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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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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상간녀는 카밀라 파커죠

인과응보 조회수 : 10,748
작성일 : 2017-10-24 13:33:02

참..세상일이 그런게..

나쁜짓을 하면 반드시 인과응보로 돌아간다고 믿고 있는 사람인데도

그것을 평생 피해가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기분이 참 나빠요


상간녀들 말 많으신데 세계 최고 단한명 있죠

영국왕실의 찰스 황태자와 평생 간통중인 카밀라 파커 볼스 여사

다이애나 사후 결국 혼인까지 했고 공작부인 지위도 얻었고 왕실생활도 계속하는-


처음에 찰스가 카밀라 만나게 됐을때 카밀라는 유부녀였잖아요

근데 찰스가 카밀라한테 완전 뿅가죠(어떻게 꼬신건지 젊을때보면 꽤 미녀이긴해요 웃는것도 이쁘고)

상심해서 군대 입대했지만 카밀라는 여우같이 찰스의 맘을 계속 쥐고 흔들었던거에요

이미 자신의 모든것을 최고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사람이 떡하니 눈앞에 나타나

자기를 좋다하는데 할수 있는 모든걸 다 걸고 찰스를 완전히 꼬셔내야죠

찰스는 카밀라가 첫사랑이였기때문에 그여자한테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남자한테 한번 꽂힌 여자가 이렇게 무섭다는것도 잘알수 있어요

보통 아무리 첫사랑이래도 이루어질수 없다는거 알고 헤어지는게 수순인데

찰스는 카밀라를 차지하기로 하죠 왕실의 서열 1순위 왕위 계승자의 압박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카밀라 남편은 알아서 자동 떨어져나갑니다

카밀라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찰스와 만나고 찰스는 아시다시피 다이애나를 형식적인 결혼볼모로 삼고

계속 카밀라를 만나죠


요즘 보니까 그 나이에도 여전히 화려한 왕실생활하면서 하고싶은거 다하고 편안하게 살더군요

카밀라는 평생 자기가 원하는 모든것을 다 가졌고 원대로 다 됐어요

거기다 아픈데도 없이 장수를 누리고 있고요 평생 먹고 지내는것 시중 다 들어주는 사람들속에

편안하게 지내고 있죠

상간녀 최고봉은 카밀라에요

조금의 양심의 가책이 있다면 저리 못살죠 상간녀는 기본적으로 뻔뻔함을 장착하고 태어나나봅니다



  

IP : 121.130.xxx.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mflclaus
    '17.10.24 1:39 PM (220.68.xxx.85)

    닥쳐 지바고에 나오는 '라라'는 어떻고요?
    그 여자도 상간녀죠.
    그렇지만 노벨 문학상 받았어요 그 내용으로.

    실제는 아니라 해도 다이애너하고 찰스도 서로 인연이 아니었던거지 뭘
    상간이니 뭐니
    다이애너라고 찰스가 잘 맞았어봐요 카밀라가 다시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있었겠나.
    거기다 카밀라는 말상에 더 늙기까지 하고
    다니애너는 그야말로 예쁘고 젊기까지 한데도 팽 이었잖아요.
    그렇다고 다 다이애너를 무매력으로 보았느냐면 또 그건 아니니 결국 서로 안 맞을 뿐인데
    서로 맞는 사람끼리 살아야 좋을 것을
    그러라고 이혼제도가 있는 건데
    전업인 여자는 경제적인 게 두렵고
    그래서 이혼이 좀 더 위협적이니 상간녀니 뭐니 하겠죠.
    사실은 남자도 똑같이 나쁜 놈인데말이죠.

    또 그러면 나보고 니도 상간 어쩌고 할 사람 나오겠지만 제발 그렇게 단순하지는 말아줘요.

