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나 올케가 물건을

ㅇㅇ 조회수 : 3,995
작성일 : 2017-10-23 15:10:57
올케나 조카가 집에오면
좋은 물건들 보면 가져가려고 하거나
대놓고 부러워하거나
엄마가 푸념으로 제가 얻어온 작은운동기구 보고는
저런걸 왜 가져와서 자리차지하냐고 아무생각없이
푸념을 하니 바러 올케가 안쓰실거면
저달라고...
그상황에서 거절하기 어렵겠더라구요
엄마는 그냥 그렇게 순진하게 결국 뺏기더라구요
그것도 내물건을...

한번은 새로산 파우치를 포장도 암뜯고 방바닦에 놔두고 외출했는데 그새 방문하누조카와 올케가 말도 없이 가져갔더라구요..

왜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가져갈까요...


IP : 117.111.xxx.1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3 3:12 PM (14.1.xxx.52) - 삭제된댓글

    거지의 피가 흐르고 있나봐요. 오빠한테 가져간 물건 상당의 금품을 뜯어내세요.

  • 2. ㅇㅇ
    '17.10.23 3:14 PM (49.142.xxx.181)

    전화하세요. 올케 방바닥에 있던 파우치 가져갔어? 내건데 다시 돌려줘~ 라고 하세요.
    그리고 딱 부러지게 말하는 연습 하세요. 거울보고 여러번요.
    어머니가 어버버버 할때 올케가 안쓰면 내가 가져갈게 어쩌고 할때 그거 내가 쓰려고 가져온거야
    가져가지 마 라고 말하는 연습..

  • 3. ...
    '17.10.23 3: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 시누가 그래요 ㅠ
    본인은 되게 쿨한 줄 알고 너도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해요
    싫어하면 속좁은 사람 취급하고..

  • 4. ㅇㅇ
    '17.10.23 3:15 PM (49.142.xxx.181)

    그리고 저번에 가져간 그 운동기구도 돌려줬음 좋겠어 사실 그때 타이밍을 놓쳐서 말 못했는데
    그 운동기구도 내가 쓰려고 가져온건데 엄마가 그리 말해서 망설이다 말 못했어.
    파우치 가져올때 운동기구도 꼭 갖다줘 라고 하세요.

  • 5. 물건 욕심
    '17.10.23 3:16 PM (175.200.xxx.210)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젠 파악이 되었으니 오기 전에 미리 완벽 차단해 놓으세요.

  • 6. ...
    '17.10.23 3:1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희 시누가 그래요
    내 거 네 거 구분없이 본인이 필요하거나 관심있으면 말도 없이 집어가요
    싫어하면 속 좁은 사람 취급해요
    시어머니도 그럴 수도 있지 이딴 식으로 나오고..

    그래서 한 번 날 잡아서 시누집 찾아가 제 물건 가져왔더니 요새는 안 그러네요
    근데 찾아온 제 물건 상태가 엉망 ㅠ

  • 7. ---
    '17.10.23 3:22 PM (121.160.xxx.103)

    제가 아는 어떤 집은 시누이가 어머님 쓰라고 드린 은수저 눈독 들이더니 어머님 그거 저 주면 안되냐고 해서 결국 가져갔어요.... ㅡㅡ 왤케 남의 물건에 탐을 내는지...
    시댁에 와서 눈 희번덕 거리며 뭐 하나 더 가져갈 거 없는지 그렇게 눈에 불을 켜고 다닌대요...
    그래놓고 제사라고 꼴랑 10만원 드렸다던.... ㅡㅡ

  • 8. ...
    '17.10.23 3:23 PM (221.151.xxx.79)

    요즘은 순진하단 말이 남발되거나 뜻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듯요. 님 엄마가 아들바보라 올케하고 조카한테 님 물건까지 다 내주는거에요. 아들이랑 차별 당하는걸 정녕 모르시는건지 모르는 척 하고 싶으신건지.

  • 9.
    '17.10.23 3:40 PM (168.126.xxx.252)

    개천용과 결혼하면 그 시누들이
    올케집에와서 다 탐내더라고요.
    아파트도 자기네 평생 못 살아본곳이니.

    지인이.겪는일 봤어요.

