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오게 하시나요?
또는 엄마가 남의 집에 가지 말라고 했다면서 문 앞에만 있는 아이들도 많고요
저는 부모님 안계신 집에 가지말라고만 말해두는데
예전 엄마들끼리 친하지 않아도 친구집에 가서 놀다오곤 했는데
요즘은 많이 변한거 같아 아쉽네요
친구 집에 놀러오지 못하게 한다면 그 이유라도?
아님 남의 집에 못가게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1. 우리애도
'17.10.24 1:07 PM (223.62.xxx.197)맨날 친구들 데려오는데 그친구들 집엔 거의 안가더라구요 애들이 집에 가자 안하고 우리애는 놀고싶으니 맨날 데려오고 그런것 같아요 엄마들이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된다고 하는집이 거의 없대요
2. ??
'17.10.24 1:10 PM (118.127.xxx.136)일단 애들 서로 바빠서 시간 맞추기 힘든게 첫째.
그리고 이영학 사건 같은게 일어나는데 아무집이나 보낼순 없는거죠. 서로 좀 알고 그리고 부모가 집에 있어야 하고 사전에 양해 구하고 정식으로 약속 잡는거 아님 안 보내요.3. 전
'17.10.24 1:11 PM (182.239.xxx.119)늘 반가이 맞아줘요
그런것도 소소한 좋은 추억이거든요4. ..
'17.10.24 1: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좀 힘들어도..친구 데려오는 건 막지 않고, 간식도 잘 해주고 챙겼는데..
우리 애가 다른 집 가는 것은 허락 안 했어요.
일단 민폐고..또 어떤 사고 당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좀 더 크면..친구 집에서 하루 자고 싶다..이런 거 있거든요~
이것도 우리집에 누굴 데려와 자는 건 오케이,
근데 너가 다른집 가서 하루 자는 건 절대 불가.
학교 수련회, 교회 수련회 외에는 외박 절대 불가.
고등학생인데..이거 지키면서 키웠어요.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요.5. 전
'17.10.24 1:15 PM (119.82.xxx.157)항상 문열어놓고 지냈어요
새로운친구 사귀면 우리집에도 놀러왔다가
또 좀있다 우르르 친구네집으로 몰려갔다가
또 놀이터나가 뛰어놀다가
하루종일 실컷 뛰놀고 집에 캄캄해져야 들어오곤 했는데
우리애한테 넌 엄마없는애 같다고 뒷말하던 엄마들도 많았어요
아침부터 잘때까지 스케줄 짜서 그대로 시키는 엄마도 있고
저처럼 실컷 뛰놀게 하는 엄마도 있고..6. 나옹
'17.10.24 2:36 PM (223.62.xxx.149)맞벌이지만 주말에라도 아이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면 데리고 오라고 해요. 그래야 내 아이도 친구랑 놀 수 있으니까요. 주중에 사람없을 때는 절대 친구 데려오면 안 되고 아예 친구 데려올 수 있는 요일 정해서 그날 도우미 오시게 해서 아이들 간식주고 그럽니다. 남아라서 친구랑 엄청 놀고 싶어하구요.
지켜야 할 규칙은 어른이 없는 집에는 가지 않는다. 우리집에 어른이 없을 때는 친구 못 데려온다.7. 무명
'17.10.24 3:13 PM (211.177.xxx.71)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았네요. 남의집 들어갈땐 허락 받고... 어딘가 갈때는 엄마에게 행선지를 밝혀야지요.
그럴때는 흔쾌히 들어오라고 하시고... 문앞에 있으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친구 누구집이라고 허락 받으라고 해주세요. 전화없는 친구면 "아줌마 전화로 전화할래?" 하시구요.8. ᆢ
'17.10.24 9:49 PM (222.238.xxx.117)남의 집 가면 민폐라고 못 가게해요. 그쪽 부모님 힘들까봐요. 날 좋으니 밖에서 놀라고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2644 | 요즘은 어떤자들이 조선에 광고 낼까요? 4 | 샬랄라 | 2017/11/26 | 529 |
752643 | 결국 국정원 변호사를 자살시킨 거네요. 6 | 자살공작 | 2017/11/26 | 4,938 |
752642 | 아기낳는뀸 2 | hi | 2017/11/26 | 1,134 |
752641 | 수수하다는 말은 장점인가요 단점인가요 6 | .... | 2017/11/26 | 1,727 |
752640 | 제가 속좁은거죠? 조언 부탁드려요. 4 | 흠 | 2017/11/26 | 1,746 |
752639 | 오늘 청룡 남우조연상 배우 13 | 콩 | 2017/11/26 | 6,056 |
752638 | 예전에 전설의 고향 뒷부분 못봤는데 너무 궁금해요. 15 | ..... | 2017/11/26 | 1,623 |
752637 | 중국과거래하는.글 passㅡ지능안티 33 | 조선일보링크.. | 2017/11/26 | 1,039 |
752636 | 영어제목이 뭘까요? 3 | .. | 2017/11/26 | 611 |
752635 |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2 | .. | 2017/11/26 | 1,161 |
752634 | .. 10 | .. | 2017/11/26 | 3,880 |
752633 | 중국과 거래하는 사람으로서, 문재인님이 너무 감사해요 8 | 역시 | 2017/11/25 | 1,859 |
752632 | 자발당 정유섭, 세월호 사고원인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 유가족에.. 3 | 고딩맘 | 2017/11/25 | 851 |
752631 | 그알...자살인지 타살인지ㅠ 9 | .... | 2017/11/25 | 4,225 |
752630 | 속썩이는 아들 심리검사했더니 11 | ㅇ | 2017/11/25 | 8,052 |
752629 | 프듀랑똑같은프로들 왜이리많아요?!? 1 | 많다 | 2017/11/25 | 694 |
752628 | 문통 취임 200일 축하합니다.utb 13 | 오늘이가기전.. | 2017/11/25 | 1,091 |
752627 | 청각을 믹서기에 갈아 사용하나요? 16 | 모모 | 2017/11/25 | 4,048 |
752626 | 혹시 속옷업체 "좋은사람들" 아세요? 6 | ㅇㅇ | 2017/11/25 | 4,154 |
752625 | 오글) 오후 문통을 향해 '그대는 나를 사랑합니까?' 5 | 춘몽 | 2017/11/25 | 1,321 |
752624 | 짠내투어 보세요? 3 | ㅈㅈ | 2017/11/25 | 1,778 |
752623 | 보통보다 조금 튀는 1학년 남아인데요 1 | ㅁ | 2017/11/25 | 860 |
752622 | 70일 아기가 아파요 꼭 읽어주세요 ㅠㅠ 24 | 지봉 | 2017/11/25 | 4,540 |
752621 | 이미숙은 어떻게 연하남이랑 캐미가 터져나죠? 25 | 키야아아아아.. | 2017/11/25 | 17,806 |
752620 | 현금인출기에 돈 그대로 두고 8 | 정신머리 | 2017/11/25 | 4,7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