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오게 하시나요?

친구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7-10-24 11:35:43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동생이든 친구든 형아든 집에 자주 데리고 놀러오는데 아이들 모두 문 앞에서 정말 들어가도 되는지 잘 묻네요
또는 엄마가 남의 집에 가지 말라고 했다면서 문 앞에만 있는 아이들도 많고요
저는 부모님 안계신 집에 가지말라고만 말해두는데
예전 엄마들끼리 친하지 않아도 친구집에 가서 놀다오곤 했는데
요즘은 많이 변한거 같아 아쉽네요
친구 집에 놀러오지 못하게 한다면 그 이유라도?
아님 남의 집에 못가게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IP : 180.224.xxx.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도
    '17.10.24 1:07 PM (223.62.xxx.197)

    맨날 친구들 데려오는데 그친구들 집엔 거의 안가더라구요 애들이 집에 가자 안하고 우리애는 놀고싶으니 맨날 데려오고 그런것 같아요 엄마들이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된다고 하는집이 거의 없대요

  • 2. ??
    '17.10.24 1:10 PM (118.127.xxx.136)

    일단 애들 서로 바빠서 시간 맞추기 힘든게 첫째.
    그리고 이영학 사건 같은게 일어나는데 아무집이나 보낼순 없는거죠. 서로 좀 알고 그리고 부모가 집에 있어야 하고 사전에 양해 구하고 정식으로 약속 잡는거 아님 안 보내요.

  • 3.
    '17.10.24 1:11 PM (182.239.xxx.119)

    늘 반가이 맞아줘요
    그런것도 소소한 좋은 추억이거든요

  • 4. ..
    '17.10.24 1: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좀 힘들어도..친구 데려오는 건 막지 않고, 간식도 잘 해주고 챙겼는데..
    우리 애가 다른 집 가는 것은 허락 안 했어요.
    일단 민폐고..또 어떤 사고 당할지 모르는 거니까요.

    좀 더 크면..친구 집에서 하루 자고 싶다..이런 거 있거든요~
    이것도 우리집에 누굴 데려와 자는 건 오케이,
    근데 너가 다른집 가서 하루 자는 건 절대 불가.
    학교 수련회, 교회 수련회 외에는 외박 절대 불가.

    고등학생인데..이거 지키면서 키웠어요.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 거니까요.

  • 5.
    '17.10.24 1:15 PM (119.82.xxx.157)

    항상 문열어놓고 지냈어요
    새로운친구 사귀면 우리집에도 놀러왔다가
    또 좀있다 우르르 친구네집으로 몰려갔다가
    또 놀이터나가 뛰어놀다가
    하루종일 실컷 뛰놀고 집에 캄캄해져야 들어오곤 했는데
    우리애한테 넌 엄마없는애 같다고 뒷말하던 엄마들도 많았어요
    아침부터 잘때까지 스케줄 짜서 그대로 시키는 엄마도 있고
    저처럼 실컷 뛰놀게 하는 엄마도 있고..

  • 6. 나옹
    '17.10.24 2:36 PM (223.62.xxx.149)

    맞벌이지만 주말에라도 아이 친구들이랑 놀고 싶다면 데리고 오라고 해요. 그래야 내 아이도 친구랑 놀 수 있으니까요. 주중에 사람없을 때는 절대 친구 데려오면 안 되고 아예 친구 데려올 수 있는 요일 정해서 그날 도우미 오시게 해서 아이들 간식주고 그럽니다. 남아라서 친구랑 엄청 놀고 싶어하구요.
    지켜야 할 규칙은 어른이 없는 집에는 가지 않는다. 우리집에 어른이 없을 때는 친구 못 데려온다.

  • 7. 무명
    '17.10.24 3:13 PM (211.177.xxx.71)

    아이들이 교육을 잘 받았네요. 남의집 들어갈땐 허락 받고... 어딘가 갈때는 엄마에게 행선지를 밝혀야지요.

    그럴때는 흔쾌히 들어오라고 하시고... 문앞에 있으면 엄마에게 전화해서 친구 누구집이라고 허락 받으라고 해주세요. 전화없는 친구면 "아줌마 전화로 전화할래?" 하시구요.

  • 8.
    '17.10.24 9:49 PM (222.238.xxx.117)

    남의 집 가면 민폐라고 못 가게해요. 그쪽 부모님 힘들까봐요. 날 좋으니 밖에서 놀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095 우유,치즈요리레시피 수상작들, 따라해보세요! 18 라니스터 2017/11/12 3,060
748094 오십견 낫는데 1년 걸리나요? 30 .. 2017/11/12 6,703
748093 영화 추천할게요 5 올빼미 2017/11/12 2,092
748092 조 밑에 길냥 출신도 그루밍하냐는 글을 보고서 쓴다냥 4 화난길냥씨 2017/11/12 1,213
748091 대선 전 돌연 '국정원 무혐의' 발표..경찰도 수사 타깃 샬랄라 2017/11/12 545
748090 행복 목욕탕...전 별로 5 영화 2017/11/12 2,165
748089 연애관계로 힘든데, 차분해지고 싶은데 3 ㅇㅇ 2017/11/12 2,061
748088 콘서트 7080 장은숙 2 fff 2017/11/12 2,025
748087 막나가는 청소년들.. 2 ㅡㅡ 2017/11/12 1,241
748086 나이들수록 좋아지는 여행지 유형 15 dugod 2017/11/12 6,996
748085 두바이 영사관, MB 경유해서 다른 곳으로 간다 6 midnig.. 2017/11/12 3,351
748084 개목줄에 묶여 죽은 3살 현준이..ㅠㅠ 청원 서명해주세요. 3 ㅠㅠ 2017/11/12 1,463
748083 적폐 두목을 다잡아 놓고 놓친다면 샬랄라 2017/11/12 300
748082 그것이 알고싶다, YTN 이홍렬 상무의 범죄 2 richwo.. 2017/11/12 2,373
748081 손호준이 연기를 이렇게 잘했었나요? 15 ........ 2017/11/12 7,630
748080 70키로 가까운 어머님..105 싸이즈맞을까요? 8 ㅇㅇ 2017/11/12 1,586
748079 촌스럽다고느꼈던살림법,알고보니꿀팁이다!느끼신거 있으세요? 2 ..... 2017/11/12 4,311
748078 파라점퍼스 사이즈요. 2 파라점퍼스 2017/11/12 777
748077 겨울만 되면 몸이 건조하고 가려워요. 10 .. 2017/11/12 3,401
748076 올해 다시 패딩가고, 코트 오나요? 43 춥소 2017/11/12 20,605
748075 Gs 홈쇼핑 캐시미어 100코트 5 ... 2017/11/12 4,050
748074 장거리 예비 부부 선택 도와주세요. 5 바다 2017/11/12 1,456
748073 소개팅할때 마음에 안들면 4 ... 2017/11/12 3,677
748072 건조기 살까 하다 그냥 트롬 건조기능 써봤는데 괜찮은데요? 14 2017/11/12 5,429
748071 고백부부)마진주가 선배랑 결혼한다면.. 어떤삶을 살았으려나요??.. 14 ㅡㅡ 2017/11/12 5,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