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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명하게 한다는게 밑바닥 개미들만 복잡하게 하는 건가요?

지겨워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7-10-23 19:21:11

그 넘의 적폐 두 번 잡다간

서민들 종이문서에 치여 제명에 못살고 죽겠네요


무슨 하라는 큰 그림들 탈탈 털어 제대로 큰 돈이나 잡아내라니깐

해외 빼돌린 천문학적 돈들은 말만 요란하지 시작도 못하고

허구헌날 일반 행정 대상 행정만 복잡 증빙으로 해놔서

살기만 복잡하게 만들어놓는게 사회 투명하게 한다는 건지..


아파트 부녀회 아줌마가 몇 번씩 다시 부녀회 공문 돌리는데 아무도 안한다고 해서

다들 너무 난처해 해요

이정부 들어서서 부녀회에서 봉사료 각 10만원씩 구청서 나오던걸

일일이 사용 내역 다 쓰고 영수증 첨부하라 해서

70된 노인들이 무슨 얼어죽을 그 10만원에 대한 영수증 일일이 내겠어요

글씨도 안보이는데..

한달만에 아무도 안한다 하셔서 어렵게 다른 두 분 모셔다 하게 했더니

활동내역 보고서, 연말 휴지 판매대금 ( 이거 모두 일반적으로 구청에도 보고 들어갔던것들)

일일이 일전한푼 없이 다 기재내역해서 하라니

어떤 관리소 부녀회가 그런 노역을 한답니까.. 아줌마 할머니들이..

다 안한다 해서 부녀회 사람이 없어졌는데

그나마 그 모든 것들도 무슨 부정이나 저지른 일이면 말을 안해요

다 이전에도 관리소에 내역서 들어가서 구청에 보고 되었던 것들을

어찌나 복잡 철저히 한답시고 증빙자료 형식을 많이도 만들어 놨는지..

참 할머니들 대단한 적폐세력 되셨네요 하루아침에...


당장 이러니 관리소만 곤란.

쓰레기 수거 부터 아파트 앞장터 등등 이런저런 할 일 많은데

서로 상의도 안되고..


진짜 뭐하자는 건지 한심해서..


취지는 좋다 이건데

서민 생활의 활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의 행정이 있는거고

사회 독소인 적폐와 부정을 근절하는 행정이 있는거에요


지들은 교육감이든 누구든 자식들 다 해외, 외고, 특목으로 돌려대며

한해 3천만원씩 하는 귀족 '대안학교' 보내서

결국 '학종' 근사하게 써서 대학 의대고 로스쿨이고 보내놓고

강남 몇 채씩 아파트 불려가며 사는게 다 나온 강남좌파들이면서

이렇게 몇푼 투명하게 하라고 난리 치는게 투명 행정이에요?


안그래도 정상적으로 제대로 시험쳐서 들이는 공무원 말고

어중이 떠중이 막 뽑는 어쩌다 공무원을 일자리 늘린답시고 애매모호한 기준으로

여기저기 일선에 뽑아서 뭐 하나 물어보려고 해도 일선 행정에서 제대로 하지도 못하더만..

(여성가족부인지 뭐시긴지에서 하는 여성 일자리 어쩌구 하는 곳에 물어보러 갔던 동창..

거기서 상담원인지 공문원인지가 하도 아무것도 모르고 무성의해서 물어보니

'무기계약직'으로 어쩌다 공무원 된 여자들이라고 합니다.

일 제대로 하는거에요 이게..?


한심...

IP : 175.116.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3 7:23 PM (125.185.xxx.178)

    울동네는 10년째 부녀회없어요.
    그리고 영수증첨부는 당연히 해야 해요.
    감사들어와서 과징금 물면 책임질거예요?

  • 2. 이보세요
    '17.10.23 7:26 PM (175.116.xxx.169)

    누가 영수증 첨부 안했어요?
    증빙자료 모두 이제까지 구청 통해 들어갔어요
    감사도 해마다 받은 일이에요
    자기들 부녀회 없이 관리소에서 모든 책임을 져준걸
    당연한 혜택으로 아나봐요?

