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니는 병원 의사샘이 좋아요.
산부인과 여의사분 이신데 항상 진료실 들어갈 때 인사도 상냥하게 잘 받아 주시고 진료 끝마치고 나갈때 건강하세요 ~ 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근종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검사하러 가는데 ...
이제 몇번 갔더니 낯이 익으셨는지 이런저런 따듯한 말씀도 해주시고...
앞으로 계속 여기만 다니게 될 것 같아요.
언능 시집가서 제 아기의 건강도 이 선생님께 맡기고 싶어요 ~
1. ...
'17.10.23 3:59 PM (61.100.xxx.222) - 삭제된댓글저도 제가 다니는 병원 여의사샘 너무 좋아요..걸크러쉬 폭발하는 샘이시고 능력있고 자상하세요...진료실 들어갈때 막 설레요..ㅎㅎㅎ
2. 저도
'17.10.23 4:03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저희 동네 할머니 의사샘 좋아하고 존경해요.ㅎ항상 자식 보듯이 따뜻한 눈빛으로 웃어주시고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빵 터지세요.ㅎㅎ 은퇴 안 하시면 좋겠어요.
3. ..
'17.10.23 4:05 PM (125.178.xxx.196)아플때 좋은의사 선생님 보고오면 좋은기 받는거같이 기분좋죠
4. 예삐언니
'17.10.23 4:11 PM (118.221.xxx.39)아 좋겠다.. 부러워요.. 좋은 의사샘 만나는것도 정말 큰 복이어요..
5. 부럽네요
'17.10.23 4:1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내일 엄마 모시고 종합병원 정기진료 가는데 의사 샘이 너무 쌀쌀맞아서 가기도 싫네요.
개인병원 열었다가는 쫄딱 망할스타일 ㅎ
개인병원 열면 친절모드로 바뀌려나6. Scorpiogirl
'17.10.23 4:23 PM (175.223.xxx.72)저는 병원도 그렇고 어딘가를 다닐 때 딱 맘에 드는 곳 찾을 때까지 여기저기 가보거든요. 그러다가 여기다 싶으면 거기에 정착 ~~ 윗님도 다른데도 한번 가보셔요 ㅎㅎ
7. .....
'17.10.23 4:57 PM (218.234.xxx.2) - 삭제된댓글3년 동안 정기적으로 다니는 병원이 있어요.
귀 귀울여 들어주시고 들어갈때 "잘 지냈어요?"
나갈땐 "그동안 잘 지내요~"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던 선생님이
1년전 부터 건강이 안좋아 보이시더니
악화되셨는지 이제 진료 안보신다고 연락이 왔네요..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위에 분 말씀처럼 선생님 보고오면 좋은 기 받는 기분이었는데요..8. 저는 편지도 썼어요 ㅋㅋㅋ
'17.10.23 7:08 PM (185.89.xxx.228)치과 선생님인데..제 이빨 살려주시고, 실력이 좋아 이미
치료 받아본 사람들로 팬클럽 형성돼 있더라는 ㅎㅎㅎ
이빨 치료하며 마스크 뒤로 콧노래 부르시는데, 완전 반했어요ㅠㅠ
자그마한 여자 선생님입니다~ 핸드크림에 리본 붙여 선물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