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남편 생일때 시어른 들 모시고 식사하시나요.
남편 생일이면 시어른들이 남편구좌로 약간의 축하금을 보내고 며느리인 저나 아이 생일은 챙기지 않으십니다.
한번도 시어른들 초대 할 생각은 못했는데 남편은 속으로 서운해했을까 싶어서요.
이제라도 오시라고 해서 자리를 마련해야하나 시어른들이 연로하시니 사실 이런 기회도 자주 만들어야하나 싶네요.
저랑은 사이가 그냥 저냥인 시어른들이십니다.
님들은 남편 생일때 시어른 들 모시고 식사하시나요.
남편 생일이면 시어른들이 남편구좌로 약간의 축하금을 보내고 며느리인 저나 아이 생일은 챙기지 않으십니다.
한번도 시어른들 초대 할 생각은 못했는데 남편은 속으로 서운해했을까 싶어서요.
이제라도 오시라고 해서 자리를 마련해야하나 시어른들이 연로하시니 사실 이런 기회도 자주 만들어야하나 싶네요.
저랑은 사이가 그냥 저냥인 시어른들이십니다.
가끔 올라오는데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부모생일때 같이 식사정도는 합니다.
내 생일 안 챙기는데, 나도 생까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근데 집에서 차리지는 마세요. 힘 들어요. 밖에서 사드시면 되죠.
원하시는 답이 아니겠지만, 자식생일을 챙기던 챙기지 않던 왠만한 가정은 나이든 부모생신쯤 간단히 밥 한그릇이라도 나가서 사 먹습니다.
아니 시어른들 생신 아니고 남편 생일이여요.
신혼초 첫생일에 다들몰려오셨는데 그담부터는
남편이거부해요
그냥 내편한데로 지내겠다고
아침에 생일상 먹고 평일처럼지냄
죄송...
그냥 남편이 돈 잘 받았다고 전화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남편생일 해봤는데, 애 낳고는 흐지부지 되버려서, 얼렁뚱땅 없어져버렸어요.
남편 형제가 생일이 가까이에 있어요
게다가 제 생일도 며칠 후.
그래서 시부모님 모시고 생일들
바로 전에 있는 공휴일에 다같이 식사합니다.
으로 십여년 시달리다가 벗어났는데요
전날 와서 주무시고 아침 생일상을 받는 거예요 평일임에도
어머니가 아들 낳은 날이지만 어쩌다 한번이지
매년 그러니 죽겠더라구요
빚쟁이처럼 매년 생일상 내놓으란 투 ㅠ
지금은 같이 외식도 안합니다 하도 데여서
연로한 시부모님들과 식사 같이하고
가볍게 드라이브 시켜드리세요
50대 되고나니 애들도다 자랐고 부모님 연로하시니 아들생일에 다른 형제들은 안부르고 우리가족과 시부모님 모시고 밥 한끼 먹습니다
집에서 하기도하고
나가서 먹기도하고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지마시고 다 좋은쪽으로
마음 쓰세요^^
님 남편 서운한지 안한지를 왜 여기다 물어봐요?
여기서 하지 말라고 하면 안하고,
하라고 하면 할건가요?
묻는다는 자체가 안하고 싶은 거 같은데
님 하고싶은 대로 해요 그냥.
아님 님 남편이 하라는 대로 하던지.
이런 고민은 남편이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며느리하고 남편하고 굳이 편 가르는 것도 아니고
남편 생일에만 당신 자식이라고 통장 입금 한건데
남편이 고마운 마음이 들면 부모님 모시고 외식이라도 해야겠다 고민할 문제지요.
님이 나설 문제가 아닌 듯 싶네요.
전 엄마가 어렸을때 부터 제 생일에 너 낳느라 내가 고생했다, 그러니 너 생일은 엄마가 축하 받아야 하는 날이다, 이렇게 얘기하셔서 생일 자체가 싫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안 그렇다는 거 잘 알았거든요.
가난한 집이었고, 생일때 케익 없고 특별히 다른 거 해 줄 수 없는 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제 친구들 누구도 그런 얘기 안 들었는데 저만..
그래서 저는 생일 그거 뭐 대단하다고? 라고 생각하게 됐고 사느라 바쁘기도 하고..
그런데 하여간.. 본인 생일에 부모 챙겨야 한다? 그거 자식에게 너무 부담 주는 겁니다.
부모 생일 어차피 챙기는데 자식 생일까지 부모를 챙겨라.. 하.. 진짜 그 부모 너무 한다는 생각이..
중간에 정답이...
님남편한테 물어보세요. 서운하냐고. 서운하다고 하면 그때가서 고민하면되지 앞서서 지레짐작하지마세요
자기 생일에 부모가 전화한통도 안하는 우리남편같으면 코웃음치겠지만 원글님 남편은 또 다를 지 모르니 직접 물어보세요. 그게 제일 낫지 않나요? 그리고 생일에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도 물어보세요.
친정엄마가 결혼후 십수년이 지나도록 딸생일 사위생일 손자생일에 돈 보내주지만 우리 남편 저런걸로 고민안하던데, 아 물론 저도 고민안했습니다만 , 왜 원글님은 고민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친정엄마가 결혼후 십수년이 지나도록 딸생일 사위생일 손자생일에 돈 보내주지만 우리 남편 저런걸로 고민안하던데, 아 물론 저도 고민안했습니다만 , 왜 원글님은 고민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원글님은 원글님 생일에 친정부모님 모시고 밥 안먹으면 서운한가요?
웃기네요.
남편생일만 딸랑 챙기고 며느리,손주는 모르는척 하는 시부모를 왜 불러서 밥을 차리고 사주죠?
그걸 또 남편이 서운해할까 고민이라니..
우린 시가에서 자식며늘 손주 생일은 아는척도 안하는데
친정에선 우리 생일에 금일봉 보내거든요? 남편놈 고맙단 생각도 안해요.
만일 제상황이라면 남편이 전화하거나 알아서 할거라 생각하고 신경 뚝 끊을거에요.
내생일 챙겨주는것도 아니고 아들생일챙기는 건데 뭘 신경써요.
저희는 모든 생일을 함께 해요.
남편과 아이들 각각 저는 시어머니와 생일이 같아서 같이요.
지금까지는 그냥저냥이었는데 이제는 좀 지겹네요.
시부모님 생신만 챙기고 싶어요.
성인 된 사람 생일은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날이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