  • 2. ㅇㅇ
    '17.10.24 1:45 PM (58.140.xxx.2)

    카밀라 젊을때도 추녀 였는데.
    게다가 옷 센스도 없고.. 주걱턱에.
    그런데 찰스랑 닮았어요.
    말상에 눈부위가 오누이 스럽게 똑같아보이고.
    자기닮은 여자에 끌렸나보죠.
    게다가 둘이 전화도청된게 공개된거보니.
    찰스긴 빠져들만 하더군요.
    더이상 말하기도 민망

  • 3. -----
    '17.10.24 1:46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다이애나랑 찰스는 그냥 악연이었다고 봄. 사랑도 없는 결혼이었는데요 뭐.

  • 4. 근데
    '17.10.24 1:46 PM (211.48.xxx.170)

    다이애나는 찰스 황태자에게 카밀라가 있는 걸 몰랐던 걸까요? 만약 알았다면 왜 그와 결혼했을까요?
    왕가의 결혼이니 일반인의 결합과는 아무래도 다르겠지만나 말고 다른 여자 사랑하는 남자랑 절대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건 만고불변의 진리 같아요.

  • 5. 카밀라
    '17.10.24 1:49 PM (210.205.xxx.26)

    카밀라와 찰수가 왜 나쁜지 아세요?

    지들의 사랑을 위해 순진한 처녀를 방패막이 세웠다는거죠.
    아무리 사랑이 위대하다고 해도 한사람의 인생을 볼모로 삼다니...
    개쓰레기 아닌가요?

    카밀라가 행복한지 행복하지 않은지 어찌 아나요?
    영국에선 완전 쓰레기중의 쓰레기로 국민들이 생각한다는데...
    영국에 살고있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깁니다.
    자신의 나라 황태자비인 카밀라를 엄청 부끄러워한다고...
    그래서 다음 왕위도 윌리엄에게 물려주라고 하잖아요. 국민들이

    후에 찰스와 카밀라의 재혼후 생활이 나오겠죠.
    에드워드와 심슨부인 이야기처럼.

  • 6. ...
    '17.10.24 1:52 PM (121.130.xxx.60)

    211.28님 다이애나는 정말 어리고 순진한 처녀였잖아요
    찰스에게 카밀라가 있는지 전혀 '모르고' 결혼했어요

    210.205님 재혼후 찰스와 카밀라 일상생활 곳곳 사진찍힌거 보면 정말 편안하고 내면에서 행복이
    묻어난다는거 알수 있어요 안좋으면 그렇게 활짝 웃지도 못해요 찰스와 카밀라는 지금 행복한거죠
    영국 국민들도 당연 우리와 보는 시각이 같아요
    둘다 못됐다고 보는거죠 그럼에도 둘은 아랑곳없이 행복하다는것-

  • 7. 팔자죠
    '17.10.24 1:53 PM (182.239.xxx.119)

    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중 갑
    상간남은 그 자식과 불구되고 ㅠ 그 상간녀는 더 부자집으로 재혼해서 매일 여행다니고 왕비 대접 받으며 알콩달콩 더 잘 산다던데요
    상간녀 남편 건드렸다가 재앙 맞은걸로 추측하는데 증거가 없으니... 암튼 상간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고..
    다 팔자가 있는듯

    잘 풀리는 사람은 다 잘되나 봅니다

  • 8.
    '17.10.24 2:14 PM (118.34.xxx.205)

    카밀라가 찰스 부인감도 직접.골라준거래요
    만만한여자로.
    웨딩드려스도 이상한거로 카밀라가 골랐는데
    다이애나가 너무 소화를 잘했다고.
    처음부터 셋이 결혼생활했다고하죠.
    불쌍한 다이애나.

    제가 궁금한건 윌리엄의 심리에요.
    자기엄마 죽게 괴롭힌 상간녀가 아빠랑 결혼해서 깨볶고
    그걸 지금 같은 궁에 살면서 보고 있잖아요.
    일반인처럼 안볼수도없고.
    정신적 트라우마가 상당할텐데 어찌 참나요.

