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 심리 왜그런거죠?

질문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7-10-24 17:31:43
제가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요  원탁식 탁자에 모여서  앉아서 공부하고 실습도 하는 곳이예요

한명씩 소개를  다하고  내옆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나이 말안했으면  40중반인줄 알았어요 라고 말했어요  왜냐면 자기 딸

이 25살이라  대충 그나이쯤 되겠구나 생각도 했고  외형도  그쯤 보였거든요. 알고보니 60세 여서  제가 피부도 좋고 생각

보다 젊다 라는 식으로  내옆에 앉았으니 말도 섞을겸  칭찬을 좀 했어요..

그런데 오늘  제가 화장실 간사이에  앞 몇자리에 먹을것이 놓여 있더라구요. 그아줌마가 준거라는데  바로 옆에 있는 나만 빼고 
주변 몇에게 준거예요.

 기분이 나쁜거예요 그래서 "저도 (먹을거 )주세요" 하니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는거예요..

제가 뭐 잘못한거라도 있나요?  
IP : 116.41.xxx.2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글만 봐서는
    '17.10.24 5:46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이가 더 이상하네요.
    자기보다 20살 많은 연장자에게 마치 동년배 대하듯이 어려보인다 칭찬하고~~
    그 아줌마가 간식 나눠줄때는 원글이 그자리에 없었으니까...일부러 원글에게 감정있어 안준거라고 보긴 어렵죠.

  • 2. 질문
    '17.10.24 5:49 PM (116.41.xxx.229)

    저는 기분 좋으라고 한 말이였는데 기분이 나쁠수 있군요?
    그리구 간식은 그아주머니 바로 옆자리에 앉고 있고.. 화장실 잠깐 갔다온사이에 준거라 나만 빼고라는 느낌이 확 들게끔 주니 기분이 나빴어요.

  • 3. 그냥
    '17.10.24 5:51 PM (1.176.xxx.58)

    님이 싫은겁니다.

    너무 친근하게 확 다가가면 철벽치는 사람있어요.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내가 싫어하는 마음을 존중하듯이
    누가 나를 싫어하면 받아들이시고

    사람에게 다가갈때는
    지켜보다가 이사람은 백미터
    이사람은 50 미터
    이사람은 10미터 원하는 거리가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나는 1미터 이러면 관계가 좋게 형성될수가 없답니다.

  • 4. 질문
    '17.10.24 5:53 PM (116.41.xxx.229)

    헐.. 가까이 앉아서 그냥 말섞으려는거였는데 나도 그아줌마 좋아서 말건건 아닌데 어휴.
    싫은 이유가 뭐지..ㅎㅎ

  • 5. 이글만 봐서는
    '17.10.24 5:55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가 외모는 동안이라도 속내는 60대일거 아니에요?
    조카뻘 여자가 자기하고 맞먹자고 든다고 느낄수도 있죠. 그아줌마가 나 동안이다 자랑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간식을 핸드백에 많이 넣고 다니지 않잖아요. 몇개 있는거 주변에 준거 같은데...

  • 6. 질문
    '17.10.24 5:56 PM (116.41.xxx.229)

    윗님 저도 그렇긴해도 저같으면 바로 옆에 있는 사람 빼고 그러지 않을거 같거든요..
    20년 위인 아줌마에게 칭찬한다고 말한행동은 고려해볼만하네요.

  • 7. 아이고
    '17.10.24 5:58 PM (59.14.xxx.217)

    젊어보인다 소리 싫어하는 아줌 못봤구요 그것때문에 기분나쁘다는건 억측200프로에요. 걍 먹을거 갯수가 모자랐는데 님이 오버하시는듯.

  • 8. 아뇨
    '17.10.24 6:09 PM (112.150.xxx.163) - 삭제된댓글

    누구나 젊어보인다, 예뻐보인다 이런소리 듣는거 좋아하는건 아니죠.
    외모평가 당하는거 자체를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여자도 있구요. 것도 오늘 첨보는 사람이 뜬금없이 그런다면 더 그렇죠.
    같은 말이라도....말하는 사람에 따라 말투의 차이도 있구요.

