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목줄 관련해서 일본은
1. 유끼노하나
'17.10.23 3:46 PM (175.223.xxx.182)개는 봤는데 짓거나 아파트에서 시끄럽게하는거 못 봤어요.
90년후반부터 십년살았는데 말이죠.
애기들도 우는거나 식당 뛰어다니는거 못봤구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2. 국민성
'17.10.23 4:01 PM (58.150.xxx.34)차이죠 뭐 유럽은 안 그러나요 프랑스는 길에 아예 개똥 봉투가 비치되어 있어요 대형견도 주인따라 지하철 타고 좌석 밑에 앉아 가도 아무 소란도 없어요 개도 안 짖고 심드렁하고 사람들도 태연하고요
한국이 미개한거죠 후진국인거고3. ...
'17.10.23 4:01 PM (223.38.xxx.122)견주만큼 미개하고 후진스럴까~
4. 맞아요
'17.10.23 4:30 PM (58.150.xxx.34)견주나 비견주나 다 미개하다니까요~
5. ㅌㅌ
'17.10.23 4:55 PM (223.39.xxx.181)아휴 또 미개한건 뭐래요 걔들이 우리보다 훨씬 빨리 발전했으니 그런거겠죠 이런것도 하나의 과정이에요
사실 우리나라 펫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게 얼마 안됐잖아여 법이 좀더 강력해지면 나아질거고요
아무튼 원글님 엘리베이터 펫 버튼은 신기하네요6. ...
'17.10.23 5:25 PM (203.244.xxx.22)원글님이 그냥 좋은 사례 공유해주신 것 같은데... 댓글들은 왜 이렇게 날카롭죠...
소변보면 패트병 꽤 괜찮네요.
응가도 응가지만... 이건 대부분 요즘 잘 치우시고요.
소변은 비가 오래 오지 않는 날이면 너무 찝찝해요.
어린 아이가 있는데 잔디며, 길가의 풀들을 만지는데 엄청 찝찝해요...ㅠㅠ
대부분 공원 같은 곳이 개 산책시키기도 적당하고, 애들도 많이 오잖아요.7. 오오
'17.10.23 6:44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애완동물도 가능한 맨션/ 엘리베이터에 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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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럽네요.
애완동물이 불가한 맨션도 있다는 얘기잖아요.
엘베나 아파트 산책 중에 개와 꼴불견 견주를 인 마주쳐도 된다는 얘기잖아요.
안 문다는데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물어뜯을 듯이 짖어대는
목청이 킹왕짱인 개와
날뛰는 개 때문에 팽팽해진 개줄을 슬쩍 한 두번 잡아당기는 것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했다는 듯 심드렁하게 개와의 산책에 여념이 없는 견주들 때문에
이 좋은 동네에 이사 와서도 공원은 커녕 아파트 주변 산책도 못 하고 삽니다.
줄 없은 개는 솔직히 전기충격기라도 들고 다니면서 내게 달려들지 못 하게 저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그들 때문에 생겨난 이 공포심을 그들은 크게 관심을 안 두더라고요. 내 개 산책 하는데 왜 기어나와서 걸리적대냐는게 그들의 입장이 아닐까 싶다는..
개와 견주를 위해 공원도 아파트 내 산책도 저는 다 포기 했습니다.
주민세 내는 나는 이용불가고 개오줌이나 지리고 다니는 개는 세금도 안 내면서 공원 이용에는 자유롭다는게 참~~~
코브라나 살모사등을 애완동물로 키우면서 한번씩 공원 산책길에 나설까 싶기도 해요. 물론 줄 없이 다니는 개를 만날 때 그 견주 코 앞에 풀어놓겠다는 거죠.. 공포심을 공포의 대상과 맞닥뜨리면서 이겨내는게 아니라는 것을 그들이 몸으로 알면 목줄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8. 펫단추 일본서
'17.10.24 8:36 AM (39.120.xxx.98)저도봤어요
큰아파트도 아닌 빌라같은 선물에
펫전용벨이 다 부착되어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