  • 10. ㅇㅇ
    '17.10.23 3:4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왜 말을 못하나요 내가 쓸거라고

  • 11. 어휴
    '17.10.23 4:37 PM (115.136.xxx.67)

    엄마가 물건 챙겨주는건 아들사랑이라치고
    시누이 물건은 왜 가져가나요

    원글이 연습 꼭 하세요 내꺼야 안돼

    전화해서 난리난리치세요

  • 12.
    '17.10.23 4:51 PM (59.7.xxx.137)

    물건은 올케가 가져갔는데 욕은 시모와 아들, 시누가 듣네요.
    명불허전 며느리 쉴드 사이트 인정

  • 13. 거절 좀
    '17.10.23 8:05 PM (59.6.xxx.151)

    그 상황.
    아니요 써요
    라고 하시면 됩니다
    나쁜 일도 아니고 무례도 아닙니다

    님 가족이니 심한 말 될까 싶지만
    주인 허락 없이 가져가는 건
    가족이고 남이고 똑같은 행위에요
    거지는 달라고나 하죠

  • 14. 00
    '17.10.23 8:10 PM (14.39.xxx.140)

    포장지 뜯지도 않은걸 가져간것은 도둑질 아닌가요??

    왜 그거 가져갔냐구 남의것을 왜 허락도 없이 가져갔냐구 말을 못할까요???

    말을 못하고 이런데 올리는 님이 더 이상해요....

    진짜 이상해요.... 이해가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291 무서워요;; 집에 오니까 거울이 옮겨져 있었어요... 30 거울이 2017/10/23 22,154
741290 현대백화잠 천호 지하 푸트코트요! 3 질문 2017/10/23 1,892
741289 민주노총의 지도부는 결과에 책임부터 지는게 순서(과거글) 2 richwo.. 2017/10/23 808
741288 혹시 딜라이브라는 통신사 이용해 보신분? 2 2017/10/23 955
741287 사슴같은 눈망울...노무현 대통령님 18 원세훈 네이.. 2017/10/23 2,003
741286 다스 누구꺼냐 질문에 윤석렬, 사건 배당받아 조사하고 있다 6 고딩맘 2017/10/23 1,735
741285 토익 점수 급하게 올리는 방법 좀.. 9 토익뽀개기 2017/10/23 2,082
741284 조언좀 부탁드려요 (다한증 액취증) 6 ㅠㅠ 2017/10/23 1,561
741283 안철수로 안된다. 5 드디어 나오.. 2017/10/23 1,513
741282 인간극장은 어떤 사람이 출연하는걸까요? 15 2017/10/23 7,048
741281 투명하게 한다는게 밑바닥 개미들만 복잡하게 하는 건가요? 12 지겨워 2017/10/23 1,934
741280 블로그,인스타 공구 하면 그렇게 많이 남는건가요? 15 스님 2017/10/23 6,629
741279 남대문 시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ㅠㅠ 13 ㆍ ᆢᆢ 2017/10/23 6,530
741278 "고대영 KBS사장, '노무현 보도 협조'로 국정원 돈.. 17 샬랄라 2017/10/23 2,168
741277 이 아이의 심리상태가 어떤 것 같으세요? 16 중1남아맘 2017/10/23 4,603
741276 초면에 반말하는 임상심리학자.. 1 .. 2017/10/23 1,687
741275 저 진짜 미쳤나봐요 ㅋㅋㅋㅋㅋ 13 블링 2017/10/23 9,215
741274 이거 진짠가요... 모연예인 도요토미히데요시 존경한다는 인터뷰... 69 충격 2017/10/23 23,969
741273 뒷돈 챙기려 청각장애 대표팀 5번 환승·55시간 비행시킨 연맹 4 고딩맘 2017/10/23 1,783
741272 아이허브보다 쿠팡이 싸요 6 직구귀차나 2017/10/23 4,959
741271 우체국 6 실손보험 2017/10/23 1,413
741270 버스안에 치킨 냄새가... ㅠㅠ 8 .. 2017/10/23 2,742
741269 요즘 날씨에 외투 뭐 입으세요?? 경량패딩 입으면 그렇겠죠?? 6 궁금이 2017/10/23 3,005
741268 새콤한 볶은김치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3 매니아 2017/10/23 1,340
741267 [단독] 이명박 국가정보원, 노무현 전 대통령 조직적 흠집내기... 7 귀신아뭐하노.. 2017/10/23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