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제주도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7-10-24 17:28:53
제주에서 노년을 보낼까하고 일단 일년살이중입니다
두어달 살았는데요
요즘은 괜찮은데 구월에도 습기가 대단해서
해 만 나면 이불널기 바빴어요
바다 가까운곳이라서 그런가요?
습도만 아니면 살아볼만 하다 하는중이예요
도데체 제주도 어디쯤이면 보송보송 살수있을까요?
한라산 중산간 지역이 습도가 낮다는데
그러면 어디를 말하는지요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1.14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5:39 PM (175.223.xxx.121)

    시댁이 제주도라 토요일에 내려왔어요.
    저희 시댁은 한경면인데요.
    한 여름은 습기가 많지만 그 외에는 습한 기운은 없어요.
    날씨가 지금은 맑고 쾌청해서 비 올때 제외하면
    곰팡이 피고 그런거 없어요.
    우선 거의 창문을 양쪽으로 열어놔서 그런가 환기를
    시키며 살아 그런지 다른 집 가봐도 습 하지는 않아요.
    시누 사는 강정집도 습하지 않고요.
    그런데 애월 바닷가 앞에 사시는 고모댁 가니까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바닷가 근처는 피하세요.
    지금이야 풍경 때문에 바닷가가 비쌌지만 예전엔 습하다고 집 값이 저렴했다고 합니다.
    바다는 놀러다니시고 좀 떨어진 마을에 집을 구하세요

  • 2. 신축
    '17.10.24 6:48 PM (175.223.xxx.196)

    잘못 지은집도 습기 많던데요
    같은 동네 옆집은 이불 깔면 이불이 눅눅..우리집은 뽀송뽀송
    잘 지어진집 찾으시고 바닷가 아니면 습기는 별로 모르고 살았어요

  • 3. ...
    '17.10.24 6:49 PM (121.189.xxx.148)

    저는 효돈 사는데 중산간도로랑 가까운지역이요
    2년 넘게 살면서 제습기 없이 살아요. 베란다 햇볓 짱짱하구요 앞뒤베란다 창 열면 통풍이 너무 잘되어요
    습하거나 빨래 안마를 걱정 없이 살았어요
    지대가 높아서 바다도 보이고..한라산도 정면으로 보이고
    앞뒤 건물없이 귤밭인데 저는 빌라 높은층 살고있어서 해가 잘 드는듯 해요

  • 4. ..
    '17.10.24 6:51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이 맞아요~^^
    원글님 어디사세요? 저 제주에서 21년 살았는데
    저희집은 제습기도 없어요..
    제주가 습도가 높긴하지만 한여름 장마철엔 좀 그렇지만
    습기 많지 않거든요.
    전 연동 노형동 신시가지 아파트 살아요~

  • 5. ..
    '17.10.24 6:53 PM (59.8.xxx.131) - 삭제된댓글

    위의 두분 말씀이 맞아요~^^
    저도 제주에서 21년 살았는데 제습기 없이 살고 있어요~
    저는 제주시 신시가지아파트에 사는데 물론 장마철엔
    좀 습도가 높아서 혹시나 싶어 옷이랑 이불들 미리미리
    관리하구요~ 그 외에는 습도 높은거 잘 모르겠어요..

  • 6. 보리보리11
    '17.10.24 8:00 PM (211.228.xxx.146)

    바닷가랑 너무 가까운 쪽만 피하시고 집을 잘 지으면 습기는 다른지역이랑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8450 전라 광주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거가 있어요 9 ㅇㅇ 2018/01/14 1,731
768449 요즘 자꾸 생각나서 괴로운 X-시어머니 17 내가기억해 2018/01/14 8,304
768448 사우나에서 얼굴에 땀한방울 안 나는 건 왜 그럴까요? 14 ... 2018/01/14 5,321
768447 하루에 환기 몇번 하세요.? 2 신축아파트 2018/01/14 2,322
768446 이케아 구스 이불 하고 솜이불 로드토퍼 어떤게좋나요 1 .... 2018/01/14 1,917
768445 드레스룸처럼꾸미려는데 2 옷걸이 2018/01/14 1,250
768444 스파게티는 왜 비쌀까요? 29 ... 2018/01/14 8,216
768443 전 고장난 가전제품이에요... 2 나만이런가 2018/01/14 1,010
768442 스톰북이라는 노트북 어떤가요? 1 플럼스카페 2018/01/14 540
768441 짠내투어보니까 해외여행 가고픈맘이 다시 생기네요 6 구리미스 2018/01/14 4,201
768440 의료보험 이전중 ,, 2018/01/14 404
768439 by tree1. 보보경심 명장면 명대사 2 tree1 2018/01/14 1,285
768438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오케스트라 악기 찾아주세요 2 우리 2018/01/14 809
768437 감기와 암 24 불안 2018/01/14 7,033
768436 엄마가 해주는 음식 그리워하는 분들은 12 음식도..... 2018/01/14 5,440
768435 냉장고에 열흘 보관한 마카롱 2 둥둥 2018/01/14 2,917
768434 82쿡 님들...... 8 배달공 2018/01/14 855
768433 서울 미세먼지 좋아졌다고 하는데, 맞나요? 5 지금 2018/01/14 1,240
768432 검정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이거 좀 봐주세요. 6 검정가방 2018/01/14 1,400
768431 긴급재난문자 받으셨어요? 9 재난문자 2018/01/14 4,279
768430 어제 네이버 카페에서 자살하겠다는 사람 오늘 부모님이 27 .. 2018/01/14 11,959
768429 인생 밀폐 유리용기 찾았어요 11 20510 2018/01/14 6,617
768428 다스 창업자금 MB가 직접 줬다 증언 확보 2 고딩맘 2018/01/14 856
768427 의지로써 낙관하라 - 그람시 11 햇살 2018/01/14 1,187
768426 코뼈 골절 사고 3 수술 2018/01/14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