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는

유리병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7-10-24 15:55:21

키우기가 어떤가요?
너무 표현이 없어서 밋밋할꺼 같은데...
페르시안종으로 관심이 있는데
효리네 민박에서 보니...애교가 없고 무뚜뚝해 보여서요
IP : 24.85.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4 3:59 PM (182.212.xxx.220)

    독립적이고 혼자 잘 놀고 배변은 모래만 있으면 가리니까 편해요
    전 치대는 거 싫어해서 좋은데 복종시키고 명령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랑은 안 맞아요
    근데 또 고양이 성격이 천차만별이라 사람한테 앵기는 거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어요

  • 2. 그냥이
    '17.10.24 4:01 PM (218.49.xxx.118)

    오히려 개보다 표현이 정확해요
    놀어달라 밥달라 만져달라 등등
    요구사항이 명확한 편이고
    애교는 지 하고 싶고 내킬 때만 해요

    애교쟁이는 대체로 샴이나 아비시니안
    코숏 치즈냥이가 많은듯 해요
    물론 개체마다 다를 수 있고요

  • 3. ..
    '17.10.24 4:01 PM (114.205.xxx.161)

    다 다르다고 하네요.

  • 4. 22
    '17.10.24 4:03 PM (58.238.xxx.218)

    저희집 고양이는 하루종일 사람 따라다녀요~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
    잠도 사람 옆에서 자구요.
    밥달라고 울거나 그러진 않고, 조용해요. 뛰어다니지도 않고, 소리없이 다녀서
    집안에서 다른방이나 주방 갔다가 저도모르게 고양이 꼬리나 발 밟기도 해요
    얘가 소리없이 따라와서 옆에 앉아있거든요.

  • 5. 페르시안은
    '17.10.24 4:04 PM (112.153.xxx.100)

    대개 순하고,애교는 떨어져요.하지만. 너무 귀찮게 하지도 않아요.
    사색과 관망을 좋아하는편이랄까요.

    애교많고, 살갑게 구는 종읁 찯으심..샴이나 러시안블루가 좋을거예요. 때에 따라서는 살짝 귀찮을 정도 듼데요.ㅠ

  • 6. ..
    '17.10.24 4:08 PM (14.47.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집 고양이도 껌딱지입니다.
    주말에 집에 있으면 서로 시달려서 밖으로 나가야해요.
    애교도 많고 마중냥이라 현관문 열면 중문 발로 열고 나와요.
    털만 감당되면 키우기는 수월하죠.

  • 7. 샴 고양이
    '17.10.24 4:15 PM (122.32.xxx.131)

    키우는데 애교가 참 많아요
    마이 예뻐해주면 사람봐가며 떼도 써요
    암튼 다정하고 스윗하고 그러네요

    엊그제 스크래쳐 새로 사줬는데
    어찌나 좋아하든지 진즉 새걸로
    사줄걸 했네요

    침대에 있으면 항상
    스르르 와서 옆에 기대고 누워요
    텔레비젼도 같이 봐요

    날이 추워지니 무릎위에 와서 꼭 앉아요

    언젠가 울 집 샴이가 먼저 하늘나라 가겠지만
    그곳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을꺼란
    생각하면 마음이 따사로워져요

  • 8.
    '17.10.24 4:19 PM (112.153.xxx.100)

    2-3 개월 아가키우실거면..페르시안도 새끼때는 장난꾸러기는 맞아요. 하지만, 성향이 있는지..샴 등에 비교함 무뚝뚝한건 맞아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맘에 가시는 쪽으로 정하세요.

  • 9. 유리병
    '17.10.24 4:20 PM (24.85.xxx.62)

    윗님 슬프네요
    수명이 좀 길었으면 좋겠는데....벌써부터 슬퍼지네요 ㅠㅠ

  • 10.
    '17.10.24 4:46 PM (112.153.xxx.100)

    다섯살난 냥이 키우고 있어요. 그래도 제가 돌봐줄수 더 낫다고는 생각해요. 물론 좀 더 오래까지 같이 있었음 하지만요.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냥이는 유독 첫주인을 기다린다고 해요. ㅠ

  • 11. ㅇㅇ
    '17.10.24 4:50 PM (152.99.xxx.38)

    제동생 고양이 키우는데 혼자 놀다가 자기가 내키면 엄청 애교를 떨더라구요. 잘때도 옆에 와서 배위에 올라가서 자고. 귀엽던데요~

  • 12. 냥바냥
    '17.10.24 4:56 PM (61.76.xxx.203) - 삭제된댓글

    고양이마다 성격이 천지차이예요...
    동물을 나한테 맞출생각 마시고
    내가 동물을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질수있는지 그런 경제력이 되는지
    심사숙고해보고 입양결정하셔야되요~

  • 13.
    '17.10.24 5:17 PM (121.159.xxx.91)

