아서 그냥 말섞으려는거였는데 나도 그아줌마 좋아서 말건건 아닌데 어휴.
    싫은 이유가 뭐지..ㅎㅎ

  • 5. 이글만 봐서는
    '17.10.24 5:55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가 외모는 동안이라도 속내는 60대일거 아니에요?
    조카뻘 여자가 자기하고 맞먹자고 든다고 느낄수도 있죠. 그아줌마가 나 동안이다 자랑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간식을 핸드백에 많이 넣고 다니지 않잖아요. 몇개 있는거 주변에 준거 같은데...

  • 6. 질문
    '17.10.24 5:56 PM (116.41.xxx.229)

    윗님 저도 그렇긴해도 저같으면 바로 옆에 있는 사람 빼고 그러지 않을거 같거든요..
    20년 위인 아줌마에게 칭찬한다고 말한행동은 고려해볼만하네요.

  • 7. 아이고
    '17.10.24 5:58 PM (59.14.xxx.217)

    젊어보인다 소리 싫어하는 아줌 못봤구요 그것때문에 기분나쁘다는건 억측200프로에요. 걍 먹을거 갯수가 모자랐는데 님이 오버하시는듯.

  • 8. 아뇨
    '17.10.24 6:09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누구나 젊어보인다, 예뻐보인다 이런소리 듣는거 좋아하는건 아니죠.
    외모평가 당하는거 자체를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여자도 있구요. 것도 오늘 첨보는 사람이 뜬금없이 그런다면 더 그렇죠.
    같은 말이라도....말하는 사람에 따라 말투의 차이도 있구요.

  • 9. 그냥
    '17.10.24 6:14 PM (125.177.xxx.106)

    왜 저만 빼고 주시느냐 섭하다고 웃으며 말해보세요.
    글고 칭찬은 기분나쁠 일 아니죠.

  • 10. 질문
    '17.10.24 6:25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외모에대한 칭찬에 기분나쁠일은 없을테고. 그냥 귤 갯수가 모자랐다고 생각해야죠

  • 11. 질문
    '17.10.24 6:25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외모에대한 칭찬에 기분나쁠일은 없을테고. 그냥 먹을거 갯수가 모자랐다고 생각해야죠

  • 12. 질문
    '17.10.24 6:32 PM (116.41.xxx.229)

    칭찬은 기분나쁠게 없고 간식이 모자랐었던것 같네요.

  • 13. ..
    '17.10.24 7:50 PM (183.97.xxx.44)

    원글님 글 읽어보니, 원글님한테 기분나쁜거 없습니다~~그사람 성격인거 같아요. 생각보다 갑자기 칭찬이
    나 다가오거나 하면 뒤로 물러서는 타입 있어요. 뭐.. 젊은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나부죠..
    잘못한거 전혀~~없습니다. ^^ 별난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기분 푸시구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727 우리 아이가 장난을 좀 치긴 하지만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5 빅데이터 2018/01/12 2,021
767726 2017년 종합부동산세 납부 3 오늘 추워 2018/01/12 931
767725 자랑스런 성균관인에 황교안??? 3 richwo.. 2018/01/12 738
767724 물대신 아메리카노 연하게 물처럼 마시는것도 수분섭취 도움되나요?.. 5 가을 2018/01/12 4,278
767723 갓난아기 꿈이 안좋은건가요? 5 영심이 2018/01/12 1,612
767722 보보경심 원작책은 어떤가요?? 1 tree1 2018/01/12 617
767721 고3 알바한 돈으로 가족 뮤지컬표를 샀다고... 21 ... 2018/01/12 4,191
767720 韓 법무장관 한마디에…암호화폐 시총 107조 증발 14 ........ 2018/01/12 2,157
767719 눈가 주름 보톡스로 해결되나요? 5 ;;; 2018/01/12 2,391
767718 봄아 봄아 언제 올거니 ? 4 소망 2018/01/12 653
767717 영유아기 영어교육의 효과는 극소수인것 같아요 8 2018/01/12 2,575
767716 펌)오늘 갤럽 여론조사를 본 어떤 야당 지지자의 댓글 2 ar 2018/01/12 1,278
767715 사사건건 캐묻는 사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24 골치 2018/01/12 7,779
767714 라디오 퀴즈 상품이 조금 놀랍네요 14 황당 2018/01/12 4,214
767713 귀 옆 관절이 아픈데요. 동네 치과 가도 될까요? 5 턱관절 2018/01/12 879
767712 다 아시려나~사소한 남은 음식 팁이긴 한데..보쌈이요^^ 6 2018/01/12 3,034
767711 유산균 엘*나만 먹으면 이상하게 변비가 생겨요 5 폭설 2018/01/12 1,482
767710 흰쌀죽 쑤려는데 다시마 육수에 해도 괜찮나요? 3 2018/01/12 706
767709 강연재 자유당으로 갔네요;;; 8 ㅇㅇㅇ 2018/01/12 2,081
767708 자식 다 키운후에 느끼는 요즘의 생각 69 봄날 2018/01/12 28,604
767707 사카린 항암 효과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반전 2018/01/12 876
767706 쇼핑몰 이상한 판매자들. 1 .. 2018/01/12 1,026
767705 눈이 많이 피로한 가족을 위한 안대 만들기했어요. 16 혹시나 2018/01/12 3,219
767704 가상통화 거래소 수수료 전부 몰수·추징..최대 징역 7년 5 샬랄라 2018/01/12 1,343
767703 '영부인 옷값 수억'거짓말 정미홍 검찰 송치 6 richwo.. 2018/01/12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