  • 9. .......
    '17.10.24 2:14 PM (120.136.xxx.249)

    심마담도...천벌 받을ㄴ

  • 10. ㅇㅇ
    '17.10.24 2:38 PM (61.106.xxx.234)

    카밀라 증조할머니가 촬스증조할아버지 정부였어요
    피는 못속임

  • 11. ..
    '17.10.24 2:42 PM (219.254.xxx.151)

    다이애나는 모르고결혼했어요 절망감도느꼈고요 복수로 왕실 승마교사나 뭐여러남자들과 자고다녔지만요

  • 12. ...
    '17.10.24 2:43 PM (221.151.xxx.79)

    그냥 찌질이들이의 계략에 다이애너가 이용당한거죠 엘리자베스여왕도 동조했고. 그리고 영국애들도 처음에만 거부반응이 심했지 이제는 그냥저냥 엘리자베스 다음으로 찰스가 왕위 물려받아야한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에요. 근데 엘리자베스 여왕이 바로 윌리엄한테 왕위 넘겨주고 싶어 아주 그냥 늙어 죽을때까지 절대 찰스한테 왕위 안물려준다는 얘기도 있구요.

  • 13. 그냥
    '17.10.24 2:51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전생에 엄청나게 인류을 위해 희생한 삶을 살았나보다 해요.

    다음 생은 이번 생 바탕으로 이루어지겠거니 하고요.

    전 종교도 없는데 너무 불합리한 상황들을 보면 이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ㅎ

  • 14. ....
    '17.10.24 3:30 PM (115.161.xxx.119)

    맞아요 시작부터 3명이 결혼한거라거하죠. 근데
    그 아들은 어떻게 보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 15. 앤 공주
    '17.10.24 4:43 PM (188.220.xxx.71)

    처음 카밀라와 찰스가 만나서 속 깊은 대화를 나눈 계기가
    카밀라의 남편과 찰스의 여동생인 앤 공주가 바람을 피웠기 때문이에요.
    그것도 아주 요란하게.

  • 16. 다스는누구꺼?
    '17.10.24 4:43 PM (90.255.xxx.126)

    카밀라가 찰스 첨 만났을때 미혼이었어요.
    둘이 잘 맞았는데 카밀라가 처녀가 아니라 세자비로 맞지 않다고 판정이 나서 다른 사람이랑 결국 결혼 한거에요.

    다이애나는 귀족이라도 일반인 처럼 살다보니 현대에서 살고 있었는데 찰스와 그 주변은 왕실에서 막혀서 살다보니 서로 삶의 괴리에서 오는 이질감 때문에 맞지 않은점도 있는것 같애요.

    찰스가 "나더러 정부가 없는 최초의 세자가 되란 말이냐" 라고 하기도 했고 찰스의 할머니가 "세자의 뜻이라면" 이란 말로 찰스를 감싼것 처럼 상류사회의 삶은 일반인들과 다른 룰이 적용돼요.

    영국왕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유명하지만 다들 정부를 가지고 있(었)고 그게 당연한 일인곳 이에요.
    심슨 부인도 윈저공이 세자 였을때 파티에 당연히 세자의 정부로 초대받았고 그 옆방이 그녀 남편방으로
    배정받을 정도로 그런식의 암묵적인 룰 속에서 살던 사람들 인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초 부자동네에서 암묵적인 조강지"첩"의 룰이 있다고 그 옆에서 자란 사람의 말을 들었어요.
    같은 학교에 본처 아이와 첩의아이가 서로 다 알면서 같이 다니는데 노는 그룹이 달랐다고....그 "첩"들의 아이들도 잘 알려진 재벌들의 아이였다는군요.

    사는 세상이 다른거죠 뭐.

    #다스는 누구 겁니까?

  • 17. 쌍첩..
    '17.10.24 4:58 PM (112.164.xxx.149)

    이거슨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어지는 내용이군요.