  • 3. 이보세요
    '17.10.23 7:27 PM (175.116.xxx.169)

    문제는 증빙의 형식이에요
    일일이 해당 당사자 기재. 이게 전에는 관청 소관이었는데
    그걸 안하겠다는 거죠.
    알지 못하면 가만 있던가..

  • 4.
    '17.10.23 7:29 PM (49.142.xxx.120)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 길이 그렇게 쉽게 뚝딱 되는줄 아셨어요
    이제 시작이나 지금까지 쌓여온 문제들을 하나하나 걷어나가야하니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되게 마련이죠
    중간에 그런 문제가 있으면 그런 점들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셔야지
    중간에 그런 문제점이 있다고 되돌리자는건가요

    왜.. 민주주의도 문제 많으니 왕조로 가자고 하시죠

  • 5. ...
    '17.10.23 7:36 PM (125.185.xxx.178)

    증빙에서 해당 당사자 기재없으면
    누가 어찌 쓴지 어떻게 아나요?

  • 6. ....
    '17.10.23 7:39 PM (115.140.xxx.236)

    이 정부에서 아직 공무원 채용 안했는데요.
    이제 채용하기 시작했어요.
    님이 말씀하시는 공무원, 또는 계약직들은 이 정부 들어서 생긴게 아니에요.
    여성일자리 어쩌고는 이전부터 있던거고, 새로 생긴 일자리가 아니랍니다.

  • 7. ....
    '17.10.23 7:42 PM (115.140.xxx.23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이 말한 해외 빼돌린 돈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10만원 돈 사용내역 증빙도 중요한것 같은데요. 크거나 작거나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해당 구청 등으로 민원 넣어보세요. 아니면 국민권익위 등으로 불편신고 하셔도 될 듯요.
    사실 님 쓰신 말씀이 너무 장황해서...

  • 8. 저도
    '17.10.23 7:46 PM (93.56.xxx.156)

    원글님말 맞다고 봐요.
    보유세 안 하는거 봐요. 저같은 개미만 죽어나가네요.

  • 9. 부동산
    '17.10.23 7:52 PM (223.62.xxx.157)

    정책 저대로 될리가요?청와대 참모진 부터 다주택자예요.원글님 말처럼 강남 좌파들이 자기들 손해보는짓 절대 안합니다.자한당이 워낙 대책 없는 사람들이라 민주당이 차선책이었을뿐...대부분 인맥으로 들어간 공기업 비정규직들 묻지마 정규직 전환하고...내놓는 대책마다 한숨뿐...

  • 10. 그건요
    '17.10.23 7:55 PM (211.210.xxx.216)

    기간제 일자리 때문이죠
    1년 계약하고 뭐 좀 알만하면 계약종료
    또 다시 뽑고 그러니 전문성이 없는거죠
    뭐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죠
    그냥 그 자리 메꿀 누군가가 필요한거죠
    전문적인 서비스가 계속적으로
    필요한 공공기관에서 조차 기간제 뽑아씁니다

  • 11. 허구한날
    '17.10.23 7:59 PM (59.15.xxx.238)

    서민타령 이제 개미타령. 발정제도 서민타령

  • 12.
    '17.10.23 8:40 PM (118.34.xxx.205)

    다스는 누구건가요?

  • 13. 나한테 오는 돈은
    '17.10.23 8:46 PM (223.62.xxx.213)

    적은 돈이라 귀찮을지 몰라도 그게 한두곳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되면 어마어마하게 큰돈이 되죠 그것도 일회성이 아니라 매달 나가는 돈이니 그게 몇달이 되고 몇년이 되면 얼마나 커지겠나요 그거야말로 제대로 사용처를 알아내야하는 일입니다 전두환 이명박 박그네 이런넘들이 하던게 그런거에요 공돈에서 빼먹기.. 그러니 작은 돈이라도 공돈으로 만들지 말고 귀찮아도 다 사용처를 제대로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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