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용후 취소시키고 다시 채용하려는 학원원장
월욜 면접 보고난후 그자리에서 채용됐고 믿고가자 담주에봅시다 라고 인사한 원장이 화욜 어제 영어과목을 없애야겠다며 채용취소문자를 보냈습니다
그 곳을합격해서 다른 두 곳의 면접제의도 거절했는데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어제 그문자받자마자 다시 제의해준 다른 두곳의 학원에 면접기회를 여쭈었지만 기회는 날라갔구요
거의 희롱수준의 대우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더군요
채용번복한 원장한테 비난보다는
제 원래각오를 말해주면서 당혹스럽다고 한마디하고 나름 예의차리며 보냈구요
오늘 수요일인 지금 그 번복원장에게 전화가 와서는 제 문자보고 마음을 돌이켰다며
다시 와줄수있냐 하네요
너무 황당해서
긴얘기로 비난안하려고 하고 저도 생각할시간을 달라했습니다
그원장은 계약서를 쓰자하너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계약서를 쓰면 채용번복이 저번처럼 가능한건지
가장궁금합니다
아 지금 면접보러다니는데
정말 힘드네요..
1. ㅇㅇ
'17.10.24 12:38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업계 특성상 좀 그렇긴해도 원장 어이없네요 x매너...
2. 흠
'17.10.24 12:4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50 살아보니, 채용 일정이나 결정 번복은 학원 아니라 어느곳이라도 좋은 직장이 아니더군요.
3. 스벅에서
'17.10.24 12:51 PM (222.107.xxx.124) - 삭제된댓글저두 저번주에 똑같이 문자로 채용취소 경험했는데요.. 참 황당하더라구요. 이런사람들이 있나 싶더라구요. 사업이 장난도 아니구. 다시 와달라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다시 가진 않을듯 싶습니다. 학원강사 우습게 생각하는 원장과 함께 어떻게 일해요. 그렇게 가벼운 사람들 일을 부침개뒤집듯 휙휙 처리하는 사람들 앞으론 또 무슨일로 내 속을 뒤집을지 않봐도 뻔한거 아닌가요?
4. 이규원
'17.10.24 12:59 PM (223.62.xxx.48)많이 속상하겠지만 안 가는 걸 권합니다.
그 원장 성품이 별로 인 듯 합니다.
더 좋은 곳이 나올겁니다.5. 이곳
'17.10.24 1:02 PM (211.36.xxx.235)학생수가 20명도안되고 원장은 영어를 1도모르는 사람이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페이를높거 부른것도있고 ㅡ별로높지도않지만 예전선생페이에 비해 ㅡ ㅡ;
거기 다른과목도 3개나 더되는데 한과목선생은 100도안된다네요
이래저래 괴로운상태에서 다시 일을구해야하는데 이렇게 계약서를 쓸테니 같이하자는데 만약계약서를 쓰면 말바꾸는거 안되는게 맞는건지 일단 그게 궁금합니다6. 스벅에서
'17.10.24 1:08 PM (222.107.xxx.124) - 삭제된댓글원글님 고민마시고 좀더 큰 학원가세요 분명 계약서 수시로 바꾸자고 할꺼에요 그런 원장들 많아요
7. happy
'17.10.24 2:46 PM (122.45.xxx.28)당장 급하다고 발 담그면 교육일정상 그만 두기도 힘들어요.
원장 행동은 제대로 된 인성이면 부끄러울일이죠.
페이가 얼마나 센지 몰라도 사람 쉽게 뽑고 아니다 한 경우잖아요.
분명 님 채용한다고 하고 다른 지원자가 더 좋아서 채용하려다 그 사람이 못가겠다 바람 맞혀서 급히 님한테 오라한 걸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