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막 우울하고 적적해요
전 남친도 생각나고... 행복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결혼하기엔 너무 능력없고 본인 인생도 갈피를 못잡던 사람이라 헤어졌는데
너무 잘 맞았고 행복했었고 편안했었고 사랑했었거든요
이젠 연애는 그만하고싶고 결혼하고 싶어서 아무나 못만나겠어요. 정들어버리니 미래가 안보이던 사람이랑도 결혼하고싶더라구요.
어제도 모임에서 껄떡되는 남자가 있었는데 결혼하기에 별로인 사람이여서 관심도 싫고...싫더라구요
아무남자는 싫은데 너무 적적하고 외로워요
이런 낮에도 우울한거 보면 저 진짜 가을타나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저 가을타는 듯
...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7-10-24 15:15:52
IP : 223.33.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10.24 3:57 PM (211.114.xxx.77)어차피 인생이란게 외로운법.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저녁에 맥주한잔 하면서 좋아하는 책 읽던가 좋아하는 영화 한편 때리던가...
즐기세요. 현재 건강하고 내 인생에서 최고로 젊은 오늘을...2. ....
'17.10.24 3:58 PM (115.161.xxx.119)윗님 넘 좋은말이네요. 저도 오늘 너무 우울했는데
오늘을 즐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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