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간에 순수한 사랑이 존재할까요?

사랑 조회수 : 4,164
작성일 : 2017-10-23 11:54:29
순수한 사랑이란 게 뭘까요?
머리로 계산하지 않고..
다 줘도 아깝지 않은 사랑을 말하나요?
그런 사랑 해보신 분 계신가요?
IP : 39.7.xxx.1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23 12:00 PM (135.23.xxx.107)

    현실에선 못봤지만
    존재한다고 믿고 싶습니다.
    세상 돌아가는거 보면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신은꼭 있을거라고 믿고 싶은거랑 비슷한 심리겠죠.

  • 2. 悲歌
    '17.10.23 12:02 PM (183.108.xxx.92)

    그런 사람과 보통 결혼하지 않나요?

  • 3. 음..
    '17.10.23 12:1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사랑이면 사랑이지 순수한 사랑이라는 말은 뭐가요?
    국어책에 나와 있는 말인가요?

    사람이 전~~부 다르듯이 사랑의 형태도 전부 다르다고 봅니다.

    전세계 인구별로 사랑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어느것이 순수한 사랑인가요?

    막연히 조건없이 그냥 너와나 둘만 하는 사랑이 순수한 사랑인가요?
    아니면 외적인거 말고 내면만 사랑하는 사랑?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랑?

  • 4.
    '17.10.23 12:24 PM (221.157.xxx.211)

    순수한 사랑 어딨나요 ㅎ 잘 없죷결혼 하는 분들 90프로는 다 계산기 두드림 남자나 여자나

  • 5. 글쎄요
    '17.10.23 12:25 PM (223.62.xxx.246)

    남의 집 사정들 속속들이 몰라서..
    제 부모님이 그러셨던 것 같네요.
    그 시절에 두드릴 계산기도 없으셨던...

  • 6. //
    '17.10.23 12:26 PM (125.178.xxx.203)

    해봤는데
    현실앞에서 25년만에 손들었습니다.

  • 7. 천재도 존재하는것처럼
    '17.10.23 12:31 PM (135.23.xxx.107)

    백만에 하나 정도 되겠지요.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고
    한마디로 때묻지 않은 천사같은 사람들일거에요.

  • 8. ...
    '17.10.23 12:48 PM (218.147.xxx.79)

    존재는 하지요.
    그리고 결혼도 해요.
    돈이 있으면 계속 유지되기도 하지만
    돈걱정하기 시작하면 언젠간 무너지더군요.

  • 9. 에이그 희망을 버리세요
    '17.10.23 1:00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우선 원글님은 계산하지 않고 순수하게 사랑을 줄 자신 있어요?
    혹시 있다면 정신차리고 자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가능하지 않다면 대부분의 사람도 가능하지 않은거죠.
    순간적으로는 아마 가능할겁니다. 조금 긴 순간도 있을 수 있겠고
    그런 순간이 많은 사람과 (서로) 사랑하는거죠.
    부모자식간에도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 많은게 현실이지만
    좋은 사람과 그런 순수한 순간을 많이 나누고 싶은게 희망이죠.

  • 10. 아름다운 그녀
    '17.10.23 1:04 PM (117.111.xxx.40)

    순수한 사랑인지 모르겠지만.
    내 모든걸 다주고 싶은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보통 그런사람과 결혼하ㅈㅣ 않나요?

    순수한 사랑 당연히 있어요 ㅎ

  • 11. 질문
    '17.10.23 3:12 PM (116.41.xxx.229)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죠
    계산기두드리면서 어떻게 한평생같이 할생각을 ..피곤하게 이왕 행복하게 살려면 그런사람과 결혼해야~

  • 12. ...
    '17.10.23 3:23 PM (222.98.xxx.110)

    그 순간만은 순수하지 않알까요?
    그런 순간이 짧아서 그렇지....
    순수한 사랑이라고 느끼는 와중에서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식과 본능 메카니즘이 작용하는 거 같아요
    내 아이를 낳아 줄 여자, 내 아이를 키워 줄 남자
    물욕과 성욕....그런데 이것이 젊을 때는 그런대로 아름다운데 나이가 들고 세파에 찌들면
    여자는 속물, 남자는 동물이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592 민주노총, 文대통령 간담회 불참. "진정성 결여&quo.. 37 ........ 2017/10/24 1,962
741591 공돈같이 생긴 50만원으로 뭐할까요~ 13 앗싸 2017/10/24 2,523
741590 82쿡 쪽지 보내기 어찌하나요? 3 코스모스 2017/10/24 593
741589 최시원 개 눈봐요 ㅎㄷㄷㄷㄷㄷ 6 ㄷㄷㄷㄷ 2017/10/24 6,102
741588 또 한꺼번에 오네 ㅋㅋㅋ 9 ㅇㅇ 2017/10/24 1,643
741587 올봄에 담근 조선간장을 언제부터 먹을수있나요? 2 자작나무 2017/10/24 609
741586 요즘 좌파정권이 벌이고있는 행태를 보니.. 27 좌파국가 2017/10/24 1,625
741585 퀵배달 하려는데 창업 도움받을데 없나요? 6 호롤롤로 2017/10/24 1,896
741584 아이 친구들 집에 놀러오게 하시나요? 7 친구 2017/10/24 2,486
741583 대구 소재 간호과 대학 좀 갈쳐주세요 8 대학질문이요.. 2017/10/24 1,505
741582 김창완씨 진짜 괜찮지 않나요? 21 울림 2017/10/24 5,943
741581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2 빨리지나갔으.. 2017/10/24 1,220
74158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23(월) 1 이니 2017/10/24 355
741579 문재인 목줄없이 국립공원 등산ㄷㄷ 엄청 큰 개를 데리고 목줄도.. 118 무개념 문재.. 2017/10/24 16,995
741578 코트에 10% 나일론 섞여있어도 괜찮을까요.. 4 d 2017/10/24 1,683
741577 아기랑 잠깐 떨어져있어야 하는데.. 7 2017/10/24 996
741576 고등 수학 내신만 안나와요 2 어쩌죠? 2017/10/24 1,231
741575 집값은 언제쯤 내릴까요 24 집값 2017/10/24 5,383
741574 숙취가 심해요 7 ... 2017/10/24 1,420
741573 고3 수험생 집중력 영양제 문의드려요~ 3 행복 2017/10/24 2,293
741572 한선교 나경원 왜 이런사람들은 조사안받을까요?? ㅅㄷ 2017/10/24 590
741571 윤석열 "우병우 수사, 해보겠다" 13 그래야죠.... 2017/10/24 1,755
741570 사학연금 가입자님들 봐주세요. 2 ^^ 2017/10/24 1,500
741569 큰 돈 안들이고도 재밌게 할 수 있는 일들 뭐가 있나요? 16 질문 2017/10/24 3,396
741568 타고나길 골격이 작고 얇은 아이.. 어떻게 자라나요 14 궁금해요 2017/10/24 3,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