    저희가 마당냥이라고는 그렇고 길냥인데 우라집 마당에 사는 아아들이 6마리예요
    밥주러 나가면 껌딱지처럼 앵기는 아이가 있고 아직도 내외하는 이이도 있고 도망은 안 가는데 앵기지도 않는 무두뚝한 아이도 있고 천차만별입니다
    우리집 냥이들은 엄마냥에 형제냥들입니다 그래도 성격이 다 달라요

  • 14. 삼냥이
    '17.10.24 5:45 PM (59.187.xxx.186)

    정말 사람 성격 다르듯.. 양이들 다 달라요~ 종 하고 상관 없어요.
    그리고 첫 주인을 기다린다는 말... 울 집 양이 첫 주인이 제 동생인데.
    저희집 오면 생까요.. ㅋ
    두번째 주인인 저를 더 좋아해요.

  • 15. 냥이 넷
    '17.10.24 6:41 PM (115.137.xxx.87)

    우리 둘째냥이
    무릎위에 몸을 말고 누워 골골송을 부르며
    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데..지금..

  • 16. 18살난 고양이 있는데요
    '17.10.24 9:22 PM (99.246.xxx.140)

    울 고영이... 애교많고 사랑 넘칩니다. 제가 만져주면 눈에서 꿀 떨어지구요.
    말도 얼마나 많은지....어쩔땐 좀 지칠지경.
    그런데 개처럼 말 잘듣고 상하 주종관계 분명한거 원하심 실망하세요.
    고양이는 정말 인간같아서 개취가 분명하고 주인이 아니라 동등관계라서요.

  • 17. ...
    '17.10.25 7:31 AM (61.252.xxx.51)

    냥집사가 강아지 키우다가 하는 말이 "개는 사생활도 없니?" 라고 하더래요.ㅋ

  • 18. 둘 키우는데
    '17.10.25 11:28 AM (14.33.xxx.165)

    둘다 성격이 다르지만 일단 애교는 둘다 장난 아니에요.
    오늘 잠이 일찍 깨서 4시에 일어나 거실로 나왔는데(냥이랑 따로 잠)
    그 시간에 방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거 보고 울컥했어요.
    평소 6시 반~7시쯤 되면 문 열고 나오라고 방문 앞에서 울거든요.
    그렇게 오래 기다리는줄 몰랐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450 허름한 빌라에서 돈모으는 친구..저랑 비슷하네요 12 ... 2017/10/24 7,718
741449 사학연금가입자 퇴직금 1 사학 2017/10/24 3,274
741448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내 발로는 안 나간다, 해임하라 4 고딩맘 2017/10/24 909
741447 대한민국 새로운 의전서열 (feat. 민주노총).jpg 12 하이고미친다.. 2017/10/24 1,730
741446 '전공의 성추행·폭행' 5개 병원 무더기 조사 1 여의사성추행.. 2017/10/24 1,143
741445 근데 스텐 주방기구에서 금속냄새 나지 않나요? 14 스텐 2017/10/24 5,364
741444 페니미즘의 미래? 9 ㅇㅇ 2017/10/24 1,467
741443 친구와 여행가면 뭘로 싸워요? 25 ㅠㅠ 2017/10/24 6,186
741442 저 잘되는 꼴 못보는 오래된 친구 (펑예..) 25 ㅇㅇ 2017/10/24 8,284
741441 쭈꾸미볶음 포장해왔는데 너무 많아요 냉동해도되겠죠? 1 ........ 2017/10/24 797
741440 민주노총의 불참에 대한 청와대 입장.jpg 4 청와대트윗 2017/10/24 1,418
741439 혹시 일러스트 쓰시는 분들... 정사각형을 평행사변형으로 어떻게.. 2 ... 2017/10/24 3,003
741438 40대 중후반 직장 4 40대 중후.. 2017/10/24 3,033
741437 수시 발표 언제 다 나나요?거의많이났나요? 6 수시 2017/10/24 2,568
741436 아이를 봐주고 싶어하는 할머니도 있지 않나요? 7 심리 2017/10/24 1,362
741435 이런 사람 심리 왜그런거죠? 8 질문 2017/10/24 1,384
741434 수시합격자 후보에 대해 글썼던 사람인데요 .. 7 2017/10/24 1,865
741433 제주도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5 제주도 2017/10/24 1,140
741432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747명, "이명박 지지선.. 25 이랬었군요 2017/10/24 2,224
741431 스파게티 집에서 자주 해드시는 분 21 파스타 2017/10/24 5,458
741430 제일평화 여성복 9 지니 2017/10/24 2,321
741429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어떤가요? 3 서울 갑니다.. 2017/10/24 1,508
741428 릴리안 환불받았어요 4 ㅇㅇㅇ 2017/10/24 1,305
741427 애가 소풍갔다와서 자는데 깨워 학원을 보내야할까요? 10 .. 2017/10/24 2,157
741426 이용마 MBC기자 , 어떻게든 병마 이기고 MBC로 돌아가겠다.. 17 고딩맘 2017/10/24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