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면 불안하신 분들 계세요?

질문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7-10-23 12:55:18
이런 심리가
일종의 정신병이라는 댓글이 있는데
어느 정도 맞는 말인 거 같아서요..
IP : 110.70.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7.10.23 12:57 PM (39.7.xxx.129)

    그런 사람도 있나요? 정리가 안된걸 보면 짜증이 나요 전

  • 2. 설마2
    '17.10.23 12:59 PM (175.223.xxx.120)

    만약 그렇다면
    진짜 정신병 맞을듯.

  • 3. 그런 사람
    '17.10.23 1:03 PM (221.139.xxx.166)

    있대요. 싹 정리해놓으면 일부러 한 두 가지 흩뜨려 놓는대요.
    저 아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개켜놓은 빨래를 무너뜨린다든가 한대요.

  • 4. ㅇㅇ
    '17.10.23 1:09 PM (49.142.xxx.181)

    전 정리가 안돼있으면 불안해요. 되도록 빨리 깔끔하게 다 정리해버려요..

  • 5. 물건들
    '17.10.23 1:11 PM (175.223.xxx.81)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습관이 우울증이나 불안심리 같은 정신병과 연관이 없진 않은 거 같아요

  • 6. ...
    '17.10.23 1:11 PM (211.108.xxx.216)

    저요... 책상 위가 너무 깨끗하면 서류나 노트, 하다 못해 펜 한두 자루라도 어질러 놓아요.

  • 7. 아..
    '17.10.23 1:13 PM (123.111.xxx.10)

    그 반대가 아니라 그런 분도 계시군요.
    전 완벽한 깔끔 아니여도 학생들이 집으로 공부하러 오기 때문에 거실과 주방만 치워놓기. ㅋ
    지저분한 건 방으로..
    방문 열면 큰일 남. ㅋㅋ

  • 8. 시누가 그래요
    '17.10.23 2:42 PM (1.225.xxx.199)

    원래부터 잘 치우지도 않지만 정리 다 해 놓으면 너무 불안하대요.
    손 닿는 주변에 자기가 필요한 게 거의 다 있어야 하기때문에
    치워지면 번잡스럽다고 하더군요.
    공부는 무지 잘했고 우리 나라 최고 대학 나왔어요.
    정신병인지는 몰라도 자기 합리화가 아닐까 생각한 적은 있어요.
    정리정돈 하기 싫으니 하는 합리화.
    왜냐면 약속도 무지 안지키는데 자기가 약속 안지키는 건 다들 이해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사람이므로 친구들이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준다고 ㅠㅠㅠㅠ
    저는 이해 못할 스타일이긴 해요.

  • 9. 정리된게
    '17.10.23 2:56 PM (112.164.xxx.45)

    불안한 경우도 있군요
    전 심하지 않은데
    반듯하게 증후군 있어요
    식탁의자 삐딱하면 바로 놔야 하고
    행주 비뚤게 걸려 있는거 못봐요
    신발도 반듯하게
    모든경우에 그런게 아니라
    병은 아니고 보기 좋은게 좋은거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9354 스벅에 혹시 필터 팔까요? 5 .. 2018/01/16 727
769353 대장암 4기면 완치는 힘든가요? 9 ㅇㅇ 2018/01/16 5,002
769352 현실적으로 중년 여성은 인턴으로 안 뽑겠죠? 4 아자 2018/01/16 1,333
769351 올해 연말정산 카드 이용금액이 5천만원이 넘네요 ! 4 재수생맘 2018/01/16 1,702
769350 홍준표 "조국, 사시 통과못한 분풀이로 권력기관 개편&.. 30 드럽다! 2018/01/16 3,694
769349 오만과 편견 첫문장이 왜 역대급 첫문장으로 불리는거죠? 21 ㅇㅇ 2018/01/16 11,649
769348 문자 수신차단하면 상대가 아나요? 1 yyy 2018/01/16 2,659
769347 자궁내막증 경험하신 분이요 8 부작용? 2018/01/16 3,132
769346 드라마 강추합니다~~ 22 라일악84 2018/01/16 6,706
769345 완벽했던 남편이 기억력 감퇴되신 분들 계신가요? 2 50중반 남.. 2018/01/16 1,237
769344 북한 핵실험 4 ,,,,, 2018/01/16 560
769343 남자 대학생 반지갑 루이까또즈 어떤가요? 5 .... 2018/01/16 1,916
769342 주택자금으로 대출 이정도 받아도 될까용? 9 유엔미 2018/01/16 1,604
769341 아버지가 가상화폐 투자를 권하네요. 10 코인 2018/01/16 3,507
769340 승용차를 사려고 하는데 고민이네요 3 자동차 2018/01/16 1,260
769339 말도 못하는 애기한테 짜증내는 엄마들은 뭘까요 32 목격담 2018/01/16 6,151
769338 알리오올리오랑 어울리는 메뉴 뭐가 있나요? 2 ㅇㅇㅇ 2018/01/16 3,045
769337 빌트인 청소기 vs 다이슨 5 .. 2018/01/16 1,537
769336 위내시경 조직검사 하라는데요 4 ㅇㅇ 2018/01/16 2,229
769335 최근에 집 인테리어 하신분들 계시나요? 3 인테리어 2018/01/16 1,648
769334 군복무 중인 아들 여쭤봐요 유별나서요~~ 7 구름 2018/01/16 3,748
769333 가슴이 계속 돌아가며 아픈데 겁나네요ㅠㅠㅠ 2 ... 2018/01/16 1,010
769332 홈트레이닝 힘들지 않은거 아세요? 10 ... 2018/01/16 2,867
769331 추미애대표도 사이다~ 라며 칭찬하는 기사 3 고딩맘 2018/01/16 931
769330 이 모헤어 코트 어떤가요 ? 5 ㅇㅇㅇ 2018/01/1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