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오게 하시나요?

친구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7-10-24 11:35:43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동생이든 친구든 형아든 집에 자주 데리고 놀러오는데 아이들 모두 문 앞에서 정말 들어가도 되는지 잘 묻네요
또는 엄마가 남의 집에 가지 말라고 했다면서 문 앞에만 있는 아이들도 많고요
저는 부모님 안계신 집에 가지말라고만 말해두는데
예전 엄마들끼리 친하지 않아도 친구집에 가서 놀다오곤 했는데
요즘은 많이 변한거 같아 아쉽네요
친구 집에 놀러오지 못하게 한다면 그 이유라도?
아님 남의 집에 못가게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IP : 180.224.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도
    '17.10.24 1:07 PM (223.62.xxx.197)

    맨날 친구들 데려오는데 그친구들 집엔 거의 안가더라구요 애들이 집에 가자 안하고 우리애는 놀고싶으니 맨날 데려오고 그런것 같아요 엄마들이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된다고 하는집이 거의 없대요

  • 2. ??
    '17.10.24 1:10 PM (118.127.xxx.136)

    일단 애들 서로 바빠서 시간 맞추기 힘든게 첫째.
    그리고 이영학 사건 같은게 일어나는데 아무집이나 보낼순 없는거죠. 서로 좀 알고 그리고 부모가 집에 있어야 하고 사전에 양해 구하고 정식으로 약속 잡는거 아님 안 보내요.

  • 3.
    '17.10.24 1:11 PM (182.239.xxx.119)

    늘 반가이 맞아줘요
    그런것도 소소한 좋은 추억이거든요

  • 4. ..
    '17.10.24 1: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좀 힘들어도..친구 데려오는 건 막지 않고, 간식도 잘 해주고 챙겼는데..
    우리 애가 다른 집 가는 것은 허락 안 했어요.
    일단 민폐고..또 어떤 사고 당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좀 더 크면..친구 집에서 하루 자고 싶다..이런 거 있거든요~
    이것도 우리집에 누굴 데려와 자는 건 오케이,
    근데 너가 다른집 가서 하루 자는 건 절대 불가.
    학교 수련회, 교회 수련회 외에는 외박 절대 불가.

    고등학생인데..이거 지키면서 키웠어요.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요.

  • 5.
    '17.10.24 1:15 PM (119.82.xxx.157)

    항상 문열어놓고 지냈어요
    새로운친구 사귀면 우리집에도 놀러왔다가
    또 좀있다 우르르 친구네집으로 몰려갔다가
    또 놀이터나가 뛰어놀다가
    하루종일 실컷 뛰놀고 집에 캄캄해져야 들어오곤 했는데
    우리애한테 넌 엄마없는애 같다고 뒷말하던 엄마들도 많았어요
    아침부터 잘때까지 스케줄 짜서 그대로 시키는 엄마도 있고
    저처럼 실컷 뛰놀게 하는 엄마도 있고..

  • 6. 나옹
    '17.10.24 2:36 PM (223.62.xxx.149)

    맞벌이지만 주말에라도 아이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면 데리고 오라고 해요. 그래야 내 아이도 친구랑 놀 수 있으니까요. 주중에 사람없을 때는 절대 친구 데려오면 안 되고 아예 친구 데려올 수 있는 요일 정해서 그날 도우미 오시게 해서 아이들 간식주고 그럽니다. 남아라서 친구랑 엄청 놀고 싶어하구요.
    지켜야 할 규칙은 어른이 없는 집에는 가지 않는다. 우리집에 어른이 없을 때는 친구 못 데려온다.

  • 7. 무명
    '17.10.24 3:13 PM (211.177.xxx.71)

    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았네요. 남의집 들어갈땐 허락 받고... 어딘가 갈때는 엄마에게 행선지를 밝혀야지요.

    그럴때는 흔쾌히 들어오라고 하시고... 문앞에 있으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친구 누구집이라고 허락 받으라고 해주세요. 전화없는 친구면 "아줌마 전화로 전화할래?" 하시구요.

  • 8.
    '17.10.24 9:49 PM (222.238.xxx.117)

    남의 집 가면 민폐라고 못 가게해요. 그쪽 부모님 힘들까봐요. 날 좋으니 밖에서 놀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08 82능력자님들 헬프미.. 샤넬 스타일 옷 폭풍 검색중이예요. 2 쇼핑 2017/12/06 1,705
756007 간단한 사진 편집앱 좀 추천해주세요 .. 2017/12/06 275
756006 여자나 남자한테나 철벽치는 성격 어떻게 고쳐요?? 6 바보 2017/12/06 4,176
756005 대학가 오피스텔 투자 고민좀 봐주세요 7 초보 2017/12/06 2,281
756004 강다니엘매력이 뭔가요? 35 .. 2017/12/06 6,744
756003 지방선거 때문에 노인 생계 지원 미루자는 한국당 1 richwo.. 2017/12/06 520
756002 김장 했나요 2 고3 2017/12/06 1,056
756001 나주쪽 고관절수술 잘하는곳? 4 ㅇㅇ 2017/12/06 949
756000 82에 마이홈에 들어가 보니... 2 ... 2017/12/06 839
755999 겨울 여수 순천 여행 어떨까요? 16 궁금 2017/12/06 3,506
755998 층간소음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싫으신분 계신가요 12 우울 2017/12/06 3,381
755997 누런끼 도는 까무잡잡한 얼굴에 빨간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6 조언주세요~.. 2017/12/06 1,962
755996 내년 선거하면 자한당 인간들 안보게 되나요? 10 .... 2017/12/06 1,455
755995 알게된 남자의 미심쩍은 부분..제가 예민한건지요? 10 ㅇㅇㅇ 2017/12/06 5,231
755994 욕실세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7/12/06 1,112
755993 20대 후반 사람들이 자주하는 커뮤니티는 없나요? 6 ... 2017/12/06 1,770
755992 양악수술 후유증이 있더라구요. 잘못된 경우.... 11 무섭 2017/12/06 8,778
755991 패딩에 페인트가 묻었을때 세탁방법 아시는분계세요? 6 세탁 2017/12/06 4,354
755990 3년된 고추가루는 버려야겠지요? 15 ㅇㅇ 2017/12/06 11,481
755989 아기가너무예뻐요 25 내눈에꿀 2017/12/06 6,442
755988 필로티 무상 수리 막은 포항시...대기업 보수 지원 결국 물거품.. 1 고딩맘 2017/12/06 1,016
755987 붙박이 된 거실 책장,주방수납장 이동하려면? 2 궁금이 2017/12/06 1,294
755986 갑자기 맑은콧물이 후두둑 떨어지는건 뭘까요? 12 난데없이 2017/12/06 4,761
755985 정유미,서현진 18 2017/12/06 6,974
755984 기도 잘받는 절좀 소개해주세요 46 ... 2017/12/06 1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