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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미역국얘기가 나와서

미역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7-10-24 14:26:39

중간고사보고온 고1아들

잘봤냐 물어보니 아침에 미역국먹고 배아파서 망쳤다고 ㅜㅜ

아침밥을 잘안먹는지라 평소에는 바나나에 우유갈아줬는데

혹시나 배아플까봐 일부러 밤늦게까지 끓여놓고 잤는데

이게 뭔소리래~~ 내일까지 시험이라 한마디하고 꾹참았지만

미역국끓인 엄마가 잘못했다 아들아~~~~

미끄러진단 생각까진 미처 못했다


IP : 110.13.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10.24 2:37 PM (125.141.xxx.164) - 삭제된댓글

    엄마니까...그냥 꾹꾹 참고 말지요 ㅋ
    나도 그런 경우 많아요.
    방바닥에서 엎어지거나, 뭘 쏟은 후에는..
    엄마가 쳐다봐서 그랬다느니, 엄마가 말 걸어서 그랬다느니..
    네네네..엄마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자식님.
    다 키우고 나면, 그런일이 있었는지조차 모른답니다.
    그냥., 기분 맞춰주세요.

  • 2.
    '17.10.24 2:58 PM (112.153.xxx.100)

    오늘은 간식으로 찹쌀떡이라도 준비하세요.ㅠ

  • 3.
    '17.10.24 4:47 PM (211.48.xxx.170)

    10월에 남편이랑 제 생일 둘 다 있는데 취준생 딸내미 취업 시즌이라 미역국을 못 끓였어요.
    정작 애는 신경 안 쓸 것 같은데 부모 맘이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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