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0대 초반 간호대지원 맞는걸까요?

간호대지원 조회수 : 5,264
작성일 : 2017-10-23 10:10:09
안녕하세요
82쿡 애독자 30대 미혼 아가씨입니다.
당장 결혼계획도 없고, 하고있는 일이 계약직이다 보니
곧 계약만료라 퇴직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여기 계약직 오기 전 20대 후반때도 간호대를 가려고 했으나 집안반대로 쓰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네요.

회사 다니면서 시집가고 편하게 살기원하는 부모님의 바램대로
되지는 못했습니다 ㅎ
아무튼 대졸자전형 2017년 1차수시 열심히 써서 면접도 보고 준비중인데 주변에서 엄청난 만류로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차라리 공무원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기약없는 공부를 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영업은 도전할 간띵이도 되지 못하구요.

참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 가을입니다.

첨언하자면 지원한 학교 중 하나는 합격한 상태입니다.
IP : 117.111.xxx.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3 10:13 AM (221.139.xxx.166)

    간호대 가세요. 몇 년 전에도 마음 먹었으면 이번에는 꼭 합격하셔서 다니세요.
    합격 기원합니다.!!

  • 2. ...
    '17.10.23 10: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지금 안 하면 40대에도 같은 고민 하고 있을 거예요

  • 3. 무조건 고고
    '17.10.23 10:19 A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

    지금 안하면
    내년에도, 5년후에도 똑같은 고민.
    그때 가선 플러스 지금 안했던 거 후회.

    근데 도대체 만류하는 주변인이 누구예요?
    조언은 그 사람한텐 구하지 마시길.
    여기보다 못한 사람.

  • 4. ㅇㅇ
    '17.10.23 10:21 AM (49.142.xxx.181)

    일단 합격 하셨다고 하시고, 본인도 그리 간절하게 해보고 싶은 일이라면 하세요.
    다만 쉽진 않을겁니다. 각오하고 하시고요. 뭐 세상일 어느것인들 쉽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일이였다니
    인내심도 더 클거라 생각하네요. 열심히 하시길..

  • 5. 하세요.
    '17.10.23 10:22 AM (175.209.xxx.203)

    공부할 돈, 생활할 돈만 있으면 하세요.

    30대 초반 언제 결혼할지 모른다면 ...
    내 인생 내가 100% 책임져야 하는거라 내 의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혹시 생활비 보태시나요?

  • 6. 첫댓글
    '17.10.23 10:22 AM (221.139.xxx.166)

    합격하셨군요. 축하드려요~~

  • 7. 화이팅
    '17.10.23 10:25 AM (123.111.xxx.10)

    축하합니다.
    이제 마흔된 언니;; 입장에서 축하 가득 드려요.
    남들이 보면 저보고 고작 마흔이라 하시겠지만
    이제 서른 넘은 원글님 나이 좋아요.
    제 2의 직업으로 훌륭합니다. 화이팅!!

  • 8. 간호대지원
    '17.10.23 10:26 AM (117.111.xxx.45)

    네 올해부터 거이 모든 간호대학이 4년제로 바꼈더라구요. 4년학비, 생활비는 모아둔 상태입니다.
    집에 생활비는 보태지 않구요

    여지껏 사무직만 해봤는데 병동생활을 이겨낼수 있는지에 대한 부모님걱정
    그리고 결혼도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놓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

    그게 가장 큽니다

  • 9. ...
    '17.10.23 10:2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간호대 안 가면 결혼이 저절로 되는 것도 아닌데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다면 더 젊은 20대에 직장 다닐 때 진작 결혼했어야죠

  • 10. ....
    '17.10.23 10:32 AM (59.29.xxx.42)

    쉽지않을겁니다.
    20살에 멋모르고 들어가서 어영부영 체력좋은상태로 다녀도 힘든데
    30대초면 일단 학교에서 ob겠죠. 예전에 학교다닐때 나이많은 언니오빠들 처지가 내가 되는거죠.

    근데 그런 분들 목적의식 뚜렸해서 다들 잘살더라고요. 만족하고요.

    어쨌든 간호사일이란 궂은일인건 사실입니다.
    진상환자라도 환자는 내치질 못하는 것이고,
    똥오줌은 아니라도 피고름 받아내는 일입니다.
    치매환자도 상대하고.
    하지만 본인이 참을성 있고 어느정도의 봉사정신있다면 장기적으로 고용이 안정적이긴하죠.
    인공지능로봇이 대체할수 없는 많은 부분이 있을것입니다..

  • 11. 00
    '17.10.23 10:41 AM (119.194.xxx.174)

    아아아 왜 간호대를??
    일이 넘 힘들고 우린 생명을 다루는 일이라서 에러 하나를 내도 혹독하게 비판받고....

    이런 저런 것들을 다 떠나서 30대 초반의 신규는 3차 병원에서는 안 뽑을텐데요..
    30살 신규가 3차 붙은 것은 봤지만 30대 초,중반은 못 봤어요.
    문제는 간호사 경력에 종합병원급 다닌 것은 참 중요해서
    준종합이나 로컬이면 일은 일대로 힘들고 월급 작고 경력산정도 불리해서 힘들텐데요.

    그래도 하고 싶음 하셔야지요!!
    공부 열심히 해서 간호사로 날아다니시길.

  • 12. 축하해요!!
    '17.10.23 11:48 AM (118.40.xxx.79)

    늦었다고 생각마시고
    열심히 하세요.

