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용후 취소시키고 다시 채용하려는 학원원장

ㅇㅇㅇㅇ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7-10-24 12:36:38
이런적처음입니다
월욜 면접 보고난후 그자리에서 채용됐고 믿고가자 담주에봅시다 라고 인사한 원장이 화욜 어제 영어과목을 없애야겠다며 채용취소문자를 보냈습니다
그 곳을합격해서 다른 두 곳의 면접제의도 거절했는데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어제 그문자받자마자 다시 제의해준 다른 두곳의 학원에 면접기회를 여쭈었지만 기회는 날라갔구요
거의 희롱수준의 대우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더군요

채용번복한 원장한테 비난보다는
제 원래각오를 말해주면서 당혹스럽다고 한마디하고 나름 예의차리며 보냈구요

오늘 수요일인 지금 그 번복원장에게 전화가 와서는 제 문자보고 마음을 돌이켰다며
다시 와줄수있냐 하네요

너무 황당해서
긴얘기로 비난안하려고 하고 저도 생각할시간을 달라했습니다
그원장은 계약서를 쓰자하너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계약서를 쓰면 채용번복이 저번처럼 가능한건지
가장궁금합니다

아 지금 면접보러다니는데
정말 힘드네요..
IP : 211.36.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24 12:38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업계 특성상 좀 그렇긴해도 원장 어이없네요 x매너...

  • 2.
    '17.10.24 12:4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50 살아보니, 채용 일정이나 결정 번복은 학원 아니라 어느곳이라도 좋은 직장이 아니더군요.

  • 3. 스벅에서
    '17.10.24 12:51 PM (222.107.xxx.124) - 삭제된댓글

    저두 저번주에 똑같이 문자로 채용취소 경험했는데요.. 참 황당하더라구요. 이런사람들이 있나 싶더라구요. 사업이 장난도 아니구. 다시 와달라는 소리는 못들었지만 다시 가진 않을듯 싶습니다. 학원강사 우습게 생각하는 원장과 함께 어떻게 일해요. 그렇게 가벼운 사람들 일을 부침개뒤집듯 휙휙 처리하는 사람들 앞으론 또 무슨일로 내 속을 뒤집을지 않봐도 뻔한거 아닌가요?

  • 4. 이규원
    '17.10.24 12:59 PM (223.62.xxx.48)

    많이 속상하겠지만 안 가는 걸 권합니다.
    그 원장 성품이 별로 인 듯 합니다.
    더 좋은 곳이 나올겁니다.

  • 5. 이곳
    '17.10.24 1:02 PM (211.36.xxx.235)

    학생수가 20명도안되고 원장은 영어를 1도모르는 사람이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페이를높거 부른것도있고 ㅡ별로높지도않지만 예전선생페이에 비해 ㅡ ㅡ;

    거기 다른과목도 3개나 더되는데 한과목선생은 100도안된다네요
    이래저래 괴로운상태에서 다시 일을구해야하는데 이렇게 계약서를 쓸테니 같이하자는데 만약계약서를 쓰면 말바꾸는거 안되는게 맞는건지 일단 그게 궁금합니다

  • 6. 스벅에서
    '17.10.24 1:08 PM (222.107.xxx.1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고민마시고 좀더 큰 학원가세요 분명 계약서 수시로 바꾸자고 할꺼에요 그런 원장들 많아요

  • 7. happy
    '17.10.24 2:46 PM (122.45.xxx.28)

    당장 급하다고 발 담그면 교육일정상 그만 두기도 힘들어요.
    원장 행동은 제대로 된 인성이면 부끄러울일이죠.
    페이가 얼마나 센지 몰라도 사람 쉽게 뽑고 아니다 한 경우잖아요.
    분명 님 채용한다고 하고 다른 지원자가 더 좋아서 채용하려다 그 사람이 못가겠다 바람 맞혀서 급히 님한테 오라한 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508 들깨강정 만들데 물엿이나 조청없이... 4 ?? 2017/11/03 840
745507 이건 아니지 않나요? 서울시 교육청 12 ... 2017/11/03 1,700
745506 어중간? 등수 아이가 예체능 ..하면 어떤가요? 9 ... 2017/11/03 994
745505 박그네는 돈도 많음서 왜그럴까요?? 12 ㄱㄴㄷ 2017/11/03 3,027
745504 (딴지펌)안철수 세례 천주교신자 반응 19 2017/11/03 4,966
745503 '이 음식은 좀 비싼 데 가서 먹는다' 하는 거 있으신가요? 15 질문 2017/11/03 4,436
745502 공부못하고 집안가난하고 외모도 부족하고 기술도 없으면은 10 부모마음 2017/11/03 4,979
745501 아기엄마들 분위기 동네따라가나요 3 왜이래 2017/11/03 1,665
745500 저 월욜부터 식당설겆이 알바해요 21 알바우몬 2017/11/03 9,552
745499 저희아기 진짜 안먹는 편인가요?? 7 육아 2017/11/03 733
745498 두둥~ 강경화장관까지 섭외함 ! 6 고딩맘 2017/11/03 1,824
745497 저희 친언니 37살인데 결혼할수있겠죠? 21 울언니 2017/11/03 6,813
745496 경제적으로 얼마만큼 힘들어 보셨나요? 9 글보는데 2017/11/03 2,576
745495 치실사용 질문있어요~ 2 엄마 2017/11/03 876
745494 제 2의 환상은.. 1 tree1 2017/11/03 454
745493 치실 써도 아무것도 안나오면요... 3 ... 2017/11/03 3,073
745492 전 재산을 깔고 앉아있네요... 16 집만커 2017/11/03 8,128
745491 삼전 300넘으면 분할하지 않을까요? -- 2017/11/03 696
745490 코스트코 델리 바베큐 맛 어떤가요? 작은 축구공.. 2017/11/03 830
745489 38살 미혼남자. 3 .. 2017/11/03 2,388
745488 이 둘 중 뭐부터 먹어야할까요? 12 ... 2017/11/03 1,643
745487 영어 좀 하시는 어머님들, 영어 유치원 어떻게 고르셨나요? 8 .. 2017/11/03 1,982
745486 스팀다리미 카쳐핸디스팀청소기로 가능할까요? 혹시 2017/11/03 927
745485 마누엘라가 뭔가 했어요. 나만 모르는건가요??? 63 ... 2017/11/03 21,983
745484 전래동화도 부자와 가난한 사람 투성 8 전래동화 2017/11/0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