  • 18. 나나
    '17.10.24 5:47 PM (125.177.xxx.163)

    국민 상간녀인거네요 영국판 ㅋ거기다가 여기도 쌍첩 ㅎㅎ
    대신 왕비자리 황태자비 칭호는 못받죠
    엘리자베스여왕이 월리엄한테 바로 넘길생각이라던데

    그나저나#다스는 누구껍니까

  • 19. ..
    '17.10.24 9:53 PM (211.224.xxx.236)

    카밀라 증조할머니가 찰스 증조할아버지 정부였으면 어쩌면 카밀라도 영국왕실의 피가 섞여 있을수 있겠네요. 그래서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느낌이 비슷해서 더 땡겼을수 있겠어요. 자기랑 닮은 외모의 이성에게 강하게 끌린다면서요.

  • 20. 모르긴
    '17.10.24 10:21 PM (14.32.xxx.196)

    뭘 몰라요
    다이애나 결혼할때 우리나라 주간지 특집에도 카밀라 나왔는데요 ㅎ

  • 21. 카밀라가 찰스와 결혼하지 못한 것은 신분이 같지 못해서
    '17.10.25 1:55 AM (121.167.xxx.243) - 삭제된댓글

    카밀라는 영국 왕실의 시녀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귀족집안 출신이긴 했지만
    정식으로 혼사를 맺을 수 있을 정도의 최고위 귀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맺어지지 못한 것입니다.
    찰스와 카밀라는 연애하던 시절부터 둘이 정식으로 결혼할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서 시작했습니다.
    그에 비해 정실이었던 다이애나는 왕실의 피가 흐르는 스펜서 백작 가문 출신으로서
    성공회교도에, 연애경험이 없는 숫처녀에, 여러 모로 찰스의 배우자로서 적합했습니다.

    그리고 찰스와 카밀라가 처음 만났을 때에는 둘 다 미혼이었고 둘이 연애하다가
    찰스가 군대에 간 사이에 카밀라가 결혼을 합니다. 근데 결혼 이후에도 계속 만난 거죠. '친구' 라는 명분으로
    다이애나를 찰스의 신붓감으로 추천한 것도 카밀라고 웨딩드레스를 골라 준 것도 그녀인데,
    찰스의 결혼식에 카밀라가 잿빛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요. 그게 영국에서는
    이 결혼을 축복하지 않는다. 니네 깨졌으면 좋겠다, 이런 뜻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뒤는 뭐...여러사람들이 아는대로...

    암튼 카밀라는 국민적으로 밉상이라서 찰스와 정식으로 맺어지기 전에는
    길을 가다가 영국 아줌마들에게 걸려서 물세례와 주먹질을 당하기도 했다는군요...
    상간년 싫은 건 세상 모든 여자들의 본능인듯...

  • 22. 그게
    '17.10.25 5:50 AM (93.82.xxx.193)

    찰스와 카밀라는 처녀총각으로 만났는데 카밀라가 숫처녀가 아니라서 결혼상대자는 절대 아니라고, 그 당시엔 그랬다고.
    카밀라는 그래도 청혼하길 기다렸는데 우유부단한 찰스가 군대가버리자
    찰스 친구와 결혼.
    군대에서 결혼소식들은 찰스는 충격먹고, 더 집착하게 되었다고.

    그 후 순진하고 좀 맹한 다이애나 중매시켜주고, 다이애나도 처음엔 몰랐다가 결혼직전 카밀라의 존재를 알게되었으나 가문의 영광을 위해 결혼하죠.
    다이애나의 스펜서 가문은 찰스네보다도 더 영예로운 뿌리깊은 집안이고
    어릴때 지저분하게 이혼하고 재혼한 다이애너의 친아빠가 이 결혼을 밀어부쳤죠.
    딸통해서 본인 지위를 높이려구요.

    다이애나가 조금만 현명했다면, 근데 그렇게 젊은 나이에 뭘 알았겠나요.
    머리도 좋지 못해서 공부도 못했다는데, 더구나 부모 이혼 후 재혼한 친모의 보살핌도 못받고, 여러모로 불행한 인생이었죠.

    카밀라와 찰스는 국민들이 싫어해요. 타고가던 자동차 데모하던 학생들이 흔들었었죠.
    영국 왕족에 그런 공격적 행동은 아마 처음이었을거에요.
    둘다 엄청 놀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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