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등교전에 "엄마"하고 부르네요~ 드디어 첫 생리!
친구들에 비해 늦어서인지 당황하지 않고 은근 상기된 표정으로~
키가 157이고 몸무게가 65인 비만인데 생리도 늦고 두달전에 산부인과 첫검진해보니
난소한쪽에 혹이 있다고 두달마다 크기변동 정기적으로 검진하라해서 이번주 가려고 했거든요
애들 물혹 종종 있다고 의사샘이 괜찮다고 했지만 그때는 나름 저혼자 충격이었어요...
생리를 안하니 나름 걱정반반 였는데 드디어 하네요
어디서 들은 얘기는 있어 저녁에 파티해주냐고 웃으며 묻네요
다들 해주신거 없지요?ㅎ
딸아이에게 앞으로 어떻게 좋은 얘기 해줘얄지도 고민되고...
딸아이 난소혹 경험 있으시분 조언 부탁드려요~^^