  • 13. ..
    '17.10.23 11:53 AM (125.178.xxx.196)

    나이가 어릴때 오히려 못 참아내던것들도 나이가 있으면 더 잘 인내하면서 할거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 14.
    '17.10.23 12:17 PM (118.34.xxx.205)

    일에대한확신만있다면 하세요
    지인이 30대 중반에 입학해서 지금 졸업하고 간호사로로 일해요.
    어린애들이랑 경쟁하는게 좀 힘들긴하지만
    졸업후에도 나이에따른 약간의 차별은있는것같아요
    그치만 국가병원? 에 취직해서 잘다니고있어오

  • 15. 행복한새댁
    '17.10.23 12:30 PM (222.96.xxx.32)

    저희 오빠가 2차 병원 인사과 총 책임자라거 해마다 간호사 뽑는데 매해 70명씩 뽑아요 재작년에 44살 아줌마 뽑았는데 외래 검사쪽으로 빡신데 뽑았는데 여전히 잘한다고..

    간호사들 이직률 높아서 퇴사처리 넘 많아서 많이 뽑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여긴 지방이라 그런지 간호사 없고 이번에 법이 바뀐다나 ㅡㅡ 뭐 그래서 추후 더 많이 뽑느다고.. 그래서 저도 작년에 넣어서 합격했는데 신랑 반대로 ㅜㅜ

    댕기세요.. 제 주변에 그나마 간호사만 일 계속하고 나머지 직업군은 여성들이 도태되는것 같아요..

  • 16. 간호대진학
    '17.10.23 1:01 PM (117.111.xxx.45)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ㅠ
    저도 사실 학교 쓰기전까지는 붙을지 안붙을지 몰라서 일단쓰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겁이 나네요 좋은기운 가득 받아서 4년동안 열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실제로 가장 원하는 학교 발표는 11월 초예요 ㅠㅠ 기다리는중입니다 )

  • 17. 가세요
    '17.10.23 3:25 PM (218.157.xxx.32)

    제나이 50,,괜찮은 지거국 나왔지만 지금 전업입니다,오히려 그때 대학떨어지고 공무원 시험친애들, 전문대 간호과 간애들은 여전히 현업에 있어요,,너무너무 부럽네요,

  • 18. ...
    '17.10.23 8:12 PM (125.178.xxx.5)

    20대 체력 좋은 젊은이들이라고 일 잘하는 거 아니에요
    이직도 많고 참을성도 그닥이고 맨날 술이나 먹으러 가고요
    다들 귀한 자식들이라 부모가 따지러 병원에 오는 진상부모들도 간간히 있고요
    오히려 목표의식 뚜렷한 나이 있는 사람들이 더 나아요
    적어도 부모가 개입을 안함
    그런데 어지간한 종합병원은 쉽게 취직을 하나 규모있는 대학병원은 들어가기 힘들 수도 있어요
    굵고 길게 가냐 (이건 확률이 희박함) 가늘고 길게 가냐로 본다면 후자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꽤 큰 대학병원가서 고생 고생 하며 현재까지 버티며 산 친구들 보면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고 대병 몇년 있다보면 대부분 장롱면허로 유휴간호사가 되는데 규모가 작더라도 오래 간호사 생활한 친구들이 어느정도 자리도 올라가고 삶의 만족감이 더 커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345 멜라니아 여사 웃는 모습보니 제가 다 기분 좋아지네요 17 ........ 2017/11/08 5,126
745344 마흔 후반 이모에게 차 사드리고 싶은데 뭐가 적당한가요? 35 2017/11/08 4,646
745343 자살한검사분 투신했다는 창문--; 20 ㄴㄷ 2017/11/08 6,807
745342 YTN 남자 앵커 2 ... 2017/11/08 1,873
745341 미 언론 "트럼프가 매우 자제했다" 평가 13 ㅇㅇ 2017/11/08 3,750
745340 bhc치킨을 주문시 1 치킨 2017/11/08 667
745339 (재업)문재인 댓글알바가 생각보다 훨씬... 10 뭐죠 2017/11/08 1,368
745338 가족끼리여행시에 지출 7 2017/11/08 1,714
745337 애없는 노후는 어떻게 준비하세요? 32 도와주세요 2017/11/08 5,695
745336 초딩 영어학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번호) 8 제목없음 2017/11/08 1,151
745335 순둥이들이 사춘기때 돌변하면 배신감 들지 않으세요? 7 .. 2017/11/08 2,286
745334 말랐는데 찌우면 얼굴 더 이상해지나요? 4 프림로즈 2017/11/08 936
745333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07(화) 3 이니 2017/11/08 507
745332 원어민 1:1 회화 1시간 비용 3 ... 2017/11/08 1,590
745331 사장이 회사를 해체시킬까 말까 고민한다는데, 폐업직전 맞는거죠?.. 4 dd 2017/11/08 1,259
745330 검찰을 유혹하고 흔드려 한다. 3 언론적폐들이.. 2017/11/08 553
745329 돼지갈비볶음탕 안질긴지~ 4 백선생 2017/11/08 1,073
745328 급질)아라뱃길 유람선과 한강 유람선 타보신 분? 2 유람선 2017/11/08 466
745327 오늘밤에 롱코트 입어야 될까요? 2 가을비 2017/11/08 1,411
745326 강아지한테 식빵줘도 되는거에요? 6 Dfghjk.. 2017/11/08 2,534
745325 독도새우..비싸도 사고 싶어요 살수있나요? 11 우리땅 2017/11/08 3,192
745324 jtbc의 편향 보도, 그리고 천박한 역사인식 12 길벗1 2017/11/08 2,073
745323 패딩 세탁법 추천 해주세요 6 ㅇㅇㅇ 2017/11/08 1,635
745322 시판 게장이 맛있는데,,,활게만 사다가 이 간장에 다시 넣어도 .. 2 Yeats 2017/11/08 1,064
745321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19 질문 2017/11/08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