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과 지방 중 고민이예요

고민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7-10-23 13:50:36
현재 서울살고 있는 30대후반 미혼입니다
전북과 서울 중 근무지 선택이 고민이예요
이번에 옮기면 8년은 그곳에서 근무해야합니다
서울은 공기가 너무 안좋다는 것(비염환자)과 매일 겪는 교통체증에 진저리가 난 상태예요
부모님이 전북에 계셔서 그 쪽을 생각중인데,
전북이 넓으니 부모님댁에서 함께 살게될 가능성은 거의 없긴 합니다
지방으로 갈 경우 공기좋은 곳에서 살게 된다는 이점은 있지만 결혼 생각이 없기 때문에 막상 여자 혼자 시골생활을 하게 된다는게 좀 걱정스럽고 덜컥 내려갔다 후회하게 될까봐 고민입니다
IP : 182.216.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7.10.23 2:00 PM (211.206.xxx.45) - 삭제된댓글

    서울... 어디서 성장했는지도 중요할 듯요
    저는 서울에서만 살다 지방 처음 살아 보는데
    지인도 없고 주변도 잘 모르고 힘들어요

  • 2. 다르지만
    '17.10.23 2:28 PM (175.197.xxx.235)

    서울에 오래살던 사람은 지방에서 살기 힘들어요 왜서울에서는 시간이 빨리가는데 지방에서는시간이 안가는느낌 이랄까 그래요 맞는말인지는 모르지만 답답한느낌 이런거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리가족이 지방에
    옮겨다니면서 살았는데 정도 들만한데 지방은 살기 싫어서 다늙어서도 이사했어요

  • 3. ..
    '17.10.23 3:02 PM (114.205.xxx.161)

    서울이요. 지방에 미혼 여자 혼자 사는건 별로 좋지않더라구요. 타인에게 무관심한 서울이 나을거에요.

  • 4. 오오
    '17.10.23 3:04 PM (61.80.xxx.74)

    저 아시는 분이 공무원을 작은 도시에서 하셨어요

    근데 굴레같은 느낌이 경기도권가니 사라졌다고 하시더라고요
    마트가도 아는 사람투성,,,,
    나는 모르는데
    나를 본 사람 목격담이 전해져 들려오고요

    제가 30년넘게 서울살다
    작은 지방 도시 왔는데요,,,
    시내나가면
    서울의 지하철역 번화가 한군데 같은 느낌이에요
    아주 작은,,,,
    그리고 1년씩 지날수록 대형마트 직원도 알아보는 사람이 생기구요,
    의도치않아도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겨요,,,
    불편하네요
    또 살고있는 마을?에서도 관심대상이에요
    젊은 사람이 없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신랑과 애들이 있어서 그냥저냥 살지만
    미혼이었다면 절대 지방엔 안왔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63 밥솥이 오래 되면 밥이 금방 마르고 딱딱해지나요? 8 밥이 말라붙.. 2018/01/11 3,682
767562 가수 로비 윌리엄스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12 ㅇㅇ 2018/01/11 1,801
767561 슬기로운 감빵생활.. 5 .. 2018/01/11 4,737
767560 박주미 턱 왜이래요 28 ㅇㅇ 2018/01/11 26,616
767559 아기가 열이 많이 나요ㅠ 어찌할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29 ... 2018/01/11 4,903
767558 유치원 방과후 영어 금지 ㅡ 진보교육감 지지하세요? 23 땅땅 2018/01/11 1,965
767557 슬빵 문래동 아저씨 어디갔어요? 6 디랄쌈 2018/01/11 3,406
767556 이탈리아 여행, 4인 가족에겐 패키지? 자유? 23 ... 2018/01/11 3,879
767555 체지방 32프로인데 심한거죠? 5 ㅔㅔㅔ 2018/01/11 4,167
767554 이시간쯤..밤늦은 시간엔 커피말고 어떤차 드세요? 17 플랫화이트 2018/01/11 3,725
767553 어금니 속이 가끔 바늘로 찌르듯 아퍼요 8 2018/01/11 2,608
767552 원로 외교관들, 위안부 합의 이행하라…문정인·강경화 해임하라 21 고딩맘 2018/01/11 2,964
767551 전세계적으로 100년에 하나 나올까말까한 아까운 사람 41 그리운 2018/01/11 20,181
767550 사당역 가족모임 장소 8 ... 2018/01/11 1,693
767549 비트코인 하는데 .. 5 ㅇㅇ 2018/01/11 4,395
767548 요번 주말 1박 여행지 고3 2018/01/11 408
767547 저녁에 얼굴 붓는 분? ㅔㅔㅔ 2018/01/11 601
767546 85세 엄니 요양원비도 세액공제몇프로 되나요 ... 2018/01/11 1,190
767545 아파트 상가 호프집이 수상해요 9 2018/01/11 6,329
767544 박사 논문 써보신분 간절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 박사 논문 .. 2018/01/11 3,245
767543 우퍼스피커 틀고 해외 출장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1 4,849
767542 회사에서,,,남직원 총애하시는 윗분덕분에 전투에너지 충전이에요 4 사무실 2018/01/11 1,091
767541 냉각수나 부동액은 제가 채워넣어야하나요? ㅇㅇ 2018/01/11 415
767540 대추물에 대해 얘기 좀 해보려구요~~ 20 대추효과? 2018/01/11 5,333
767539 아이들에게 신경질만 나고..짜증이랑 늘 화가 가득한데 우울증약 .. 7 2018/01/11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