  • 9. 그냥
    '17.10.24 6:14 PM (125.177.xxx.106)

    왜 저만 빼고 주시느냐 섭하다고 웃으며 말해보세요.
    글고 칭찬은 기분나쁠 일 아니죠.

  • 10. 질문
    '17.10.24 6:25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외모에대한 칭찬에 기분나쁠일은 없을테고. 그냥 귤 갯수가 모자랐다고 생각해야죠

  • 11. 질문
    '17.10.24 6:25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외모에대한 칭찬에 기분나쁠일은 없을테고. 그냥 먹을거 갯수가 모자랐다고 생각해야죠

  • 12. 질문
    '17.10.24 6:32 PM (116.41.xxx.229)

    칭찬은 기분나쁠게 없고 간식이 모자랐었던것 같네요.

  • 13. ..
    '17.10.24 7:50 PM (183.97.xxx.44)

    원글님 글 읽어보니, 원글님한테 기분나쁜거 없습니다~~그사람 성격인거 같아요. 생각보다 갑자기 칭찬이
    나 다가오거나 하면 뒤로 물러서는 타입 있어요. 뭐.. 젊은사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나부죠..
    잘못한거 전혀~~없습니다. ^^ 별난사람 생각보다 많아요. 기분 푸시구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638 제가 속좁은거죠? 조언 부탁드려요. 4 2017/11/26 1,746
752637 오늘 청룡 남우조연상 배우 13 2017/11/26 6,056
752636 예전에 전설의 고향 뒷부분 못봤는데 너무 궁금해요. 15 ..... 2017/11/26 1,623
752635 중국과거래하는.글 passㅡ지능안티 33 조선일보링크.. 2017/11/26 1,039
752634 영어제목이 뭘까요? 3 .. 2017/11/26 611
752633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2 .. 2017/11/26 1,161
752632 .. 10 .. 2017/11/26 3,880
752631 중국과 거래하는 사람으로서, 문재인님이 너무 감사해요 8 역시 2017/11/25 1,859
752630 자발당 정유섭, 세월호 사고원인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 유가족에.. 3 고딩맘 2017/11/25 851
752629 그알...자살인지 타살인지ㅠ 9 .... 2017/11/25 4,225
752628 속썩이는 아들 심리검사했더니 11 2017/11/25 8,052
752627 프듀랑똑같은프로들 왜이리많아요?!? 1 많다 2017/11/25 694
752626 문통 취임 200일 축하합니다.utb 13 오늘이가기전.. 2017/11/25 1,091
752625 청각을 믹서기에 갈아 사용하나요? 16 모모 2017/11/25 4,049
752624 혹시 속옷업체 "좋은사람들" 아세요? 6 ㅇㅇ 2017/11/25 4,154
752623 오글) 오후 문통을 향해 '그대는 나를 사랑합니까?' 5 춘몽 2017/11/25 1,322
752622 짠내투어 보세요? 3 ㅈㅈ 2017/11/25 1,778
752621 보통보다 조금 튀는 1학년 남아인데요 1 2017/11/25 860
752620 70일 아기가 아파요 꼭 읽어주세요 ㅠㅠ 24 지봉 2017/11/25 4,540
752619 이미숙은 어떻게 연하남이랑 캐미가 터져나죠? 25 키야아아아아.. 2017/11/25 17,806
752618 현금인출기에 돈 그대로 두고 8 정신머리 2017/11/25 4,785
752617 장나라VS김사랑 동안. 9 .. 2017/11/25 4,258
752616 혜화동 어느음식점 갔다놀랬어요 12 국수? 국시.. 2017/11/25 6,406
752615 방탄같은 칼군무 잘하는 그룹 알려주세요 17 완다 2017/11/25 2,604
752614 이선균 정말 24 아놔 2017/11/25 18,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