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수인 것 같은데 윗집에서 나몰라라..

누수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7-10-24 12:38:53
방 가운데 전등이 있으면 전등과 테두리의 중간쯤 되는 부분의 천장이 젖어 있습니다.. 애기 손바닥 만큼이요..
82지난글 검색도 해보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윗집에 먼저 알리라고 해서
윗집에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말이 안통해요..
저보고 알아서 부르래요..본인은 그 자리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요.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이 잘 살았다고..
오늘은 안되고 내일 내려와서 보겠다는데
애기 손바닥 만큼이라고(밥그릇 윗둘레 크기정도)그냥 넘어갈 윗집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젖어있는데 내일 마르면 어찌하나요ㅠㅠ
업체 제가 부르려고 했더니 수리기사님이 비용 받기가 어려워 질수도 있다며 윗집에서 본인한테 연락주는게 깔끔하다고 하네요..
하얀 천정 벽지가 진한 갈색으로 물들어서 볼때마다 마음이 착잡합니다.
일단 윗집이 말이 좀 안통하는 노인이시거든요 ..
출장와서 누수문제 찾으면 출장비가 20이래요...
어쩌죠...ㅠㅠ


IP : 1.216.xxx.2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인가요?
    '17.10.24 12:42 PM (119.149.xxx.110)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시고
    윗집과 1대일로 부딪히지 마세요.
    껄끄러운 일은 직접 말하면 결과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 2. 우선
    '17.10.24 12:47 PM (223.38.xxx.60)

    관리실과 통하시고요
    혹시 공용부분에서 누수인지부터 확인하셔야해요
    관리실에서 공용부분아니라고 확인하면 윗층일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하러 갈거예요
    윗집에서 배째라하면 골치아파지더군요
    결국 민사소송밖에 답이 없던데요?
    우리도 엄청 속섞였어요
    결국 우리가 지불하고 누수탐지전문가 불러서
    누수원인확인후 윗층에서 공사했어요
    비용은 되돌려받았지만 비상식적인 고생많았네요
    변호사도 찾아보고 주택공사 공공주택분쟁위원회도
    찾아가봤지만 딱히 방법이 없어요
    사진찍어서 내용증명 보내고(대부분은 여기서해결됨)
    추후 민사소송 들어가면 정말 오래걸리고 감정싸움되죠
    명확히 윗층이 누수라는 원인결과 증명해야되고요

  • 3. ㅠㅠ
    '17.10.24 12:48 PM (1.216.xxx.227)

    아파트라면 좋겠지만 빌라라서요....ㅠ

  • 4. ㅇㅇ
    '17.10.24 12:48 PM (61.106.xxx.234)

    총 몆개층이세요?
    윗집은 피해가 없나요
    저같은경우는 빌라 지하포함 5개층이고 저는 2층인데 작은방천정에 누수가되서 3층올라갔더니 3층도 천장이 젓었더라고요
    알고보니 4층 베란다 분배기문제였어요
    보통 물새면 보일러배관이 문제에요
    바로위층위에 또 위층이 있다면
    다 점검해봐야하고 협력해야해요
    결국 누수되면 본인들도 가스비폭탄에 수도요금폭탄맞거든요
    일단 누수된부분 사진찍으셔서 증거남기시고
    이웃간 잘조율하세요
    저같은경우는 도배비용으로 10만원 받았어요
    녹물로 누래진
    면적이 넓었거든요

  • 5.
    '17.10.24 1:00 PM (1.216.xxx.227)

    총 5층이고 저는 3층에 살고있어요.. 4,5층 집주인이 하나라서 4층이건 5층이건 그 노인이랑 부딪혀야 합니다 ㅠ
    사진찍어서 내용증명 보내면 알아들으실까요??
    그게 증거가 되서 출장비랑 수리비랑 받을 수 있는 효력??같은게 있으면 보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506 어중간? 등수 아이가 예체능 ..하면 어떤가요? 9 ... 2017/11/03 994
745505 박그네는 돈도 많음서 왜그럴까요?? 12 ㄱㄴㄷ 2017/11/03 3,027
745504 (딴지펌)안철수 세례 천주교신자 반응 19 2017/11/03 4,966
745503 '이 음식은 좀 비싼 데 가서 먹는다' 하는 거 있으신가요? 15 질문 2017/11/03 4,436
745502 공부못하고 집안가난하고 외모도 부족하고 기술도 없으면은 10 부모마음 2017/11/03 4,979
745501 아기엄마들 분위기 동네따라가나요 3 왜이래 2017/11/03 1,665
745500 저 월욜부터 식당설겆이 알바해요 21 알바우몬 2017/11/03 9,552
745499 저희아기 진짜 안먹는 편인가요?? 7 육아 2017/11/03 733
745498 두둥~ 강경화장관까지 섭외함 ! 6 고딩맘 2017/11/03 1,824
745497 저희 친언니 37살인데 결혼할수있겠죠? 21 울언니 2017/11/03 6,813
745496 경제적으로 얼마만큼 힘들어 보셨나요? 9 글보는데 2017/11/03 2,576
745495 치실사용 질문있어요~ 2 엄마 2017/11/03 876
745494 제 2의 환상은.. 1 tree1 2017/11/03 454
745493 치실 써도 아무것도 안나오면요... 3 ... 2017/11/03 3,073
745492 전 재산을 깔고 앉아있네요... 16 집만커 2017/11/03 8,128
745491 삼전 300넘으면 분할하지 않을까요? -- 2017/11/03 696
745490 코스트코 델리 바베큐 맛 어떤가요? 작은 축구공.. 2017/11/03 830
745489 38살 미혼남자. 3 .. 2017/11/03 2,388
745488 이 둘 중 뭐부터 먹어야할까요? 12 ... 2017/11/03 1,643
745487 영어 좀 하시는 어머님들, 영어 유치원 어떻게 고르셨나요? 8 .. 2017/11/03 1,982
745486 스팀다리미 카쳐핸디스팀청소기로 가능할까요? 혹시 2017/11/03 927
745485 마누엘라가 뭔가 했어요. 나만 모르는건가요??? 63 ... 2017/11/03 21,983
745484 전래동화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 투성 8 전래동화 2017/11/03 1,635
745483 동창이 힘들게 한국들어오는데 찴은 왜 출국하나요 21 ... 2017/11/03 2,564
745482 재산몰수특별법 - 국회상정을 위하여 - 82쿡님 많이 퍼뜨려 주.. 2 detroi.. 2017/11/03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